달력

42024  이전 다음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my baby/3rd'에 해당되는 글 346건

  1. 2008.10.28 These are Power rangers 5
  2. 2008.10.17 swimming lesson? 5
  3. 2008.10.11 버블놀이 3
  4. 2008.10.11 Let's Play Railway! 5
  5. 2008.09.28 어젯 밤 자기전.. 11

These are Power rangers

my baby/3rd 2008. 10. 28. 06:18
요즘 금요일 저녁마다 내이뜬이랑 미국교회의 Awana(어와나)에 다니는 바다..


*Awana는 children's ministry 로 approved workman are not ashamed 의 약자인데
디모데후서 2장 15절 말씀에서 가져왔다고 한다.


지난주는 특별히 커스튬을 입고 오라고 전화를 했다는데..우리는 연락을 못받아 커스튬을 못입혀 보냈었다..
근데 그림시간에 작년에 입었던 할로윈 커스튬 파워레인저를 기억하고 이렇게 큣하게 그려왔다는..^^




                            맨 왼쪽부터 Yellow, Blue, Green, Red Power rangers....



Posted by 에젤
|

swimming lesson?

my baby/3rd 2008. 10. 17. 00:41
이른 저녁식사후.. 하루가 다르게 쌀쌀해져가는 계절로 인해..
여름옷 정리에 한창인 엄마 아빠 사이를 왔다갔다 놀던 우리 바다..문득 와서 하는 말..


엄마..나 스위밍 레슨갈래..한다.
바쁜 손으로 인해 무신경하게..그래..아빠한테 가서 얘기할래?
아빠..아빠..나..스위밍 레슨갈래..
어디로?
베쓰 텁..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빠가 물을 받아주니 혼자서도 잘하는 바다가 이뻐 문을 열었다가
이렇게 물안경까지 쓰고..엎드려 수영하는 흉내를 내는 바다를 보면서 웃음이 터졌다.


매일 매일 퇴근후 집에 온 아빠랑 같이 목욕을 하더니..
아마도 욕조안에서 둘이서 많은 일들이 있었나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목욕이 다 끝난 바다에게 로션을 발라주고 옷을 입도록 챙겨주던 예슬이가 찍은 사진..


바다 얼굴에 행복이 가득하다.
Posted by 에젤
|

버블놀이

my baby/3rd 2008. 10. 11. 04:11

요즘..같이 일하는 목사님께서 캐나다까지 단풍구경을 가신다고 휴가를 떠나셔서
혼자 많이 바쁘다.


어제는 아이들 학교가 유태인들 할러데이라고 하루 쉬게되어
모처럼 주중에 같이 집에 있으면서..하루종일 잠옷 바람에 부엌에서 밥을 해먹고 설겆이를 하다..
재미있게 버블도 만들며 잘 지낸 모양이다.



엄마가 없어도 누나들이 있어서 엄마처럼 돌봐주니..
내 경우를 보면..늦둥이 바다는 완벽한 선물인듯 하다.


누나들이 하이스쿨을 다니면서부터는 숙제도 더 많고..여러가지 바쁜일이 많아져
밖에도 데려가주질 못하지만.. 누나들이 둘이나 있어서 더욱 행복한 바다..


 

Posted by 에젤
|

Let's Play Railway!

my baby/3rd 2008. 10. 11. 04:10
지난주에..퇴근하면서 바다랑 들른 어린이 뮤지움..
BRIO's famous wooden toy Engine, Cattle Wagon and Caboose(승무원칸)등 여러가지 놀이들이
9월 말일부터 오픈할거라는 메일을 받아 얼마나 좋아할까 싶어 얼른 들렀었다.

아닌게 아니라..새로운 놀잇감들이 들어와서 그런지..얼마나 아이들이 많은지..
평일인데도 복잡했다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항상 뮤지움엘 가면 맨 처음 들어가는 아트교실..
그날은 스포이드로 물감을 짜낸다음..스트로우를 가지고 부는거였는데
정말 열심히 불어대느라 스트로우를 통해 침까지 줄줄..^^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항상 다니면서도 별로 관심없어하던 샌드위치 샵..
갑자기 필이 꽂혔는지..샌드위치 만드는것이 즐거운 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엄마가 베이크 샌드위치를 더 좋아하는 줄 알고 열심히 굽고 있는 모습..
컵에 담긴것이 아이스크림인데..디저트까지 그날 바다가 내게 만들어준 것이 테이블에 한가득이다.
나중엔..자기가 만들어온 걸로 엄마 테이블이 가득차니까,
옆자리에 앉아계신 할머니에게까지 샌드위치를  갖다 드리기도.. 기특한 녀석..^^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젖소의 우유를 짜는 흉내를 내는 바다..
살짝 만져보니..정말 우유가 쏟아질것 같은 느낌이었다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말의 털도 빗겨주고.. 자기가 좋아하는 옥수수도 가지고 한참을 놀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리고 가장 재밌게 놀았던 골프공을 굴리던 곳..
처음엔 아이들이 너무 많아서 제대로 놀기가 힘들었는데..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나중에 다시 와보니..이렇게 아무도 없어서 혼자 실컷 놀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모든 남자아이들의 로망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지 싶은..기차놀이..
먼저 자리잡고 긴것이 기차다며 혼자만 다 가지고 노는 아이들도 많은데..
우리 바다는 없는 아이가 있으면 자기것도 나눠주는 등 너무 굿보이였다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곳도 역시 칙칙폭폭 기차소리도 만들수 있고..
여러가지 흥미로운 기계들이 있어서 아이들의 발걸음이 끊어지지 않던 Caboose..
우리 바다도 좀 한가해지길 기다려 겨우 자리를 잡고 놀았다..

다음주에 목사님이 돌아오시면..다시 가줘야지 싶다.
Posted by 에젤
|

어젯 밤 자기전..

my baby/3rd 2008. 9. 28. 03:36
누나들은 굿나잇 인사와 함께 잠자리에 들고..
안방 침대에 아빠랑 엄마 그리고 바다까지 셋이 나란히 누웠다가..


아직까지도 엄마랑 같이 자는것을 행복해하는 바다에게
이젠 빅보이니 혼자 자보라고 말을 걸었다.


"바다야..오늘은 엄마가 아빠랑 잘테니까 바다는 바다방에서 혼자 잘래?"
"I can't sleep by myself"


"왜? 바다도 혼자 잘 수있어..누나들이나 성주처럼.."
"Sungju said, I can't sleep by myself."


그렇게 말장난을 하던 중..
우리 바다..은근하게 나를 보며 미소지으며 하는 말, (요즘 들어 장난치는게 아빠랑 비슷하다..)


"I will take your eyeball out."
"뭐엇?"


"어머..여보..바다말이 왜 이렇게 무식하게 해석이 되는거야?" 깔깔..


"뭐.. 눈깔을 뽑아..?"


"우하하하하하..깔깔깔깔깔.."


박장대소를 하다..진정을 한후.. 바다에게 물었다.


"바다야..누가 그말을 했어?
"Nobody.."


"학교 친구가 했어? 아니면 TV에서 들었어?"
"No one...Nobody.."


다시는 사람을 아프게 하는 말을 해서는 안된다고 타이르긴 하였지만..
엊그제 캐러비안의 해적투를 누나들과 같이 본 탓에 그럴까?


영화에 등장하는 해적이 eyeball 을 가지고 넣었다 뺐다 하는것이 기억에 남았던 것인지 알수는 없었지만..
아무튼 바다때문에 엄청 웃었다.


eyeball을 뽑을거라는 바다 말에...엄마는 또 바다 옆에서 잠을 청했다.


언젠가는 혼자 자겠지..
피피도 푸푸도 자연스럽게 트레이닝을 하였으니
혼자 자는것도..우리 바다가 준비가 되면 자연스럽게 될터이니
좀 오래 걸려도 기다려줘야지 싶다.


나중에 크면..같이 자고 싶어도 못잘텐데....^^

Posted by 에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