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52024  이전 다음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diary'에 해당되는 글 615건

  1. 2009.06.25 망가진 카메라 8
  2. 2009.06.25 Happy Farther's Day 4
  3. 2009.06.25 Brookfield Zoo
  4. 2009.06.20 Apple Ladybug 5
  5. 2009.06.20 Hillsong United Concert 2

망가진 카메라

diary/일상 2009. 6. 25. 01:33

흑흑..거의 일년간 우리 가족의 일상을 기록해주었던 카메라가 정말 어처구니없게 망가지고 말았어요.  마지막 카메라를 만진 사람이 바다였다는 사실은 확인되었지만.. 카메라가 왜 이불빨래와 함께 세탁이 되었는지는 미스테리입니다.  세탁이 다 된  이불빨래를 건조기에 넣기위해 꺼내다가 카메라를 발견하고 얼마나 놀랬는지..ㅠㅠ


세탁기안에서 파손된 렌즈랑 떨어져버린 배터리 부분 커버들을 찾아내면서 얼마나 마음이 아프고 속이 상했는지 몰라요..


액정화면은 무수한 상처들로 가득하여 뭐라 할 말이 없더군요. 빨래를 세탁기에 집어넣으면서 확인하지 않은 내 탓이니 혼자 가슴앓이만 건조기가 돌아가는 내내 했답니다. 하지만 이미 망가진 것이니 속상해 한다고 될 일도 아니고..말린 빨래를 개키면서 훌훌 털어버렸지만 누군가 기분을 상하게 하면 금방 기분이 나빠지는건 어쩔수가 없더라구요. ㅎㅎ

지금 망가진 카메라를 찍은 카메라는 8년전쯤 제가 처음 사용했던 카메라예요.  아이들이 커가면서 사방 들고 다니면서 사용을 하여 움푹 패인곳도 있고 가끔 렌즈도 잘 안열리고 후레쉬 터지는것도 정말 느려 제대로 사진찍기가 힘들지만.. 당분간 사용해야 할 듯 싶어요.

하루가 지난 지금.. 망가진 카메라는 아깝지만 그래도 예전 카메라가 있어 감사한 마음입니다.
Posted by 에젤
|

올해도 아버지의 날을 기념하여 윌로우크릭 교회는 예배후 파킹낫 한쪽에 라이브 공연과 아빠들을 위해 자동차들을 진열해놓고 핫도그로 점심식사를 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주었다. 날씨가 너무 무더워 오래 있을수는 없었지만 우리 가족도 잠깐 참석을 하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메인 로비에 진열된 차앞에서(종류가 뭔지 모르겠음) 사진을 찍은 아버지와 아들.. 아침에 일어나서 아빠에게 토요일 저녁 누나들과 준비한 선물 증정식도 하고 아빠랑  함께하는 시간이 즐거운 바다는 사진찍기 싫다는 아빠 얼굴을 카메라를 향해 돌려가는 센스까지 발휘하면서 즐거워했다.

 

Posted by 에젤
|

Brookfield Zoo

diary/일상 2009. 6. 25. 01:17
무더운 지난 토요일..공룡이 살아나 움직인다는 브룩필드 동물원엘 다녀왔다. 지난번엔 바다랑 둘이만 다녀왔고 이번엔 우리가족외에도 성주네랑 성진이네 그리고 성진이네 집에 한국에서 왔다는 친척 아이들까지 모두 합해 열 일곱명이 다녀왔나보다.

항상 동물원엘 가면 다 돌아보지 못하고 반쪽정도만 돌다 오는데..이번에도 마찬가지로 한쪽만 돌아보다 왔다.


다솜이가 찍은 사진.. 멀리서 바라본 공룡의 모습이 흡사 동물원을 한가롭게 거니는 모습처럼 보인다.

우리 바다는 누나들과 오면 공룡이 안무서울거라고 하더니..여전히 가까이 가는건 별로인듯했다. 무섭냐고 물으면 안무섭다고 하면서 가까이 가지 못하는건 왜일까?



Posted by 에젤
|

Apple Ladybug

diary/yummy 2009. 6. 20. 11:29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을 읽다가 사과로 무당벌레를 만드는 법이 나오자 바로 실행에 옮겨 사과를 가지고 무당벌레를 만든 바다..
혼자서 냉장고를 뒤져 재료를 찾아서 이렇게 만드는 중이다. 물론 작은누나가 살짝 도와주긴 하였지만 필요한 재료들이 모두 있어서 다행..^^


한개는 아빠꺼고 한개는 자기건데 모두 같이 나눠먹자고.. 그래서 저녁에 먹을 샐러드위에 살짝 얹어놓고 사진을 찍었다.

Posted by 에젤
|

6월 10일 오후 7시 30분..힐송 유나이티드 콘서트가 윌로우크릭 교회에서 있었다. 다솜이 예슬이가 무척 가고 싶어했고..나도 관심이 있어서 한달전에 예매를 하였고 아이들은 여름방학전 마지막 테스트를 하루 남겨두긴 하였지만..별 고민없이 참석한 콘서트였다. 

이번 콘서트는 새로나온 앨범 홍보차 열린 콘서트였다고 하지만..새로운 노래보다 예전 노래도 많이 불러서 나같은 사람도 나름 좋았다는..^^

지금 흐르는 찬양은 이번 콘서트에서 아이들도 그리고 나에게도 참 좋았던 찬양이다.



아이들이 학교에서 친구들로부터 소문을 듣자니 미리 가지 않으면 좋은 자리에 앉을 수가 없을거라고 하여 4시 50분경 집을 나서 교회에 도착한 시간이 5시 30분경이었는데..벌써 많은 학생들이 자리를 잡고 앉아 있었다. 아직도 콘서트가 시작되려면 2시간이나 남았는데..-.-;;


Posted by 에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