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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일상'에 해당되는 글 266건

  1. 2016.07.14 5년만에
  2. 2011.06.25 큰 아이의 여름방학
  3. 2011.05.12 키워드 2
  4. 2011.02.16 나는 승기 팬 8
  5. 2011.02.13 노안 10

5년만에

diary/일상 2016. 7. 14. 08:11

가끔 들르기는 했지만 ..

 

드디어 스팸 댓글 청소와 집 분위기를 바꾸다!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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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이 된 다솜이가 여름방학을 맞아 기숙사에 있던 짐을 모두 싣고  집으로 돌아왔다. 한 일 주일을 푹 쉬고는 집 근처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섬머 클래스를 한 달동안 듣고 최근에는 교회에서 5주간 하는 섬머스쿨 과학 교사로 일을 하게 되었다.

교사 자리가 이미 꽉 차버려 t/o 가 없었는데 자기가 지원서를 이메일로 보낼 당시, 갑자기 과학 교사 자리가 비게 되어 자기가 그 자리에 기적적으로 가게 된 거라고 하면서 새로운 경험을 쌓는게 기분 좋아보인다. 내심 돈을 벌게 된 것이 좋은 것 같기도 하고..

오늘은 섬머스쿨이 다음 주부터 시작을 하게 되어 선생들 모임이 있는 날이라고 하면서 9시까지 교회에 가야한다고 하면서 회사에 나를 내려주고 교회로 갔다.

섬머스쿨 시작전에 친구들과 만나야 한다고 목요일에는 예전에 같이 교회를 다니던 폴라와 아라를 집에 오라고 해서 sleep over를 하고, 오늘은 친구 신디네 집에 가서 sleep over 를 하겠다고 허락을 구하여 내키지는 않았지만 오케이했다.

자신의 스케쥴을 감안하여 노는 다솜이를 보면 대견도 하지만 이제는 다 자라서 무조건 반대를 할 수가 없는것 같다. 같이 의견 조율을 하여 좋은 쪽으로 선택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거의 대부분 아이의 생각이 무리가 없어 많이 따라주는 편이 된 것 같다.

8월 15일이면 다시 짐을 싸서 이번에는 기숙사가 아닌, 학교 앞 아파트를 친구랑 얻어서 살게 되는 다솜이.. 알아서 잘 하겠지 하는 믿음이 커서 걱정은 안된다.

이제 내가 그 아이에게 해 줄수있는 일이라는게 기도와 밑반찬 정도? 어느덧 집을 떠나 사는게 자연스러운 다솜이.. 하지만 집에 오면 편하고 좋다고 하는 딸이 자랑스럽다.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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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diary/일상 2011. 5. 12. 08:23

 넷향기에서 이메일로 보내 준 지난 글들을 읽다가 찾은 얘기 하나를 나누고 싶네요. 기업이나 개인이나 keyword를 만들어서 이미지를 좋게 만들고 성공할 수 있다는 내용이었는데..참 공감이 갔습니다.

예를 들면, KBS가 국민 감동이라는 키워드를 사용했을때 KBS 에서 만드는 모든 프로그램은 정말 국민들에게 감동을 주기위한 프로그램을 만드는 구나 생각할 정도로 KBS의 이미지가 업그레이드 되었던것 같습니다.

경마장의 키워드는 '질주본능'..키워드를 보는 순간, 막 달리고 싶은 기분이 들지 않으세요?.

제가 일하고 있는 영신건강은 미주내 한인 건강식품 회사로는 이미지도 좋고 신뢰와 전통이 있는 33년된 회사이며 건강한 101세를 향한 도전 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고객들의 건강을 위해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이 사진은 얼마전 사랑의 꿀가루 전달식에 관하여 CA지역 신문에 난 본사 직원들의 모습입니다.



LA와 NY, 한국에 지사가 있으며..어려운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작년에는 전년대비 20%의 성장률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넷향기를 통해 알게 된 그 분도 자신의 강의를 입술3초, 가슴30년 이라는 키워드를 만들었더군요. 짧은 강의지만 30년 동안 가슴속에 담아두는 그런 강의가 되길 원하는 마음에서...

제 자신에게도 물어보았습니다. 너의 키워드는 무엇이냐?
믿음, 소망, 사랑..기도..주와 함께..순간 이런 단어들이 막 스쳐지나가는데..뭐든 내 인생의 키워드를 정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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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승기 팬

diary/일상 2011. 2. 16. 13:49


내가 이사람 저사람들에게 좋아한다고 말하곤 하는 승기가 일본 진출을 위해 1박2일과 강심장이란 예능프로에서 하차할거라는 시끌시끌한 뉴스를 접한지 이틀째..오늘은 승기가 1박2일과 의리를 지켰다며 1박2일에서는 하차하지 않을것이라고 한다.

처음 승기의 하차소식을 들었을때..아! 그럼 1박2일은 무슨 재미로 보나..였다. 내 아들은 아니지만, 꼭 아들을 지켜보는 마음으로 승기를 봐 왔는데..^^;;

그래도 그동안 가보지 못하는 고국의 소식을 1박2일을 통해서 보고 듣던터라.. 그냥 그 재미로 보면 되지..하고, 승기가 계획한 것을 멋지게 이루고 돌아오길 바라면서..마음을 고쳐먹고 편하게 있었다.

그런데 다시 1박2일에서 볼 수 있다고 하니 좋으면서도 한편으로는 마음이 좀 찝찝하다. 왜일까?

난 승기의 팬 클럽 회원도 아니고 그저 묵묵히 승기가 나오는 드라마나 프로들을 챙겨보며 팬 심을 키워가는 평범한 엄마일뿐이지만 이번 소동으로 승기 마음에 상처가 없었으면 좋겠다.

승기야! 힘내~~
널 응원하는 엄마들이 대한민국 뿐 아니라 전세계 곳곳에 엄청 많단다.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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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안

diary/일상 2011. 2. 13. 14:53
2.5/2.2 눈이 정말 좋았었는데....2년전 부터 갑자기 눈이 나빠지기 시작하더니 책을 보더라도 점점 어느정도 거리를 두고 촛점을 맞추는 일이 잦아지고 요즘엔 밤에는 거의 책 보기가 쉽지 않아요. 어느날 부터는 일터에서도 글씨가 어른 어른 거릴때가 있어 리딩 글래스를 입어야 할 때가 있네요. 가능하면 불편하여 안 입고 싶은데 눈이 힘든날에 입고 있으면 좀 편하기도 합니다.^^;;

작년 4월경에는 눈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선지 홍채염이라는 자가 면역질환이라는 눈병이 왼쪽 눈에 나타나 5개월 정도 고생하기도 했습니다. 자가 면역질환이란, 눈에 아무런 균도 들어오지 않았는데 내 눈이 균이 들어왔다고 판단하고 스스로 싸우는 병이라고 하더군요. 고칠 수 없고 컴퓨터를 오래 사용하지 말고 되도록이면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조심하라는 닥터의 말을 들었을 때는 이 닥터가 뭘 잘 모르는 것 같다는 생각만 들 뿐.. 닥터 말이 믿어지지 않아 다른 안과를 가서 다시 확인을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건강식품 회사에 다니는 덕분에 회사에서 우리 몸의 면역시스템을 높여주는 브라질산 그린 프로폴리스로 만든 프로바카리-X 라는 제품이 작년 9월경에 새로 출시되었고.. 직원들에게 먼저 먹어보라고 나눠 준 그린 프로폴리스를 먹고 홍채염에서 단번에 해방되었지요.

2년전..갑자기 눈이 나빠졌을때 안과에서 바다가 찍어준 사진

이틀 전..오피스에서 안경을 쓰고 처음 찍어 본 셀카



잘못 방치하면 실명의 위험도 있을 수 있다는 홍채염이 더 이상 재발되지 않아 얼마나 좋은 지 모르겠어요. 수시로 가짜눈물을 하루에도 열차례 이상 넣어야 했고..눈이 쉽게 뻑뻑해지고 피곤한 것은 물론..눈에 통증까지 심해 퇴근후엔 1시간 정도 눈을 감고 누워 있어야 했으며, 집안일도 제대로 할 수가 없었거든요.

눈은 마음의 창이라고도 하잖아요.. 더 이상 나쁜 상황없이 이대로 지냈으면 싶은데.. 그린 프로폴리스를 매일 2알씩 먹어도 내 삶의 무게로 인해 자주는 아니지만 눈에 가끔 통증이 찾아오기도 합니다. 그래도 재발없이 이만한 것도 얼마나 다행인지.. 좋은 직장을 주신것도 감사한데 다니는 직장에서 여러가지 좋은 것으로 공급해주시는 주님의 은혜에 감사가 넘칩니다.

바쁜것도 있었지만..눈 상태도 좋지 않다보니 홈피를 오랫동안 방치하게 된 것도 같아요. 혹시 저 처럼 이런 눈병이 있는 분들..상담해드리고 싶네요. ^^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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