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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baby/3rd'에 해당되는 글 346건

  1. 2009.01.24 어느 특별한 오후 9
  2. 2008.12.17 LEGOLAND 5
  3. 2008.12.10 달콤한 충고 11
  4. 2008.11.09 circus 9
  5. 2008.11.01 Halloween costume 6
이번주는 날씨가 조금 풀려 포근한 느낌이다. 기온은 섭씨로 따지자면 영도 정도의 날씨이지만..바람이 안 불어서인지 체감온도도 안 떨어진것 같고..한 낮에는 햇볕이 좋고 따뜻하여 어제는 세차장에서 거진 30분을 기다려 눈과 소금에 허옇게 더럽혀진 내 차를 터치프리 세차도 해주었다.


바다를 한시간 일찍 픽업하여 파이널 테스트를 하고 일찍 집에 온 예슬이와  - 큰 누나는 친구집에 놀러가고- 오랜만에 콜 어린이 박물관엘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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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위해 열심히 샌드위치를 ..  만들어 준 샌드위치가 얼마나 큰지..보기만 해도 배가 볼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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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 페니를 집어넣고 열심히 쳐다보는.. 그리고 작은 누나랑 함께여서 더 즐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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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모습이 스크린에 비추이던 곳.. 점프도 하고 리본도 얼마나 열심히 흔들었는지 나중엔 팔이 아파서 못하겠다고..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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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의 승무원 칸에서 둘이서 뭘 그렇게 심각하게 만져보는지....


이것 저것 재밌는 놀잇감이 많은 어린이 박물관.. 어제는 유난히 베이비들이 많아 점점 찾아오는 연령대가 낮아지는 듯 해 보이기도..


막무가내인 베이비들을 보면 의젓하게 양보해 줄 줄 아는 우리 바다는 어느새 다 큰 소년이 되어있었다.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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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OLAND

my baby/3rd 2008. 12. 17. 09:12

시카고 서버브지역 샴버그에 LEGOLAND Discovery Center 가 생겼다.


우리 바다는 지난 가을..학교에서 field trip을 레고랜드로 갔었는데..그때 못가서 꼭 가주겠다고 약속을 하여..계속 못가고 미루다..지난 주일 예배후..드디어 다녀오게 되었다.


캘리포니아에 있는 레고랜드보다는 작은 규모이지만..한번쯤 다녀 올 만 한 듯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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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를 만드는 전과정을 보여주는 팩토리에 가서 작은 레고지만 선물도 받고..몇달동안 레고랜드 가야 한다고 노래를 부르던 우리 바다는 소원을 풀어서 기뻐했다.


바다는 free coupon 이 있어서 돈을 내지 않아도 되었지만.. 아이들은 한명당 $15.00 이고 어른이 $19.00 이면 좀 비싼듯 해 보인다. 아이들은 레고를 만들기도 하고 Gym도 있어서 놀 수있지만..어른들은 딱히 할게 없는데....-.-;;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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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충고

my baby/3rd 2008. 12. 10.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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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홈이 이웃님들께 보내는 크리스마스 카드입니다.^^올해는 메일로 보내드리지 않고..홈피에서 이렇게 인사를 합니다.항상 스윗홈을 찾아주시고 우리 가족을 위해 기도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우리 바다가 요즘 자주 하는 말....


If you're mean, Santa will never give you a present.


우리 식구들중 누군가 조금이라도 목소리 톤이 높거나 기분이 나쁜것 같으면..
어김없이 바다의 달콤한 충고를 들어야 한다.


바다의 달콤한 말을 들을때마다 목소리를 낮추고 얘기할 수 밖에 없다는..^^;;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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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rcus

my baby/3rd 2008. 11. 9. 08:19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바다학교에서 Ringling Brothers의 서커스 Field Trip을 다녀왔다.


오프닝 쇼..전체적으로 쇼분위기가 작년보다 덜 아기자기해보였지만..아이들은 쇼 한장면 한장면마다 Awesom! 을 외쳐댔다.



갑자기 툭 떨어질때마다 손에 땀을 쥐게하던 쇼..긴 헝겊만으로 균형을 잡고 묘기를 부리는 모습이 너무 멋있었다.



퍼피들도 나오고..예쁜 포니도 등장하여 다음 쇼를 기다리는 관객들을 위해 짤막한 쇼를..
쇼를 기다릴때 항상 등장하는 삐에로들은 언제 봐도 웃음을 준다.



정말 어쩌면 저런 묘기를 다 할수가 있을까 싶던 오토바이쇼.. 총 7대의 오토바이가 들어가서 달리는데..혹시 부딪힐까봐 마음이 조마조마한게 스릴만점이었다.



작년과 비슷했던 호랑이 쇼..사자만 없었다.



서커스라면 빠질수 없는 줄과 그네타기..



덩치 큰 코끼리들이 다양한 포즈로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마지막 피날레.. 돌아오는 차안에서 바다랑 친구 옴..


아침엔 날씨가 춥지 않았었는데..1시경 서커스가 끝나고 스쿨버스를 타기위해 나오는데 바람이 불고 엄청 추웠다. 이렇게 겨울이 시작되려는 건지..


작년에 한번 봤으니까 안갈까했는데..바다랑 이렇게 갈 수 있을때 안다니면 언제 다니겠나 싶어 일을 하루 쉬고 다녀왔는데.. 우리 바다 친구들도 많이 생기고 더 자라서 그런지..친구들과 같이 앉아 서커스를 보면서 정말 재미있어하고 좋아했다.

친구들과 잘 지내는 바다모습에 기분좋았던 하루...
하지만 덕분에 토요일은 쉬지 못하고 일을..ㅡ.ㅡ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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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loween costume

my baby/3rd 2008. 11. 1. 11:10
이제 미국에서 할로윈은 하나의 문화로 자리를 잡은것 같다.


진정 마케팅의 힘은 너무 무서워서.. tv를 켜면 아이들 쇼 뿐 아니라 모든 광고들이 해피 할로윈을 외치고..
마켓이나 파티샵등 물건을 진열해놓고 파는곳은..할로윈을 겨냥한 상품들로 붐빈다.


특별히 크리스천 스쿨을 보내지 않는 한.. 학교에서도 할로윈이라고 파티를 준비하고
바다학교는 매년 학교 근처에 있는 널싱홈을 방문하여 노래와 장기자랑을 하고..
아이들마다 캔디 한봉지씩 받아오는것 같다.


click to enlarge

할로윈이 그냥 커스튬을 입고 캔디를 많이 받는날 정도로만 아는 우리 바다..
얼마전..올드오챠드 짐보리에 잠깐 들렀는데..커스튬을 싸게 세일을 해서 Knight 커스튬을 하나 사주었는데..
벗고 입히기가 간단해서 참 좋다.




학교 강당에서 오후 5:45분 부터 시작한 할로윈 파티에서 게임을 즐기고 있다..
게임을 하면..상품을 하나씩 받았는데 그게 좋은지..집에 가기 싫다고..작년과는 많이 다르다.^^



바다의 클래스 메이트..핑크 파워레인저인 여자 친구는 <머시와? 머시라?>
바다가 부르는 이름이 너무 헷갈려 이름을 정확히 모르겠지만..재패니스이다.
남자아이는 <에릭>.. 바다가 늘 자기의 베스트 프랜드라고 말한다.
사진엔 없지만 <옴>이란 일년지기 친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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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정도의 파티 시간중 우리는 30분 정도 있었는데..
우리 바다 친구들과 같이 뛰어나니며 게임도 같이하고 즐겁게 놀았는지..
집으로 돌아오는 차안에서 하는 말.. "엄마..할로윈 Funny야.."


미스 칼린과 함께 바다 클래스를 맡고 있는 새로오신 선생님..미스 래티..허수아비 커스튬이 멋져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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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이 아저씨는 특별한 커스튬을 입으신 관계로 한장..^^
무겁지 않냐고 물었더니..가볍단다..ㅎㅎ


그 옆은 몬테소리 초등학교에 입학한 제이콥..
작년초..처음 학교를 시작한 바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던 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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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들의 할로윈 커스튬..
다솜이는 친구들과 학교 도서실에서...예슬이는 밴드 클래스에서 친구가 찍어준듯..
아이들의 Facebook에서 가져왔다.


할로윈에 대해 인식하기 시작하면서 별 관심없이 할로윈을 지내더니
다솜이는 오래전..교회에서 연극할때 썼던 천사날개랑 헤어밴드를 꺼내어 흰옷으로 천사가 되고..
예슬이는 까만옷을 입고 다크 에인절이 되어 친구들과 재미있는 추억을..^^


그래..Just for Fun..재미삼아..언젠가 아이들의 마음이 불편하면 스스로 절제할거라 믿기에....
올해도 이 문화가 아이들 마음에 크게 자리잡지 않도록 기도하면서 지나갑니다.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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