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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가10

diary/예배/나눔 2005. 4. 30. 12:09
열번째주 / 실패, 일이 어그러졌을때 다른 사람 탓을 하며 포기하는 것.



나눔의시간

시작을 위하여 : 동전 던지기

아빠랑 예슬이.. 엄마랑 다솜이..이렇게 짝을 지은 다음, 25센트 짜리
동전을 공중에 던져 한사람은 동전이 앞면인지 뒷면인지 소리치며 각각
10번씩 반복하면서 몇번이나 알아맞추는지 보았다.
흥미 진진한 다솜이와 예슬이의 모습..


서로 바꾸어 똑같이 한후.. 비교를 해보았다.
한번도 틀리지 않고 다 맞춘 사람이 있는지..
가장 많이 알아 맞춘 사람은 몇번이나 알아맞췄는지..
아빠는 8번을 맞추었고..다솜이는 6번..
엄마와 예슬이는 4번 맞추었다.



토의

-10에서 알아 맞춘 숫자를 빼면 각자가 실패한 횟수가 나오게 된다.
<아빠는 2번 실패를 하였고,다솜이는 4번 실패를..엄마와 예슬이는 6번 실패를 하였다.>
-당신은 높은 성공률을 거두었는가?
-다른 일에도 그 성공률이 적용된다면 어떨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예를 들어 자전거를 10번 타는데 3번 펑크가 난다면 그 자전거를 타고 싶을것 같은가?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성공하기를 원하신다고 생각하는가,
아니면 실패하기를 원하신다고 생각하는가?
-맨위..제목 옆에있는 실패,일이 어그러졌을때 다른 사람 탓을 하며 포기하는것 을
다시 한번 읽어보면서 우리가 그렇게 느껴본 적이 있었는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실패는 언제나 나쁘다고 생각하는가? 아니면 실패하고 그 실패를 통해서도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암송구절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빌 3:13-14)



함께 읽은 성경
누가복음 15장 12-32절

집을 나간 아들이 결국은 실패하고 돌아왔을때 아버지가 그에게
보여준 사랑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얘기 가운데 다솜이와 예슬이의 문제들이 들어나면서 아빠랑 그 이야기를 하게되었다.
아래 적은 글은 많은 얘기 가운데 아이들이 정리한 자신의 문제들이다.


다솜이는 예슬이가 가끔 싫을때가 너무 많은데 싫어하는 마음이 한번이라도
생기지 않도록 예슬이와 잘 지내기를 바랬다.
그리고 자기일을 게을러서 예슬이에게 미루고 시키는 것을 고치기를 원했다.


예슬이는 언니가 늘 예슬이가 싫어하는 것.. 가령 지하실에 있는데 먼저 올라가면서
불을 탁 꺼버린다든가.. 을 하여 언니를 믿지 못하는데 서로 잘 지낼 수 있기를..
그리고 언니랑 사이좋게 무슨일이든 도우며 하기를 원했다.


아이들이 커가면서 생각이 많이 다르고 좋아하는 것도 달라
각자의 개성들이 강해지면서 나타나는 불협화음이 믿음안에서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며 성숙되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이 많이 들었다.


실패를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무엇을 가르치시고
또 어떻게 자라가리를 원하시는지 배울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아빠의 마무리 기도로 가정예배를 끝냈다..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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