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 바다 헤어컷을 해주었다. 아씨마켓내 박준미장에서 헤어디자이너로 일하는 바다에겐 예비 형수인 소라가 헤어컷을 한다음..머리도 감겨주고 젤을 멋지게 발라주어 기념으로 사진을 찍었다.
내일은 바다 학교에서 처음으로 사진찍는날이다..앞으로 매년 학교에서 사진찍는날이 있어서 사진을 찍을텐데..첫번째 찍는 사진이니만큼 신경을 좀 썼다는..^^;
그동안 바다 머리는 거의 아빠가 잘라주었는데..이제는 바다도 미용실을 다녀야 할때가 된것 같다.
생일 전날밤 누나들이 꾸며준 생일축하 데코레이션이 요란하다.. 다솜이가 나보다 더 장난감 풍선을 더 잘 만들어 난 그냥 지켜만 보았다..^^;
저녁식사로 마카로니 치즈를 먹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 누가 찾아오면 아무리 지하실이 있다해도 자그마한 아이들부터 큰 아이들까지 북적이니 집이 너무 좁게 느껴진다. 뜰이 좀 있는 주택으로 이사를 가고 싶기도..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