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the light of the world. A city on a hill cannot be hidden. .......In the same way, let your light shine before men, that they may see your good deeds and praise your Father in heaven." Matthew 5:14,16 ♡
모든 사람의 기대를 한몸에 받으며 혜주가 맨 처음 무서운 기세로 돌진하여 잡은것은 쌀이었다..잡기만 한게 아니라 쌀을 먹기까지..ㅎㅎ 두번째는 머니..세번째는 연필을 잡았다..직접 혜주가 추첨까지 했는데..우리 부부는 혜주가 컴퓨터 마우스를 좋아한다는 정보를 진즉 입수하여 마우스와 연필에 한표씩 던졌지만 그만 아깝게 떨어지고 말았다..오호, 통재라..ㅠ.ㅠ
근데..생각지도 못했던 다솜이가 써 넣은 한표가 쌀이었다는 것이었다..그래서 갖고 싶었던 제빵기를 집으로 가져올 수 있었는데..다솜이가 탄 그 제빵기가 내 생일선물이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하하..
친교실 장식은 내가 아이들을 데리고 열심히 한다고 하였는데.. 생각보다 풍선을 예쁘게 만들어 장식하기가 쉽지 않았다. 실력도 실력이지만 여건이 안되어 그냥 포 클러치로만 장식을 했는데 나름대로 좋았다.. 부족한 실력이지만 그래도 혜주엄마 아빠가 좋아해주어 기분이 더 좋았다는..^^ 앞으로 조금만 더 노력하면 아마 벌룬 아티스트란 소리를 듣게 될지도..? ㅎㅎ
피냐라..터트리기
맛있는 식사와 두근 두근 이벤트가 끝이 난후..아이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피냐라 터트리기 시간..헬로키티 삐냐라인데 뒷모습만 찍혔다..삐냐라 속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캔디와 쵸콜릿이 듬뿍..삐냐라가 터지자마자 갑자기 우르르 달려들어 캔디를 줍는 아이들의 모습이 얼마나 치열했는지.. ㅎㅎ
이렇게 서로 도우며 즐거웁게 혜주의 첫번째 생일 잔치를 무사히 치뤘다.. 열심히 마끼를 만들어준 황집사님..수고 많으셨구요..친교실을 멋진 레스토랑 분위기로 테이블 셋팅을 할 수있게 도와준 바다 아빠에게도 수고했다고 말하고 싶네요..참..주인공 혜주 엄마 아빠도 고생많았어요..큰 일 치뤄내고나니 시원하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