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니피그가 우리집에 온지 만 하루째..우리 바다 학교에서 픽업하여 집에 올때면..항상 토이샵이든..어디 샤핑몰이라도 가자고 졸라댔는데..오늘은 기니피그가 기다리니 집에 어서가자 했더니 아무말 없이 곧장 집으로 들어왔습니다.^^
들어와 손을 씻고는 건초먹이기에 아주 바쁩니다. 주면 주는대로 건초를 받아먹는지라..30분 가량을 꼼짝않고 서서 기니픽을 돌보네요.
바다는 홀드하고 싶다고 하는데 아직 친해지지 않아서인지..먹는건 잘 받아먹어도 아직 안아주는건 무리인듯해요. 하루 하루 적응이 되면 곧 안고 있는 사진도 찍을 수 있을듯 합니다.
갑자기 새식구가 생겨 온 가족의 관심이 모두 쏠려 케이지 근처가 북적북적 하는데다..조금만 움직임이 커도 얼마나 놀래는지..생각보다 겁이 많은 펫인듯합니다. 푸푸도 많이해서 아침에 치워주었는데 오후에 보니 또 많이 해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