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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가2

diary/예배/나눔 2005. 3. 5. 12:24
두번째 주/경건, 하나님의 성품이 우리의 삶속에서
드러날 수 있도록 거룩한 삶을 살아가는 것.


시작을 위하여: 가면놀이


각자 노란색 봉투를 하나씩 가지고 눈,코,입이 보이도록 구멍을 내고
화난얼굴,당황한 얼굴, 심술궂은 표정등을 그린다음 토의를 시작했다.

다솜이의 침을 흘리는 표정..수줍은 예슬이의 표정..
약간 당황한 엄마의 모습과 화난 아빠의 표정..^^


가면에 그려진 얼굴 모습과 그 가면을 쓰고 있는사람의 진짜 얼굴 모습은 어떻게 다른가?
가면에 나타난 얼굴과 가면을 쓰고 있는 사람은 어떤 점이 비슷한가?
하나님께서 우리안에 살아계신다는 것을 사람들은 어떻게 알 수 있는가?
자신안에 있는것들 중 제거해버리고 싶은것은 어떤것들인가?
어떤 생각이나 느낌이 '악한것들' 이라고 생각하는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것들 중 우리안에 가지고 있고 싶은것은 어떤것들인가?
어떤 생각이나 느낌이 '선한것들' 이라고 생각하는가?


이런 질문들을 가지고 자연스럽게 토론을 하면서 우리가정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많이 느낄수가 있었다.



외울말씀
"곧 창세전에 그리스도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안에서
그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 (엡 1:24)



함께 읽은 성경: 베드로후서 1장 2,3,5,6 절 말씀


구원과 마찬가지로 거룩함에 이르는것도 믿음을 통해 이루어진다.
거룩함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으로 절대로 우리 스스로 거룩해질수 없다.
거룩함은 하나님께서 우리안에 우리가 누구인가에 대한 그림을 그리시도록 허락할 때
이루어진다. 그것이 바로 그리스도안에서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의다.


함께 드리는 기도

각자의 기도제목을 나누고 각자 돌아가면서 회개하고 기도하였다.
아빠는 엄마나 다솜이 예슬이가 뜻대로 해주지 않을때 화가 먼저 나서 화난 얼굴을 많이
보였던 것을 회개하며.. 가족들을 더 사랑하는 마음으로 가득 채워주시길 구했다.



다솜이는 게으른거..늦잠자는거..동생과 사이좋게 지내지 못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했던것을 제거해달라고 기도하고.. 좀더 부지런하여 사탄보다는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것
들로 채워달라고 기도하였다.



예슬이는 누가 물어보거나 뭔가를 부탁할때 그냥 하기 싫어서 대답도 안하고 모른척했던
행동들을 고치길 원했고.. 언니나 엄마 아빠에게 뭔가를 해줄때 기쁜마음으로 하게 해달라고
기도하였다.


엄마는 인터넷 사용으로 인해 가족들에게 소홀했던것과 다솜이나 예슬이 아빠가 조금 힘들게
하고 도와주지 않으면 속상해하고 화를 낸것들을 고치기를 원하였고
가족들에게 더 인내하고 사랑으로 베푸는 엄마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였다.



이렇게 각자가 하나님께 잘못을 구하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거룩한 길로 가기를 원하며
기도를 마치고 난후..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는 눈빛이 너무 아름답게 반짝였다.
가정예배를 통해 서로의 잘못들을 말하며 서로의 생각을 듣는 시간이
너무 귀하고 아름답다.
삶의 모든부분 속에서 하나님의 거룩함을 늘 경험하며 사는 우리 가족이 되기를 기도한다.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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