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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간의 예수전도단 거룩한 성전 찬양팀의 일정이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끝이났다.
벧엘장로교회에서 모인 10월 25일 화요모임을 시작으로 해서 수요일목요일 우리 할렐루야교회 예배와 중보기도 세미나,
금요일은 하이랜드 금요찬양집회, 그리고 토요일은 노스부룩에 위치한 시카고 중앙교회에서 예배와 중보기도 집회로 열렸었다.
나는 금요일만 빠지고 모든 집회에 참석했다.


이번 예수전도단 찬양집회를 통해 내가 얻은것들이 참 많다.
그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두가지를 간추려보면,
찬양은 하나님을 전심으로 기뻐하면서 시끌벅적하게 즐거움으로 예배해야한다는 것이다.
보통 우리는 기쁨이 얼굴에 나타나기도 하지만 조용하게 거룩하게 예배를 드려왔다.
다윗이 하나님을 전심으로 찬양하다 바지가 내려간줄도 몰랐듯이
우리도 그렇게 온맘을 다해 내가 가진 모든것을 사용하여 하나님을 찬양해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
하나님을 찬양해야 하는것에 내 자신의 틀을 깰 필요가 있음을 많이 느꼈다.
우리가 사랑하고 반가운 사람을 만나면 마음이 설레고 너무 반가워 깡총깡총 뛰듯이
하나님께 그렇게 내 마음을 표현해야 한다는것이다.
집회기간중 팔을 들고 찬양하는 것은 쉽게 하는데 하나님을 정말 즐거워하며 뛰면서
두팔을 흔들며 기쁘게 찬양하는 거룩한 성전팀들의 모습을 보면서 나도 저렇게 즐겁게 뛰면서 찬양하고 싶어졌다.
근데 왜 그렇게 발이 안 떨어지는지..
세 번째날 드디어 발이 떨어졌다..
하나님을 찬양한다는 것이 얼마나 신나고 즐거운지 그 자리에서 뛰면서 즐겁게 찬양할수있었다.
앞에서 인도하는 분위기도 중요하지만 내가 그 초청을 받아들이는것도 무척 중요함을 느낀다.



또 하나는 섬김이었다.
예수전도단 거룩한 성전찬양팀은 자비량 선교사님들이었다.
이런 찬양집회를 한다고 해서 그분들에게 물질이 돌아간다거나 하는 것은 없다.
하나님의 열정과 마음을 가지고 머나먼 시카고까지 오셔서 우리들을 섬겨주셨다.
계속되는 집회일정에 지치실만도 한데 볼때마다 새로운 모습과 힘으로 우리들을 섬겨주셨다.
꼭 오뚜기같다는 생각을 하였다.


그리고 찬양팀을 위해 밥을 해주고 잠을 재워주신 많은 분들이 계셨다.
이름없이 빛도 없이 뒤에서 수고해주신 분들..
특히 30명이나 되는 팀들을 이끌고 차량으로 이동시키는 일도 만만치 않은 일인데
그 모든 뒷일들을 감당해주신 벧엘장로교회 이철훈목사님과 사모님..그리고 많은 후원자들의
섬김이 너무 아름답다고 느낀다.


그분들의 섬김이 있었기에 우리가 특별한 대접을 받을수 있었으니....
섬긴다는 것이 무엇인지 분명히 알수 있었다.
이렇게 예수전도단 거룩한 성전 찬양팀을 통해 시카고땅에 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린다.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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