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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오는 시카고

diary/일상 2006. 3. 17. 05:24
요즘 시카고는 약간 쌀쌀한 날에다 봄날처럼 포근한 날씨를 오고가더니 오늘은 눈까지 내린다.
북부 서버브에서 시카고 링컨길까지 30분 가량 걸리는 거리를 출퇴근 하는 나..
시카고는 눈발이 그저 희끗 희끗 보이기만 했는데..
하이웨이를 지나 동네로 들어서자 눈이 제법 내리고 있었다.
아직은 길에 쌓일 정도는 아니었는데.. 주변 나무들은 벌써 하얗게 눈옷으로 갈아입고 있었다.
Hams 와 Glenview rd.


초롱언니네 형부가 오셔서 처제라고 점심을 사주시고 가셨다.
처제..하고 부르는 형부의 목소리가 어찌나 따뜻한지..
플로리다에 사시는 둘째 형부가 날 부르는 듯 했다.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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