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the light of the world. A city on a hill cannot be hidden. .......In the same way, let your light shine before men, that they may see your good deeds and praise your Father in heaven." Matthew 5:14,16 ♡
9월 16일 부터 시작된 Awana 에 다니는 바다.. 작년에는 내이뜬이랑 데스플레인에 있는 교회의 어와나엘 다녔는데 올해는 우리동네 글렌뷰 에반젤리카 프리 처치에서 하는 어와나에 보내게 되었다.
여름에 VBS를 아주 재밌게 다닌 덕에 이 교회에서 하는 어와나에 보내게 된것인데 생각했던 것 보다 바다가 좋아하니 덩달아 나도 좋다.^^
오늘은 6시 30분 어와나 클럽이 시작하기전 핫도그 디너 타임으로 온 가족 몇명이 와도 상관없이 5불만 지불하면 핫도그와 과일 샐러드 그리고 디저트까지 준비되어 아빠를 제외한 우리 네식구는 5시 40분쯤 도착하여 5불을 내고 세팅된 테이블에 앉아 맛있는 저녁식사를 하였다.
다솜이 말로는 우리 네 식구가 이렇게 먹을려면.. 자기가 다니는 스쿨에서는 $50 정도는 지불해야 할거라고..^^
Awana Clubs 은,
Cubbies(3&4 yr old boys & girls), Sparks(K-2nd Grade boys & girls), Truth&Training(3rd to 6th grade-boys), Truth&Training(3rd to 6th grade-girls), Trek(7&8 grades boys & girls), Journey(High school boys & girls) 이렇게 여섯개의 클럽으로 나뉘어져 있다.
다솜이와 예슬이게도 클럽에 조인하라고 했더니 공부할게 많아서 안된다고..ㅡ.ㅡ;
빨간색 조끼를 입은 스파키 클럽의 시작하는 모습이다. 어와나 선서를 하고 어와나 노래를 부른 다음..학년별로 나뉘어 성경 암송을 하고 다시 모두 모여 말씀을 듣게된다.
작년에는 멋모르고 다녀서 어와나 조끼를 사줄 생각을 못했는데..올해는 10불하는 조끼도 사주었고 성경구절을 잘 암송하게 되면 받게되는 어와나 뱃지를 타기위해 주중에 시간을 내서 열심히 암송중이다.
같은 스파키 클럽의 형 누나들의 조끼에 달린 많은 뱃지들을 보면 무척 부러워해서 바다도 2학년이 되면 저렇게 많은 뱃지를 갖게 될거라고 말을 해주었는데.. 오늘은 4개의 성경구절을 모두 외워 한 섹션을 끝마쳐 행글라이더 랭크 엠블럼 뱃지를 받아왔다. 야고보서 2:10 말씀을 완벽하게 못외운듯하여 기대도 안했었는데..^^
스파키 클럽 옐로반에서 리더들과 암송중인 바다..^^
지난주에도 awana shares를 하나 받아와서 좋아했는데..오늘은 shares를 두개나 받아 우리 바다 기분이 하늘을 찌를듯하였다. awana shares는 아이들에게 주는 어와나 1달러 머니로 클럽이 끝나게 되면 스토어가 열려 shares를 받은 아이들이 스토어에 가서 원하는 물건들을 shares 를 주고 사는.. 한국교회로 말하면 달란트와 비슷하다.
우리 바다는 2개의 shares로 어와나 백을 사는데 쓰고.. 남은 1 shares는 안에 펌킨이 그려진 작은 공을 골라왔다. 다음주에는 패런츠 나잇으로 엄마 아빠와 함께 어와나 클럽 체크 인을 하면 shares 를 각각 준다고 하여 아빠도 함께 가기로 하여 우리 바다 다음주 수요일 저녁 어와나 클럽을 벌써부터 기다리는 중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