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32024  이전 다음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diary/pets'에 해당되는 글 16건

  1. 2009.08.10 한번 앉으면.. 4
  2. 2009.07.01 babyfish 4
  3. 2009.04.21 뉴 펫 1
  4. 2008.05.06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12
  5. 2008.03.12 산책? 8

한번 앉으면..

diary/pets 2009. 8. 10. 14:01

물고기들 쳐다보느라 2,30분은 앉아있게 되는 수족관 앞 자리.. 별로 관심없는 사람이라면 이해 못 할수도 있겠지만.. 우리집에선 아빠만 빼고 나머지 네식구는 아침에 일어나면 밤새 별일 없었는지 살펴보고.. 점심엔 또 점심대로..저녁이면 저녁대로 하루에 1시간 이상씩 들여다보고 관심을 갖다보니..수족관앞이 늘 북적인다.

요즘엔 무럭무럭 자라나는 베이비들의 변해가는 모습들이 궁금해서 살펴보느라 더 앉아있는다.

이렇게 수족관 앞에서 시간을 보내는 가족들을 보면서 소외감 내지 질투를 느끼는 아빠.. 가끔,, "날 좀 그렇게 챙겨줘 봐.." 한다는.. ^^;;



엄마 아빠 삐쉬들의 새 집..난 저렇게 컬러풀한 돌멩이들은 안좋아하는데.. 딸들의 요구대로 $3.99 하는 팩을 구입하여 꾸며주니 분위기가 완전 신혼이다. ^^


.

그동안 10갤런 탱크를 1갤런 정도 나누어 베이비들을 키워왔는데..어느정도 자라니 장소가 너무 비좁아서 하는 수없이 10갤런짜리 탱크를 하나 더 사서 엄마아빠 삐쉬들을 새 탱크에 옮겨주고 베이비들은 예전 탱크에 디바이더를 없애고 자유롭게 해주었다.

그동안 좁은 곳에서 마음껏 헤엄도 못치고 서로 부딪히며 있다가 갑자기 넓은곳으로 나오게 된 베이비들이 얼마나 좋아했는지..상상에 맡길일이다.^^




베이비들을 원하는 집이 두집 있긴 하지만 성별을 확실히 알 수 있고 강해질때까지.. 좀 더 키워서 줘야 할 것 같기도 하다.


거피 키우고 싶으신 분은..댓글 달아주세요. 무료로 드릴께요. 요즘엔 ups에서 물고기 배달도 해준다고 하지만..그건 어려울것 같고.. 대신 꼭 픽업을 오셔야 해요. ^_*

Posted by 에젤
|

babyfish

diary/pets 2009. 7. 1. 14:12
6월 28일 9시 30분경부터 29일 새벽 1시 반까지 거의 4시간동안 우리집 빅마마 거피가 베이비를 낳았다. 매일 잠깐이라도 물고기 쳐다보는게 하나의 즐거움이라 샤워를 하고 별 생각없이 그저 바라보기위해 앉았다가 빅마마 거피 한마리가 베이비를 낳는 순간을 목격한 후..그 빅마마가 베이비를 모두 낳을때까지 수족관앞에서 움직일 수가 없었다.

그동안은 베이비를 낳아도 언제 낳았는지 몰라서 겨우 살아남아 눈에 띄는 베이비들만 세이브해주었는데..이렇게 목격을 하였으니..몇분간격으로 베이비 낳는것을 지켜보면서 낳을때마다 베이비를 따로 분리해놓은 곳에 넣어주면서  내가 구원자라도 된듯 기분이 좋았다.^^;


베이비 삐쉬를 세이브하기위해 나보다도 더 눈이 벌개진 다솜이에게 새벽 한시가 다 되어가는데 내일 학교도 가야하니 제발 자라고 침대로 돌려보내고..혼자서 한시간 가량 더 투자한 결과 세이브한 베이비 삐쉬는 모두 40~50마리 정도 되는것 같다.

다솜이가 33마리 까지는 카운트를 하였으나 침대로 간 후엔 제대로 카운트를 못했는데..어느 순간엔 베이비를 두 세마리를 한꺼번에 놓기도 하여 혼자 산파?가 되어 베이비들을 세이브하느라 고생좀 했다.



지금 태어난지 이틀째 된 모습들.. 첫날은 위보다는 돌맹이 바로 위나 밑에서 많이 놀더니..이젠 푸드를 아주 아주 작게 부숴서 주면 순식간에 먹어치운다.

이렇게 고생해서 세이브한 베이비들이 과연 얼마나 건강하게 자라날수 있을지..잘 자라서 분양하면 좋을텐데.. 꿈이 너무 큰 가?

Posted by 에젤
|

뉴 펫

diary/pets 2009. 4. 21. 12:19
작년에 아빠가 얻어온 기니피그는 청소도 문제였지만 바다가 가까이 가서 쳐다보면 바다 얼굴이 울긋불긋 가려운 바람에 곤란하여 키울수가 없었는데..물고기는 오래전부터 키워왔던 것이고 가끔 해주는 청소만 좀 힘들뿐 모든 여건이 준비되어 있는데다..그동안 어딜가서 수족관만 보면 자기도 뉴 펫으로 삐쉬를 갖고 싶다고 노래를 불러 펫이 없던 우리집에 다시 펫이 생겼다.

이번에 사온 거피종류는 예전에도 쉽게 키웠던 종류인데 수컷male은 $2.99, 암컷female은 $1.49 로 조금 비싼 수컷이 훨씬 컬퍼풀하며 이쁘다. 그리고 골든 스네일은 $1.99.. 항상 펫을 키우면서 드는 생각은 물고기 자체는 작은 돈이지만 데코레이션은 정말 빅머니가 드는것 같다.

click to enlarge

가운데 컬러풀한 애들이 수컷이다.

한 이틀..암컷 한마리를 수컷들이 따라다니는 모습.



이리저리 잘 살펴본 후..수족관 청소담당인 골든 스네일 한마리와 거피 암수 2쌍씩 실해보이고 이쁜 놈으로 골라왔는데..첫날은 적응하느라 밥도 잘 안먹더니..그 다음날부터는 아주 잘먹어 다행이었다.

그리고 사온 다음날 부터.. 암컷 한마리를 수컷들이 계속 따라다니는게 좀 수상했는데..오늘 오후 학교다녀온 누나들이 베이비 2마리를 발견하면서 저녁내내 우리가 찾은 베이비는 총 여섯마리이다. 앞으로 더 발견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러더니..갑자기 발견된 베이비들..

오늘 오후 합 6마리의 베이비를 찾았다.^^



캐슬 주변에서 발견된 베이비들을 급한대로 네트속에 집어넣고 좀 클때까지 키우기로 하였다. 엄마 아빠들이 다 먹어버리니 제대로 푸드도 먹지 못하고 혹시 모를 불상사?를 대비하기위해..-.-;;


아무튼 우리 바다.. 요즘 누군가를 만나면 자기한테 뉴 펫이 생겼다고 자랑이 늘어졌다. 이젠 베이비 삐쉬까지 생겼으니..

근데..펫샵에서 거북이를 보고 온 후..거북이도 갖고 싶다고 계속 졸라댄다. 물고기들이야 예전에 키웠던터라 에어펌프도 있고하여 빅머니 안들이고 키우게 되었지만..거북이를 키우려면 새로 다 사야하는데.. 형편상 지금은 아니라고 노 하였는데..

엊그제 수초를 사러 펫샵에 함께 가서는 여전히 거북이에게 미련을 못버리고 거기서 일하는 분한테 이렇게 물어본다. 거북이를 가르키며 How many coins do i need?

Posted by 에젤
|

손이 많이 가는 펫이네요. ㅡ.ㅡ;

사용자 삽입 이미지








 










깨끗하게 씻겨 놓으니 이뻐보이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이들은 귀엽다고 예뻐할 줄만 알지
도통 치우고 씻어줄 줄은 모릅니다. ㅡ.ㅡ;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기니피그를 키우면서
바다한테 가끔 나타나는 앨러지 증상때문에라도

누구 입양할 곳을 찾는데..
쉽게 나타나질 않는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들..귀찮고 돈 들어가고..
힘든줄 아는가 봐요..ㅠㅠ


Posted by 에젤
|

산책?

diary/pets 2008. 3. 12. 06:31

01234


지난 토요일..탐과 제리를 꺼내어..거실바닥에서 놀게 해주었다. 어디든 숨을 곳을 찾는 녀석들이라 못 도망다니게 사방 벽을 만든 다음..그 안에서 쓰다듬어 주기도 하고..레러스도 주고..처음엔 숨을곳을 찾기위해 사방 파고들어 가려고만 하더니..차츰 익숙해지는지 얌전히 잘 있었다.

요즘은 냉장고 문만 열어도.. 그리고 아이들이 지나만 가면.. 먹을거 달라고 얼마나 울어대는지 괴롭다..^^;
정말 이름처럼..먹어대는걸 보면 돼지가 확실한듯..-.-;;


Posted by 에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