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52024  이전 다음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diary/예배/나눔'에 해당되는 글 241건

  1. 2009.03.09 어제 오늘 8
  2. 2009.02.18 기도해주세요. 8
  3. 2009.02.12 enough 4
  4. 2009.02.03 Families at their Best 13
  5. 2008.12.27 신현준의 고백 7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드디어 시카고에 봄이 온 것 같습니다. 며칠전엔 화씨 60도 가까운 좋은 날씨도 있었고, 기온이 좀 떨어져도 그렇게 추운 날씨는 아니어서 옷도 가벼워지고..기분 좋은 나날입니다. 봄 비도 많이 오구요. 오늘 주일은 봄비가 계속 내리기도 하였지만, 또 갑자기 쏟아지는 폭우로 인해 교회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센트럴길이 미처 빠지지 못한 물로 인해 강을 건너는 듯하기도 하였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바다가 찍어준 누나 사진..^^

사용자 삽입 이미지

둘이서 셀카를..



변덕스런 시카고 날씨지만..봄이 아주 우리 가까이에 와 있는것을 느끼는 요즘입니다.^^

방과후..오랜만에 작은누나랑 바깥나들이를 한 바다는 어두워지자 집에 들어가자는 누나가 야속해서 울기도 하였지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폴라의 댄스 파티 장소..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내이뜬엄마랑 친구 내이뜬이랑 댄스중인 바다..^^


어제 주말은 아이들의 교회 친구 폴라의 식스틴 벌쓰데이 파티가 할러데이 호텔에서 열렸답니다. 식스틴이 되면 호텔 파티룸을 빌려서 댄스파티를 해준다는 부모들도 있다는 얘기는 들어봤지만 폴라의 스윗 식스틴 벌스데이 파티가 댄스파티로 열릴줄은 몰랐지요.


전 폴라엄마로 부터 풍선 장식을 해달라는 부탁을 받았는데.. 장식할 시간이 1시간밖에 없는 관계로..헬륨을 빌려 그냥 풍선만 불어 군데 군데 세우는 초간단 풍선 장식을 했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우리집 두딸들과 벌스데이 걸 폴라..^^

사용자 삽입 이미지

모두 함께 cha cha 댄스중인 모습..이렇게 추는 댄스는 좋아보였다.


폴라의 친구들은 벌스데이 걸인 폴라를 돋보이기 위해 댄스파티에 흔히 입는 드레스를 입지 않고 참석하였는데..처음엔 미적거리며 흥이 안나는지 댄스에 별로 인듯 하더니..나중에 자기들이 좋아하는 음악이 나오면 신이 나서 댄스삼매경이 되더군요.

그에 비해 우리집 딸들은 파티에 참석은 하였지만 같은 학교 친구들이 아니고..또 학생 몇명이 보기에 건전한 댄스를 즐기지 않자 댄스파티가 별로라며 아예 즐기지를 않더라구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open present..

사용자 삽입 이미지

처음으로 하이틴들의 댄스파티를 구경한 소감은, 댄스를 통해 남자여자가 스킨십을 자유롭게 하게 되는구나 였어요. 댄스파티를 위해 폴라의 학교 친구 댄스보이 2명이 참석했는데..여학생들과 무척 편하게 어울리더라구요.^^;

폴라의 할머니 할아버지를 비롯한 폴라네 가족들은 이민 1.5세들이라 자유로운 영어회화와 댄스문화가 익숙해서인지 온 가족이 댄스를 즐기는 분위기여서 참 보기 좋았습니다.

올해..스윗 식스틴이 된 예슬이와 폴라.. 더욱 책임감 있고 자신감 넘치는 아름다운 숙녀들로 자라길 기도하는 마음입니다.^^


오늘부터 윌로우크릭 교회는  새로운 말씀 시리즈 'ONLY GOD' 을 시작했습니다. 유머까지 풍부하신 빌 목사님의 말씀은 오늘도 힘이 넘치고 생동감으로 가득하였답니다.

진리가 아닌것을 철저하게 진리로 믿고 자신이 믿는 유대교를 위해, 초대교회 그리스도인들을 잡으려고 다마스커스로 가던 사울, 그리고 사울의 소문을 듣고 사울이 어떤 사람인지 모두 알고 있는 아나니아.. 하지만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즉시 순종하는 모습은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내가 아나니아라면..아무리 주님이 말씀하셨다고 해도 그리스도인들을 결박할 모든 권한을 가진 사울을 무서워서 만나러 가지 못했을것 같거든요. 물론 아나니아도 사도행전 13-14절에 모든것을 다 아시는 주님께 사울이 어떠한 사람인지 설명하는 어리석은 말 대답을 하긴 하였지만..^^; 

오늘 말씀을 통해 제가 배운것은 날마다 콰이엇 타임을 가지며 말씀가운데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바로 순종하는 삶..그게 바로 하나님의 사람들의 모습인데..현재의 내 모습이 얼마나 부족한지 살피는 계기도 되었으며,,

사울처럼 나의 다마스커스는 어디인지.. 나의 첫사랑을 다시한번 돌아보게 되었고..또한 사울처럼 나도 하나님께 선택된 자이며, 내가 그의 이름을 CARRY 한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깊게 느끼는 시간이었답니다. ^^

"But the Lord said to Ananias, "Go! This man is my chosen instrument to carry my name before the Gentiles and their kings and before the people of Israel."Acts 9:15


Posted by 에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버지 살아생전..다정했던 두분의 모습.


요 며칠..잠도 제대로 못자고 마음이 힘들었습니다.
몸이 편찮으셔서 입원하셨던 어머니가 우리 생각보다 큰 병에 걸린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퇴근 후..저녁을 먹고 바다아빠랑 어머니가 계시는 널싱홈엘 다녀왔는데..곤히 주무시던 어머니는 눈을 뜨고 우릴 반갑게 맞아주시네요.


아직도 엄마의 손을 잡으면 기운이 넘쳐납니다.
얼굴엔 주름이 많지만 여전히 애기피부처럼 곱고 부드러운 엄마의 얼굴입니다.
그동안 아랫배가 아릿하게 아팠다고 하는데..그게 왜 그런지 이제야 알았습니다.


열흘 가까이 병원에 입원해계시던 어머니께서 자궁암 말기 판정을 받으셨어요. 나이가 워낙 많으신지라 병원에서 권하는 치료는 어머니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는 치료 뿐이라고 합니다. 아주 약한 치료라고 하나, 그래도 연세가 있으신 어머니께는 힘든 치료가 될것이라고 합니다. 치료할때 동반되는 증상(설사)도 있을수 있고.. 만약 어머니께서 기운이 없고 힘들어지시면 중단할 수밖에 없는 치료이기도 합니다.


기도 부탁합니다.
연세보다 강건하신 어머니시지만..5주간의 치료동안 어머니의 기력이 쇠하지 않기를 기도해주세요. 꼭....


늘 기도할때마다 아프지말고 평안히 주무시다 하늘나라 가도록 기도한 어머니의 기도가 이뤄지기를..저의 기도가 이뤄지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Posted by 에젤
|

enough

diary/예배/나눔 2009. 2. 12. 11:16

이번주(2/8) 부터 enough 시리즈가 시작되었다. 빌 목사님께서는 말씀 서두에 통계적으로 지도자에 대한 권위가 가장 있는 나라와 없는 나라에 대해 말씀하셨는데 가장 권위있는 나라에 첫번째가 코리아라고 말씀하셨다.


그 뒤로 브라질, 멕시코, 필리핀 순이었고..권위가 가장없는 나라는 미국이 첫번째로 뽑혔다고.. 그 뒤로 아일랜드, 뉴질랜드, 오스트레일리아 순이라고 하시면서 한국에 가서 목회하면 정말 좋을것 같다는 농담을 하시자 온 교회가 함께 웃으며 아주 활기차고 힘찬 메세지를 전해주셨다.


우리나라가 가장 권위를 많이 존중하는 나라로 뽑힌 이유는 대한항공의 비행기 추락사고와 연관이 있어 참 흥미로웠다. 한국사람이면 누구나 알고 있듯 대한항공은 공군 파일럿 출신들이 많다보니 그 밑에 부기장은 기체에 문제가 있어도 상사에 대한 권위로 인해 함부로 말을 할 수가 없었다고 한다. 이 얼마나 권위가 높은 나라인지..^^;;


빌 목사님께서 권위에 대해서 말씀하신것은, 우리가 지혜의 하나님의 말씀을 권위있게 듣고, 순종함으로 행하여야한다는 것을 말씀하시기 위해서였다.


20년전만 해도 미국의 대다수의 사람들은 분수에 맞게 살았다고 한다. 20%는 다운페이를 하고 주택융자를 받았고, 카드로 그달 쓴것은 그달 페이먼트를 하였으며 기부금도 잘 내며 살았는데 지금은 많이 무너진 상태에 있다고 말씀을 하셨다.


1982년엔 연봉의 11%는 저축을 하였는데, 2006년에는 1%만 저축하는 시대가 되었고, 4가중 한가구가 실제 주택가격보다 대출융자를 더 내고 있다고 한다. 미국인 한 사람당 빚을 갚기위해서 한푼도 쓰지않고 갚는다면 14년이 걸린다고..


여론조사의 결과에 의하면 34%나 되는 사람들이 오늘날 가장 최고의 여가활동으로 샤핑을 뽑았다고 한다. 다른사람이 가진것을 그냥 보고 즐기고 만족할 수 없는 세상이 되어버린 탓에.. 누군가 가지고 있으면 나도 가지고 싶고 좋은 물건을 보면 내게 있는 낡은것을 바꾸고 싶은 충동구매속에 자신들의 삶을 망치고 있다며 이럴때 우리가 더욱 하나님의 지혜가운데 행하여야 함을 말씀해주셨다.


지금껏 잘못 살아오던 습관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법으로 계속 반복해서 행할때 진정 자유로와지고 만족할 수있으며 다른 사람들을 축복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는 목사님의 권면은 정말 힘이 있었다.


하나님의 방법은 다른사람이 좋은것을 가지고 있으면 그냥 그것을 보고 즐기고 만족하는것이라며.. 그것을 영적금식이라고 말씀하시는데 참 공감이 되었다. 빌 목사님의 아내는 어떤 해에 영적금식을 단행하셨는데 그해에는 특별히 자신을 위한 옷을 한벌도 구입하지 않으셨다고 한다.


일년동안 아이들과 목사님의 옷은 사주셨지만, 자신에게는 한 푼도 쓰지않았고 그 옷값에 해당하는 금액보다 더 많은 돈을 사모님께서 봉사하시는 아프리카의 에이즈 기금으로 목사님께서는 기부하셨다고..


몇번이고 좋은 옷을 보았을때 사고 싶은 충동이 생겼지만 그런 마음을 다져먹고 영적금식을 하셨을 사모님을 생각하자 참으로 실천하는 그리스도인의 모습을 대할수 있어 무척 감동이었다.


내 주위에도 그렇게 알뜰하게 영적금식을 즐기며 사는 친구가 있다. 나보다 나이가 젊지만 속은 더 없이 깊은..


가끔 그녀의 행함을 보면서 참 많이 배운다. 브랜드보다는 실용적인 것을 더 앞세우고 한푼이라도 절약해서 그 모은 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원하는 그녀..하이스쿨 선생이고 남편도 MBA를 마친 연봉이 빵빵한 두 부부의 알뜰살뜰한, 하지만 어려운 이웃에게는 넉넉한 씀씀이를 보면 늘 마음이 흐뭇하다.


백부장이 예수님의 말씀을 의지하자 하인이 나은것 처럼, 나도 하나님의 권위의 말씀을 믿고 따라 만족감의 근육을 날마다 키울수 있기를 기도한다.


"I know what it is to be in need, and I know what it is to have plenty. I have learned the secret of being content in any and every situation, whether well fed or hungry, whether living in plenty or in want." Philippians 4:13

Posted by 에젤
|

"Families at their best(최고의 가족들)" 이란 제목으로 4주간 진행되었던 가족시리즈가 이번주로 끝이 났다.


첫번째주와 세번째 주는 빌 하이벨스 목사님의 말씀으로 가족에게 가장 중요한 10가지가 무엇인지 점검하고 현재 우리 가정은 어디에 있는지 자신들을 살피고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었고..두번째주인 1월 18일은 Dr. Richard Allen Farmer (Guest Speaker) 가 오셔서 말씀을 전해주셨는데 난 프라미스랜드 봉사로 인해 아이들 예배에 참석하느라 못 들었다.


윌로우크릭에 다니면서 매번 놀랍다고 생각하는 거 한가지는, 그 주일 아이들 예배의 말씀과 어른 예배때 선포되는 말씀이 같은 내용이라는 것이다. 그날 아이들이 배웠던 것은 우리가 서로 다른것을 좋아하고 모습이 달라도 그것때문에 서로를 싫어하면 안된다는 것이었는데, 어른들도 같은 내용의 말씀을 들었다고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주일 아침 윌로우크릭 교회로 들어가는 긴 차량의 행렬들..

사용자 삽입 이미지

3층까지 빈 자리가 없이 꽉 찼다.


이번주는 가족시리즈 마지막 주로서 케이트 고셀린(두 쌍동이와 여섯 쌍동이 엄마)이 와서 인터뷰 형식의 간증을 전해주었는데.. 케이트가 왔다고 시간맞춰 도착한 우리는 파킹낫도 이미 꽉 차 자리가 없었고, 1층 메인 강당과 2층도 자리가 없어서 하는수없이 마지막 층인 3층에서 예배를 드려야만 했다.


케이블 채널(TLC) Jon & Kate Plus Ei8ht 에서 아이 여덟명과 살아가는 그들 부부의 얘기를 보았던 터라, 어떻게 케이트가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게 될지 참 궁금했었는데..여섯명의 쌍동이를 통해 힘든 생활속에서 그녀가 누리는 하나님의 은혜는 참 특별하게 다가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Darren Whitehead 교육 목사님과 인터뷰 중인 Kate Gosselin.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예배후..자신의 책에 싸인을 해주는 모습.


두 쌍동이가 세살 무렵..인공수정으로 임신을 했던 케이트가 한 아기의 유산으로 인한 상실감으로 울고 있을때..쌍동이 중 하나가 다가와..왜 우느냐고 물으며..베이비 때문에 그러는거냐고..3살밖에 안된 아이가 뭘 알고 묻는듯하여 놀란 케이트는 그 순간 대답을 못해주었다고..하지만 아이는 "It will be soon" 하며 엄마를 위로해주었다고 한다. 그때 케이트는 아이의 말을 하나님의 음성으로 들었고 힘든 순간에서 벗어날수 있었다고 했다.


그런 후..정말 얼마 안되어 다시 임신이 되었고..울트라 사운드를 하러 처음 병원에 갔을때, 검사하던 의사며 간호사, 그리고 남편 잔까지 얼마나 놀랬는지 모른다고 한다. 너무도 많은 써클로 인하여..^^


사진으로 보여준 케이트의 배는 아기가 여섯이나 들어있으니 정말 급속도로 불러와 15주밖에 안되었는데도 보통 여자들 임신말기의 배만큼 불러있었다.


의사가 여러가지 안좋을만한 모든 상황을 설명해주며 아기를 모두 다 갖는건 불가능한 일이라고 reduction 을 권유 하였지만 케이트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29주만에 모두 건강하고 예쁜 아기들을 만나게 되었다.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흔들림없는 믿음으로 아기들을 지켜낸 그녀..역시 엄마는 강하고 위대하다.


여덟명의 아이들을 돌보느라 개인 경건의 시간을 갖기도 힘든 그녀는 운전하는 시간이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이고..빨래하는 그 잠깐의 시간에도 기도를 한다고 한다. 매일 이메일로 날라오는 큐티도 그녀를 힘있게 일어서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케이트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는 내 모습..빅 패밀리를 가진 그녀가 왜 부러운것인지..아무튼 자칫 약점이 될 수도 있는 부분을 강점으로 승화시킨 강한 엄마의 모습은 정말 아름다웠다.



Posted by 에젤
|

바쁜중에도 이틀에 걸쳐 다 읽은 영화배우 신현준의 고백..


내용 하나하나가 얼마나 진솔하고 마음을 울리는지..tv나 뉴스등..겉으로 비춰지는 그의 모습과는 정말 다른 그의 참 모습을 볼 수있어서 기쁜 마음으로 읽었다.


많은 경우..스타의 겉모습..tv나 뉴스만을 가지고 그게 그사람의 전부인 것처럼 오해하고 편견을 갖게 되는 경우가 더러 있다보니 신현준씨 경우도 예외는 아니었던것 같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신현준씨가 그리스도인이라는 사실..이 책을 보고 처음 알았다.


책에 보면 신현준은 어려서부터 부모님을 따라 예수님을 믿게 된 그리스도인이다. 항상 자신을 위해 기도해주는 어머니의 기도로 자신이 이만큼이나 되었다고 믿는 겸손한 사람이기도 하다.


그의 책을 통해 아..신현준이란 사람이 이런 사람이었구나..하고 조금이나마 알게되어 참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살아가면서 자신의 진가를 드러내는 배우..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목적을 알아가고..그 목적이 이끄는 삶을 사는 배우.. 신현준..


그의 고백을 읽은 후..난 갑자기 그의 팬이 된 기분이다..^^


그가 그리스도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좋은게 아니라..자기안에 있는 빛의 역활을 감당하며..빛을 들어내는 그의 삶이 너무 아름답기에..


사용자 삽입 이미지


tip..책속의 보너스하나..남희석,김원희,김제동,최지우,이수영,이하늬,권오중...씨등의 보석같은 간증들이 들어있고..보너스 둘은 신현준의 다이어트 식이요법 10계명과 신현준의 인명사전도 들어있어 읽는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나는 그리스도인이다. 몸에 예수 그리스도의 흔적을 지니고 싶은.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이 세상을 빛나게 하는 소중한 것들을 볼 줄 아는, 하나님의 사랑과 감사와 용기 등을 볼 줄 아는 아름다운 눈을 가진, 다른 사람의 아픈 마음을 껴안을 수 있는 위로의 손을 가진,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겸손의 무릎을 가진.


나는 영화배우다.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사랑을 보이는 사랑으로 표현하는 영화배우로서의 사명을 가진.
하나님이 내게 주신 현장을 사랑하며,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을 사랑하며, 정말 중요한 것은 놓치고 쫓기듯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마음의 쉼표를 찍어 주며,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이란 얼마나 치열한지 그 열정을 보여 주는.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다. 사람들에게는 바보로 보여도 하나님께는 사랑받고 싶은.
권력과 돈과 명예에 휘둘리지 않고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만을 붙잡는, 항상 나를 기다려 주시고 끝까지 사랑을 베푸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에 가슴이 뜨거워지는, 언제나 그분이 원하시는 곳에서 그분이 원하시는 일을 하고 싶은.


Posted by 에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