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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baby/3rd'에 해당되는 글 346건

  1. 2009.03.28 asthma 3
  2. 2009.03.20 Kohl Children's Museum 6
  3. 2009.03.19 I got up Hair! 13
  4. 2009.02.27 Bionicle 8
  5. 2009.01.30 잠꾸러기 11

asthma

my baby/3rd 2009. 3. 28. 13:03

갑자기 우리 바다가 기침감기가 심해져 지난 화요일 닥터 오피스에 갔더니 기관지염이라고 합니다. 그날 기관지염증을 잡는 항생제와 기침 감기에 먹는 시럽을 처방받아 집으로 와서 처방대로 약을 먹였는데 그날 저녁..그리고 그 다음날도 기침이 좋아지는 기미가 없고, 수요일 밤에는 청진기가 아니어도 쌕쌕거리는 숨소리가 크게 들려오는데다, 그칠줄 모르는 기침으로 인해 밤을 꼬박 새고..다음날인 목요일 아침..문을 열자마자 도착한 닥터오피스에서 의사 선생님으로부터 천식이라는 병명을 들었습니다.

주변에 천식환자가 없기도 하였지만..그게 왜 바다한테 있는건지..혹시 폐렴일까 싶었는데 천식이라고 하여 많이 놀랬습니다.

처음 나타난것이니 잘 잡아 다시 재발 안하도록 하자는 선생님 말씀따라 시간 시간 아이 상황을 첵업하고 제 시간에 약을 먹이고 4시간마다 기계로 트리트먼트를 해주고는 있지만.. 그래도 마음이 안놓입니다. 

이틀간의 집중 치료가 효과가 있어 지금은 처음보다는 기침도 많이 가라앉고 좋아졌지만.. 염증때문인지 열도 있는데다 기침때문에 제대로 먹질 못하여 지켜보는 부모심정이 정말 괴롭답니다.

우리 바다를 위해 기도부탁합니다.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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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hl Children's Museum

my baby/3rd 2009. 3. 20. 10:57

콜 어린이 뮤지움엘 다녀온 지 겨우 1주일 정도 지난듯 한데..이틀전부터 가자고 노래를 불러서 오늘 또 다녀왔다. 뮤지움엘 가면 항상 먼저 들르는 아트 클래스에서는 부활절이 가까와지니 실제 병아리뿐 아니라, 클레이로 병아리를 만들도록 여러가지 재료를 제공해주고 있어서 바다도, 나도 너무 좋았다.

진짜 오랜만에 한국의 장날이나 초등학교 앞 또는 다리위에서 팔던 병아리들을 구경했으니..^^

아트 클래스를 들른 후..오늘은 노는것 보다는 아카데믹 쪽으로 박물관 라이브러리에서 책도 읽고, 컴퓨터도 하며..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왔다.

(click to enlarge)

보는건 있어서 스네이크를 만들어서 팔에 올려놓는 바다..^^

5가지 작품(개미,거미 두마리,뱀,병아리)을 만든 후..자기 이름을 페이퍼에 적고 있다.



병아리가 너무 귀여운지 집에 가져가고 싶단다.



금방 알을 깨고 나올것 같은 egg도 둘 보이고..

태어난지 얼마안되어 보이는 병아리들도 보인다.



이젠 좀 컸다고 힘으로 기계를 작동하여 물로 볼을 쏘아 올리려고 애를 쓰는 중..

드디어..솟아오르는 볼을 바라보고 기분이 좋은 바다.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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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got up Hair!

my baby/3rd 2009. 3. 19. 11:09
(click to enlarge ♧ 모든 사진은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수 있습니다)



며칠 전.. 헤어 컷을 할 때가 된 바다에게 어떤 헤어 스타일을 원하느냐고 물었더니..
Up Hair! 라고 대답하는 바다..




헤어 컷을 하러간 오늘, 헤어디자이너인 이모부에게도 역시 같은 대답을..

점점 헤어 스타일이 자신이 원하는 업 헤어스타일이 되자.. 입가에 미소가 가득하다.^^




우리 바다는 엄마를 닮아 머리카락이 부드러워 업 헤어 스타일 내기가 쉽지 않은데..
짧게 컷을 주고 왁스를 바르니 스타일이 좀 나오는 듯..^^

하지만 ..매일 아침 아들 머리 세워주려면..고생? 좀 할 것 같은 기분이 문득 들었다.^^;;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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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nicle

my baby/3rd 2009. 2. 27. 11:48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우리 바다가 매월 free로 오는 레고 매거진을 보면서 알게된 바이오니클이란 녀석들이다.

그동안 성주한테 물려받은 파워레인저를 가지고도 충분히 잘 노는것 같더니만..며칠째 매거진을 들고 so cool~를 연발하기에 한개에 $7.99 나 하는것을 사주게 되었다. 종류가 더 있는데 오늘은 이 두 녀석만 사주었다는..^^;;


집에 와서 조립하면서 하는 말.. "엄마..나중에 돈 많이 있으면 다 사줘.." 한다. -.-;;

나온지 좀 된 별로 인기도 많지 않은 캐릭터들이라고 누나들은 말하는데..우리 바다눈엔 멋있어 보이는지 내일 학교에 가져가서 show & tell 할거라고..


                                                             (click to enlarge)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next day....


엄마가 하루종일 일하러 가고 없던 오늘..

아빠 친구 방아저씨가 바다 점심도 사주고, 토이샵에 데려가 바이오니클도 사줬다고..
집에 오니 마루바닥에 쫙 늘어놓고 자랑스럽게 보여준다.

바다는 좋겠다..생일 선물 미리 받아서..ㅎㅎ

고마워요. 방집사님..^^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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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꾸러기

my baby/3rd 2009. 1. 30. 11:56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6년 11월경 쇼파에서 잠든 바다 모습..^^



오늘 아침.. 학교에 가야하는 바다를 깨우자, 잠결에 하는 말..


I'm not finished with my dream.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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