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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omas Shoes

my baby/3rd 2006. 5. 12. 07:21
우리 바다 new shoes 샀다.~~~~~!!
골프밀 샤핑센터 sears 에 바다 침대커버를 사러 갔다가 신발코너에 잠깐 들렸는데..
우리 바다 그 작은 키에도 토마스 운동화가 눈에 띄었는지..
엄마~엄마.. 빠빵..빠빵..슈..슈..난리가 아니었다는..^^;;
지난주 내이뜬이 신고온 토마스 운동화를 보고 부러워서 침만 삼켰는데..
사이즈가 없으면 굳이 안사줄려고 했는데..8 이 있어서 우리 바다 tag도 안 뗀 토마스 운동화를 신고
불이 들어와 신이 더 나는지 sears 를 마구 달려다녔다.하하..
오늘 아침 엄마랑 일하러 나와서 사진 찍어준다고 하니까..
열심히 달려다닌다.벌써부터 show up 할 줄도 알고..^0^


바다의 기쁨을 나도 함께 맛보면서..자식 키우면서 맛보는 기쁨들이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며
느끼는 마음과도 일맥상통할거라는 생각에까지 미치게 되니까..
정말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건 특별한게 아니라는 생각이 더욱 든다.
우린 뭔가 봉사를 많이 하고 헌금도 많이하며..세상 사람들이 보기에도 괜찮은 일을 해야된다고 생각하지만
우리 바다가 엄마품 안에서 엄마 하나로 만족하고 원하는거 하나만 해줘도
조그만 입으로 thank you..하며 감사하듯..오직 그분안에서 내가 누릴수 있는걸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감사하면 된다는걸 새삼 깨닫게 된다.


지나다니는 샤핑객들이 바다의 신발을 보고 좋다고 해주니까..좋아서 더 달려다녔다.
나도 내 생각 내 체면 모두 벗어던지고 어린아이 처럼 하나님 안에서 저렇게 달리고 싶다.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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