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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생일

diary/일상 2007. 1. 9.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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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품에 안겨 아빠의 생일 촛불을 같이 끄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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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생일을 맞은 이쁜 수민이.. 바다아빠랑 생일이 비슷해 교회에서 같이 축하송을 불러주었다.

 
주일날 친교시간에 1월 8일 생인 아빠와 1월 12일 생인 수민이의 생일 축하파티가 있었다.
내가 케익을 굽고 수민엄마가 준비한 맛있는 카레라이스가 메인 디쉬였다.
이젠 해마다 생일이면 몇살이 되었는지 카운트 하기가 싫어진다.
그만큼 나이가 먹었다는 증거인가?
나이 어린 수민이에게는 이제 몇살이 되는거야? 하고 물어보면서..^^
어린 아이들이 한살 더 먹고 무럭 무럭 자라주는건 참 기분 좋은데
내가 한살 더 먹고 늙어가는건 참 싫으니..큰일이다.^^;;

저녁엔 가까운 곳에 사는 교회식구들이 집에 와서 맛있게 양념이 된 갈비랑
미역국을 먹으며.. 아이들은 마지막 윈터 브렉 저녁을 즐겼고
우린 힘든 이민생활의 고단함을 애정어린 수다로 날려보내었다.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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