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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실한 자녀뒤에 계신 신실하신 하나님 민수기 14:21-24


오늘 말씀은 이충식 전도사님께서 전해주셨다.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믿는다하면서도 무슨일이 생기면 하나님의 약속가운데 거하지 못하여
불안하고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는 내 모습을 보여주셔서 참 감사했다.


첫째,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져버려서는 안된다.
열두명의 정탐꾼들중 10명은 하나님의 말씀을 잘 이해하지 못하였고
2명은 신실하신 하나님을 잘 이해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끝까지 신실함을 잃지않았다.
10명의 정탐꾼들의 말을 들은 이스라엘백성들의 반응은 어떠한가..
하나님의 약속은 다 까먹고 오직 눈앞에 닥친 현실로 인해 혼비백산한 모습을 주고 있다.
13장 2절에 보면 분명히 너희에게 줄 땅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왜 하나님이 여기까지 우리를 인도하셨는지는 생각못하고 아직 일어난 일도 아닌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밤새 통곡하였다.
우리들 눈에는 분명 거인들이고 어려워 보이는 상황이지만
그분의 시각으로 보면 아무것도 아닌데..
여지껏 출애굽을 통한 여정들속에 어떤 하나님을 경험했는지 다 잊어버린 이스라엘 백성의 모습이
영낙 못난 내모습 같다는 생각을 한다.


둘째, 하나님의 약속을 분별할 줄 알아야 한다.
내가 보기에 이렇게 하는게 좋다고 내가 약속을 만들어서 움직이는건 아닌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말씀하시는데 마음에 찔림이 있었다.
아무리 내눈에 좋아보이고 선한 계획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뜻이 아니면 아주 쉬워보이는 일도 할 수 없다고 말씀하셨다.
너무 쉽게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려고 하지는 않는지..
내 욕심이 개입되어 있지는 않는지.. 하나님의 음성이라고
쉽게 추측하는 죄를 범하지 않도록 조심해야겠다.
먼저 하나님의 약속이 있었다. 갈렙이 이길 수 있다고 주장하는것도!!


셋째, 하나님의 약속이 이뤄질때까지 신실함을 지켜야한다.-하나님의 약속이 있는 전제하에.


이충식 전도사님은 일본선교가 하나님이 주신 비젼이라고 하셨다.
지금까지 세 번 일본에 단기선교를 다녀오셨는데..
갈렙과 여호수아 같지않고 10명의 정탐꾼처럼 전도사님 마음에 이거 될지 모르겠다.
너무 어려운 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하셨다.
일본은 8만개의 미신에다 한 사람이 3개의 종교는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 일본에 가시기 위해 미국에 공부도 하시지만 영어를 배우기위해 오셨다고 했다.
미국에서 살다보니 너무 편하고 좋아서 하나님이 주신 비젼이 흐려질까봐
첫아들 이름도 갈렙이라고 지으셨단다.
아들 갈렙을 볼때마다 하나님이 주신 비젼을 아들 이름을 부를때마다 되새기기위해...


나의 경우는 어떠한가??
하나님의 약속도 제대로 붙잡지 못하는 것 같고
내 뜻대로 좋아보이고 선한 계획을 세워 일을 추진하고..
정말 제대로 하는 것이 없는 것 같다...
이제부터라도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면 모두 다 내려놓고
하나님께로부터 왔으면 끝까지 신뢰하며 나아가야겠다.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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