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the light of the world. A city on a hill cannot be hidden. .......In the same way, let your light shine before men, that they may see your good deeds and praise your Father in heaven." Matthew 5:14,16 ♡
링컨 홈과는 약간 떨어진 링컨 박물관엘 찾아갔다.
처음 가는 길이고 다운타운 모두 원웨이 길로 되어 있어 좀 헷갈렸지만 바로 찾아갈 수 있었다.
도착하니 박물관 입구에 큰 관광버스가 몇대 세워져있고 견학온 학생들로 아주 붐볐다.
티켓을 끊고 들어서자 마자 보이는 박물관 풍경이다.
바로 앞에 보이는 베이지색 바지를 입은 안내원의 친절한 설명을 듣고 박물관 구경을 시작했다.
링컨의 오두막집이 박물관 안에 있었다.
나무에 걸터 앉아 있는 소년이 바로 링컨의 모습이다.
링컨의 오두막집 내부의 모습..
링컨의 어린시절 모습부터 청년시절, 변호사시절, 정치에 입문하는 모습..
노예해방과 전쟁.. 백악관 시절..그리고 죽음까지 모든것을 보여주고 있는
링컨 박물관의 모습들이었다.
너무 잘해놔서 아이들이 있는 분들은 꼭 한번 방문해볼만한 곳이었다.
박물관 사진을 다 올릴수 없어 간추려서 올려본다.
링컨의 변호사시절 사무실이었는데..
오피스에 놀러온 아들들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재현해 놓은듯 했다.
그방에 들어가면 녹음된 아이들의 장난스런 목소리랑 웃음소리등이 들려와
아주 즐겁게 관람했다.
이사진은 링컨이 대통령이 된 후의 삶을 보여주는 화이트 하우스입구에서..
화이트 하우스로 들어가자 마자 퍼스트 레이디로 드레스를 입고 있는 메리여사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그 주위로 빙둘러 많은 드레스들이 진열 되어있었다.
이 방은 아픈 아들을 간호하는 메리여사와 걱정스런 모습의 링컨 대통령의
모습이 있었다.
회의중인 모습..
룸들이 무척 많이 있었는데 룸마다 분위기가 다 달랐다.
대통령으로서 많은 문제속에 고민하고 있는 링컨의 모습을 담고 있던 방이다.
오늘날은 좀 더 현대식으로 바뀌었을테이지만.. 현대의 화이트 하우스가 어떻게 생겼는지 짐작할 만했다.
링컨의 죽음.. 그의 관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놓았다.
이 방은 슬픈 음악이 흐르고 있었다.
링컨하면..떠오르는 모자..
백악관을 나오면서 또 한컷..
바다가 똑같은 표정을 짓고 서있는 두 사람을 무척 궁금해하며 말을 걸었다.
아이들을 위한 방에서 링컨 패밀리와 함께 키를 재본 다솜이..
옛날 스타일의 옷들이 있어서 입을수도 있었는데 다솜이는 다커서 싫다고했다.
그래서 자기옷 그대로 입고서.. 키는 메리여사보다 조금 더 컸다.
키즈룸에서..링컨 홈이 아주 작은 장난감 하우스로 만들어져 바다가 한참을 재밌게 놀았다.
박물관 중앙에 있는 링컨 대통령의 가족들..
그 사이에 서서 사진을 찍었어야 했는데 그걸 못해 아쉬웠다.
처음엔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어서 뭔지 몰랐었다.
나중에 찍을려고 하니 배러리가 없어서..^^;;
이럴땐 충전하는 카메라 보다는 무거워도 배러리를 넣는게 좋아보인다.
제대로 설명도 못한것 같고..
사진도 너무 많아 간추려서 올리다 보니 제대로 못보여드린것 같다.
이렇게 가을에 떠난 가족여행.. 여기서 마무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