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집에 새식구가 생겼습니다. 둘이나요..^^ 바다아빠 아는 분이 기니피그를 분양받았는데 가족의 반대로 키울수가 없다하여 분양세트 일체를 기증 받아 집에 데려왔답니다. 바다도 좋아하고..누나들은 더 신이나서 아주 난리가 났습니다.
누나들이 초등학생 이었을때 사달라는걸 부담스러워 물고기나 허밋크랩으로 대신 떼웠는데..이렇게 또 기회가 되네요. 아무튼 저녀석들 둘다 보이라 외롭진 않을듯 한데..아직 이름을 못지었습니다. 의견이 분분해서..^^;
얘들이 귀엽죠? 아직 전 만져보진 못했는데..만져본 다솜이는 털이 부드럽다고 하고 새로 바뀐 환경에 무서워한다고 하네요..아무리 케이지랑 일년치 먹을것($200상당)을 짊어지고 왔다지만 집에 키우는 나무들도 돌보기 바쁜데..오케이는 했어도 은근히 걱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