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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baby/3rd'에 해당되는 글 346건

  1. 2009.05.26 carnival 6
  2. 2009.05.10 Dinosaurs Alive! 3
  3. 2009.04.24 Do the Twist 5
  4. 2009.04.17 Super FUN! 11
  5. 2009.03.31 바다의 5번째 생일 11

carnival

my baby/3rd 2009. 5. 26. 12:59
주일예배후..내이뜬네랑 폴라네 성주,성진이 수정이네까지 함께 피크닉을 끝내고 집에 돌아오는 길.. 겨울부터 카니발에 가고 싶어한 바다의 요청을 거절할 수가 없어.. 메모리얼 연휴를 겨냥한 근처 동네 카니발에 잠깐 들렸다.



개구리를 잡는 게임에서 제일 좋은 레드를 잡아 상품을 선택할 수 있었는데 노란 볼을 선택하여 상품으로 받은 바다는 지나는 길에 게임만 보면 다 하고 싶어했다.

다트풍선 터트리기, 물 위를 지나가는 오리를 잡아 숫자를 더해서 주는 게임등을 더해서 우리 바다가 받은 상품은 아기 거북이 세마리에 레인보우 컬러의 뱀 한마리로, 우리 바다가 분명 상품으로 받은건데..내가 보기엔 꼭 인형을 사기위해 게임을 하는것 같은 느낌이었다고나 할까?




바다앞에 앉은 아이가 계속 울어서 기분이 좀 묘한 바다..




어떤 남매랑 같이 빙글 빙글 돌아가는 공룡을 타고 기분이 좋아보인다..저녁이 되면서 바람이 불고 기온이 내려가자 달래서 집으로 왔는데..타는것보다는 게임이 좋은지 내일 또 가자고..^^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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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nosaurs Alive!

my baby/3rd 2009. 5. 10. 09:21

몇달전부터 동물원에 가고 싶다는 바다에게 날씨가 따뜻해지면 가자고 약속을 하여 바람도 없는 아주 좋은 어제 금요일..샌드위치와 쥬스 간식을 싸가지고 단 둘이 브룩필드 동물원엘 다녀왔다.

좀 가까우면 자주 다닐텐데..차로 한시간이나 걸리니 다니기가 쉽지 않다.

멤버라고 이메일을 보내줘서 알고는 있었지만 올해는 브룩필드 동물원의 75주년 생일을 맞아 특별 이벤트로 동물원에 공룡들을 재현해놓고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었다. 우리 바다는 중국에서 발견되었다는 Ruyang Yellow Rever Dinosaurs가 전시되어 있는 길을 지나가는것도 못하고 무서워했는데 나중엔 익숙해져서 몇번을 왔다갔다해도 공룡이 진짜가 아닌것을 알고는 이젠 무섭지 않다며 신기해했다.


처음 본 공룡이 정말 거대하였고 고개뿐 아니라 꼬리를 이리저리 움직이고 입에서 물도 내뿜으며 울음소리까지 생생하게 재현하고 있으니..우리 바다의 눈높이에서 보면 정말 무서울만도 했지만..그렇다고 무서워서 더 가까이 가지 못하고 근처에서 사진을 찍게하는 모습에 이렇게 겁이 많아 어쩌나싶어 살짝 어이가 없기도 하였다.



걸어다니는 길에 공룡의 발자국 페인트들이 있어..그 발자국을 따라가다보면..공룡이 있는 곳이 나오는 아이디어가 참신했다.


여긴 동물원안에 있는 어린이 동물원에 진열된 공룡들인데..원래는 입장료를 따로 안받고 들어가는 곳인데 올해는 공룡이 전시되어 있어서인지 입장료를 받고 있었다. 우리 바다는 무서운 T-rex가 있어서인지 안에 들어가보고 싶지 않다고 하여 멀리 나오는 입구에서 구경만하고 사진을 찍었다.

공룡의 싸이즈도 그대로 재현한듯하고 움직이는 모습까지 아주 섬세하게 잘 만들어져서..평일이었는데도 가족들과 또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단체관람을 온 아이들이 많은걸 보니 올해 공룡을 보러 많은 아이들이 엄마 아빠손을 잡고 브룩필드 동물원을 찾을것 같다.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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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 the Twist

my baby/3rd 2009. 4. 24. 10:35

어린이 뮤지움안에 있는 카페 트위스트에서 그동안은 만들어진 프레쯜을 사먹기만 하였는데..처음으로 우리 바다 프레쯜 만들기에 도전을 하였다.

직접 만드는 프레쯜은 하나에 $5.99 인데 만들어진 프레쯜보다 $2 더 받는다.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도록 카페 한공간에 자리를 만들어 담당 카페 직원 한 사람이 일대일로 만드는 법을 가르켜준다.

Cool !

I did it my self !


I did the Twist !

Look at my Pretzel Twist !

My Chocolate Pretzel !

My own Pretzel !

다 만든 후엔..프레쯜을 오븐에 넣고 베이크 될 때까지 10분을 기다린 다음 맛을 보았는데..생각했던것보다 맛있었다. 

우리 바다.. 아빠랑 누나들도 맛을 보여줘야 한다며 남겨와서는 저녁에 퇴근하는 아빠까지 온 가족이 맛본  쵸콜릿 마쉬멜로우 프레쯜..아마 바다에겐 잊지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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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 FUN!

my baby/3rd 2009. 4. 17. 13:57
4월부터 동네 팍센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등록하여 다니는 우리 바다가 요즘 들어 즐겨 사용하는 말은..Super Fun! 이다.

새로 등록한 클래스들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뮤직, 사이언스, 수영, 아트 클래스인데..아트 클래스를 제외한  뮤직, 사이언스, 수영클래스는 Super Fun..이라며 아주 좋아한다. 그리고 그중에 제일 재미있는 클래스는  수영이라고..

 click to enlarge(크게 보고 싶으시면 사진을 누르세요.)


매일 매일 수영클래스를 하고 싶다는 바다..첫째날 모습인데 완전 적응을 하여 너무도 좋아한다.


첫날은 얕은 곳에서 점프를 하여 몸이 절반정도만 잠겼는데 둘째주는 선생님이 도와주어 깊은 물에 점프를 한 우리 바다는..지켜보는 엄마에게 자기가 물에 점프한거 보았느냐며..선생님이 굿 잡이라고 칭찬해주었다고 기분이 좋은지 집에 돌아와서 머리까지 완전 잠수를 한 것에 대해 누나들과 아빠에게 자랑하느라 바빴다.



오늘 아트클래스가 끝나고 팍센타 앞 잔디위에서 포근해진 날씨가 좋아 뛰어노는 아이들..




매일 클래스가 끝나면 콜 어린이 뮤지움과 글렌뷰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스토리타임과 아이들 프로그램에 참가하는것으로 하루를 보내는 우리 바다..

그동안은 엄마가 직장에 매여 아침부터 오후 3시까지 프리스쿨에 다니다가..지금은 시간이 짧은 클래스들에 가서 배우면서 부터는.."엄마.. 늦으면 안돼..숏타임이니까 늦게 가면 금방 엔드야.." 하며 알아서 신발신고 챙기는 모습이 귀엽다.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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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쓰데이 보이라고 스페셜 빅 케잌을 받고 기분이 좋은 바다..^^


오늘은 우리 바다의 5번째 생일..클래스룸에서 친구들과 함께 태어나서 5년간 바다의 일대기를 주욱 돌아보고 벌쓰데이송을 부른 후 학교식당으로 가서  간단한 생일 파티를 했다.  봄 방학이던 지난주 내내 기관지염에 천식까지 덥쳐 아프더니..오늘은 기운을 차리고 학교에 가서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었다.

이번주가 봄방학인 누나들과 함께 카스코에서 산 쥬스랑 케익이랑 칩을 들고 학교에 갔더니 친구들이 너무 좋아했다.




바다가 학교에서 친하게 지내는 친구들..바다 옆으로 3살때부터 이 학교에서 만난 2년지기 친구 옴과, 바다 앞에 앉은 1년된 친구 로한과 머시라이다.



담임선생님이 두분인 바다클래스는 요즘엔 학생수가 더 늘어서 26명이나 된다고 하였다. 보조선생님이 두분 있기는 하지만 선생님들 손길이 얼마나 바쁘던지 파티하는게 좀 미안하기까지 했다. 우리 바다는 이번 3월까지만 이 학교를 다니고 9월에 공립학교 유치원을 가기전까지 동네 팍센타에서 운영하는 프리스쿨 클래스를 다니기로 하였다.


미스칼린도 바다에게 참 잘해주었지만..새로오신 미스내티도 바다랑 일대일 학습을 하며 참 잘해주어 엄마인 나는 좀 아쉽고 서운한 마음이 드는데 우리 바다는 아직은 어려서인지..친구들을 만나면 좋지만 학교가 바뀐다해도 별 문제가 없는듯하여 다행이다. 언제 뉴스쿨가느냐고 묻는것을 보면..

바다야..사랑해.. 그리고 생일 축하해..
항상 엄마에게 사랑한다고 말해줘서 너무 고마워.
바다가 더 자라더라도 지금처럼 사랑한다고 말해줄거지?
잘 자라줘서 너무 고맙다. 사랑해..많이 많이..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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