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the light of the world. A city on a hill cannot be hidden. .......In the same way, let your light shine before men, that they may see your good deeds and praise your Father in heaven." Matthew 5:14,16 ♡
어제..바다학교에서 크리스마스 파티가 열렸다..이 사진은 런치를 먹은 후..산타클로스랑 사진 찍는 시간을 유치원에서 특별히 마련해주어 순서를 기다려 아이들 사진을 찍어주었다. 같은 또래 다른 아이는 산타를 보더니 아예 눈을 감고 안떠서 부모가 사진을 못찍고 next year..하며 아쉬워하며 돌아섰는데..우리 바다는 누나들이 있어서 그랬는지는 모르지만..좀 어색해하면서도 사진은 다 찍었다..^^
유치원 입구에 들어서자..각 가정에서 준비해 온 파티음식을 놓도록 테이블 셋팅이 되어 있었는데..우리 집은 깐풍기(튀겨서 양념에 버무린 닭강정 종류) 를 케이터링에 오더해서 가져갔다..깐풍기의 인기가 얼마나 좋았는지 한번 더 먹을것을 챙기러 갔을때는 이미 모두 동이 나고 없었다는..^^ 우리 다솜이 왈.."엄마..깐풍기가 제일 맛있어.." ㅎㅎ
예쁘게 꾸며진 산타클로스랑 사진 찍는 룸..미스 샬린(교장 선생님)이 워낙 예쁘게 꾸미고 단장하는것을 좋아해서인지 식당으로 만든 교실의 테이블 셋팅도 정말 훌륭했다.
바다 스쿨에 다니는 국민학생들의 노래와 댄스 시간..특별히 아이들의 쇼를 보는 즐거움이 가장 큰때는..아이들이 실수할때인듯하다.. 어제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역시 실수를 해주는 아이들이 있어 보는 즐거움이 컸었다..^^
바다 선생님인 미스 까딸리나가 크리스마스 인사를 하고 있다..바다 클래스는 18명의 아이들이 있는데..못 참석한 아이들도 있고..어떤 아이는 부모품에 안겨있느라 안 나온 아이들도 있었다.
씩씩하게 노래부르는 우리 바다..ㅎㅎwe wish your merry christmas와..santa claus is coming to town..두곡을 불렀다.
다솜이가 가져온 첫번째 접시..^^ 만두를 좋아해서 두개나 가져왔는데..맛이 한국의 맛과는 틀려서 한 입 베어먹고는 못먹었다는..^^;;
tv로만 보던 산타할아버지 품에 안겨 한 컷..What would you like for Christmas? 하고 산타가 묻자..우리 바다 이렇게 대답했다.."Car.."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