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the light of the world. A city on a hill cannot be hidden. .......In the same way, let your light shine before men, that they may see your good deeds and praise your Father in heaven." Matthew 5:14,16 ♡
바다에게 동네에서 친근하게 만날수 있는 오리들이나 다람쥐외에 다른 동물들도 보여주고 싶어 성주네랑 벼르던 동물원엘 갔다.
백두산 호랑이처럼 자태가 멋진 호랑이.. 우리 바다가 한참을 넋을 잃고 쳐다보았다는..^^
큰 누나 품에서 열심히 구경중인 바다..
어린이 동물원에서 아이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pony 를 보여주고 있었다. 모두들 포니를 쓰다듬고 털을 만져보는데 우리바다는 무서운지 손을 웅크리고 만지길 싫어했다.
뱀을 만져보는 아이.. 다솜이도 만져보았는데.. 뱀 스킨이 아주 부드러웠다고..
걸어다니는 도로위에 군데 군데 water mist 가 있어 시원하게 해주었다.
한 낮이라 그런지 낮잠을 즐기고 있는 사자의 모습..
좋아하는 호랑이를 보기위해.. 울타리위로 올라선 바다..
다솜이가 힘좋게 바다를 어깨에 맸다. 난 절대 못해주는데.. 성주아빠 왈, "엄마보다 다솜이가 더 안정감 있게 바다를 안아주네요.." ^^;;
마지막으로 나오기전에 들어간 Hamill Family Play Zoo.. 아쉽게도 끝나는 시간이되어 5분 정도 밖에 있질 못했지만..바다가 원하여 Face Painting도 하고 한바퀴 빙 둘러만 보았다는..^^;; 다음엔.. 오면 제일 먼저 들러 놀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바다 얼굴에 완성된 큰 누나의 Face Painting 작품..다른 사람들은 동물들 흉내를 얼굴에 잔뜩 내었지만.. 우리 바다는 시간도 없고해서 이렇게 귀엽게 살짝했다.
나오는 길에 아이들 얼굴을 집어넣고 한장..^^ 우리 바다는 얼굴을 제대로 못 집어넣어 잘 안보인다.
그래서 가까이 가서 한장 찍었더니.. 씩 웃는다.
처음가본 동물원..무서움을 아는 시기여서인지..갑자기 파도가 내려치는 곳에서 많이 놀라 그다음부터는 무조건 어두운 분위기의 실내는 싫다고 나가자며 울었었다. 그래서 바다는 원숭이도 못보고 새들도 못보고 왔다. 동물원이 너무 커..motor safari를 타고 한 바퀴 빙 돌아 좀 수월하게 다닌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