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92010  이전 다음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2010/09'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0.09.07 생일 축하해! 12
  2. 2010.09.07 Sally is Home 2

생일 축하해!

diary/일상 2010. 9. 7. 12:57
올해 생일은 좀 특별하게 보낸것 같아요. 기대도 안했는데 생일을 챙겨주는 가족들의 모습을 보면서 감사했습니다. 노동절 연휴로 며칠 학교가 쉬는 관계로 칼리지 갔던 다솜이가 엄마 생일이라고 집에 오고..물론 아빠가 픽업가는 수고를 하였지만..^^

또 생일 아침에 미역국에 근사한 브런치를 만들어 준 남편.. 전날 회사 동료들의 사랑이 담긴 케익및 장미꽃다발..그리고 윌로우크릭 교회에 온 마이클W.스미스의 찬양예배까지..완벽했습니다. ^^

한 살 더 먹는게 이제는 무서울수도? 있는데..점점 강심장이 되어가는지 담담하여 촛불도 한 살 더 먹는걸 기념하여 그냥 한개만 꽂았는데 이유가 합당한지 모르겠어요. ㅎㅎ

우리 바다는 언젠가 무슨 얘기끝에 엄마도 할머니가 되어 갈거라고 얘기했더니..그러면 죽을거냐고 울기도 하여 아직은 바다때문에라도 자신을 좀 더 가꿔야지 싶은데 그게 참 쉽지가 않네요.

인생은 아름다워라는 드라마에 나오는 장미희씨처럼 그렇게 예쁘게 늙어가고 싶은데.. 노력하면 가능하겠죠? 호호..

아무튼 올해도 한 살 더 먹었네요. ^.*


Posted by 에젤
|

대학에 입학한 다솜이가 노동절 연휴를 맞아 집에 왔다. 룸메이트인 혜영이랑 금요일 저녁에 도착하여 하룻밤을 보내고.. 다음날 오후 윌로우 크릭에 온 마이클W. 스미스 찬양예배에 참석을 하였다.
 


5시반 예배에 참석하기위해 30분 더 일찍 도착을 하였는데도 이미 자리는 만원사례였다는...그런데 우리가 들어간 통로 마지막 칸에 자리가 비어있어서 다행히 1층 뒷자리에 자리를 잡고 예배가 시작되기를 기다리면서 찍은 사진이다.



.

힐송처럼 파워풀한 찬양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잔잔한 감동과 은혜가 있는 예배였고.. 손자가 셋이나 있는 할아버지라는데 내눈에는 40대 정도로 아주 젊게 보였다.

오랜만에 불러보는 Above All..그리고 간증과 함께한 그의 찬양들..모두 다 좋았다. 최고의 생일선물을 받은 기분이었다. ^^

Posted by 에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