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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목사님의 책 액시엄 58장에 보면..하루 일과의 마침표를 찍으라고 한다.


일을 오래한다고 해서 능률이 생기는게 아닌것은 모두 다 잘 아는 사실이지만..하루일과에 마침표를 찍는 일은 많이들 놓치고 사는건 아닌지 싶다.


마침표를 찍는다는 의미는..하루 일과가 끝이나면 일이 밀렸어도 집으로 가져 오지 않는다는 의미이고..
열심히 일한 자신에게 쉼을 준다는 것이다.


빌 목사님은 보통 하루일과를 여섯시에 시작해서 4시에 끝을 낸다고 하신다.
일이 끝이나면 같은 동네 사는 친구와 동네 몇바퀴를 돌고..샤워를 한 다음..옷을 갈아입고
최선의 하루를 보내게 해주신 하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빌 목사님도 내리 15년간을 일주일내내 일을 하신적이 있었고 결국 완전히 탈진을 하여 바닥까지 내려간적이 있으며 그것을 회복하느라 몇년이 걸렸는지 모른다고 하시면서..


그후로 매일 하루 일과에 대한 마침표도 찍지만..매주 단위로 마침표를 찍는 습관도 가지시게 되었다고 하신다.
그리고 한달에 한번 조용한 시간을 내어 홀로 있는 시간을 가지시며 자신을 더 수준높은 리더로 도전을 하는 시간을 갖고..연중 마침표도 찍는다고 하셨다.


액시엄에 나오는 내용 중..물론 76가지의 절대원리가 모두 감동이었지만..특별히 또 기억에 남는 내용하나는..빌 목사님은 멘토가 많았다는 사실이었다.


주위에 어떤부분에서 자신보다 뛰어난 능력을 지닌 사람들에게 배우기도 하였지만..그는 리더로 있으면서 늘 리더십에 관한 많은 책들을 열심히 보고..책속에서 멘토를 찾았다는 것이다.


한번도 만난적이 없어도 책을 통해 그 사람의 훌륭한 점을 본받고 배우며 자신을 성장시켜 온 빌 목사님..어떤 사람들은 유명한 사람을 직접 한번 만나서 자신의 인생전반을 코칭받기를 원하지만 그것보다 더 좋은것은 책을 통해 그 속에서 자신이 필요로 한것을 멘토링을 받으라는 것이다.


책을 정말 보기 싫어하는 사람이라도..자신이 성장하고 변화하길 원한다면..책을 봐야한다는 것..정말 진리임을 더 확실히 알수있었다.


그리고 얼마전 무릎팍도사에서 세계적인 발레리나 강수진씨가..100% 하루하루를 살아서 후회가 없다는 얘기를 들려주었는데.. 주어진 하루에 최선을 다하는 그녀도 나와 똑같은 사람인데 싶으니 도전없이 안주하는 내 자신이 얼마나 부끄러운지..


강수진씨나 빌 목사님처럼 열심히 최선을 다한후..마침표를 찍는다면 정말 보람되고 당당하겠지만..
그닥 바쁘지 않은 평범한 하루를 보낸 후라도 하루에 대한 마침표를 찍는 것이 정말 중요한 것 같다.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될수 있으니..


빌 목사님의 도전을 대하면서..부족하고 평범한 세아이의 엄마지만 그래도 어떻게 마침표를 찍으며 숨고르기를 해왔나 내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고..다시 한번 좀 더 구체적으로 내 자신을 도전해야 할 필요가 있음을 느꼈다.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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