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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baby'에 해당되는 글 452건

  1. 2007.07.07 Independence Day Parade 2
  2. 2007.06.29 Mustache! 5
  3. 2007.06.21 학교 안가할래!? 8
  4. 2007.06.14 Class of 2007 7
  5. 2007.06.09 Graduation Field Trip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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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독립기념일..동네 동네마다 그 하루를 위해 얼마나 많이 준비를 하고 독립기념일을 축하하는지..참 대단하고 존경스럽다는 생각이 든다. main parade가 열리기 30분전에 참가비 없이 프리스쿨 이상부터 참가할 수 있는 bike parade 가 먼저 열렸다..하루전에만 알았어도 우리 바다도 참가할 수있었는데.. 그날 아침에 알아서 참가를 못했다..인터넷을 통해 동네 뉴스를 보니까 bike parade에 참가하려면 자전거를 예쁘게 데코레잇을 해야한다고 해서 내년에 참가해보려고 한다.. 우리 바다도 미국 시민이니..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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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들스쿨을 졸업하자마자..여름방학부터 하이스쿨 후레쉬맨 자격을 얻은 예슬이.. GBS BAND부 소속이 되어 독립기념일 퍼레이드를 위해 일주일 정도 marching 연습을 열심히 했다. 중학교때와 수준이 확 달라보여 왠지 예슬이가 자랑스럽고 뿌듯하고 그랬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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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는 글렌뷰에 있는 은행과 교회..레스토랑이나 가게들..보이스카웃과 어린이 박물관까지 다양한 퍼레이드가 열렸다.. 작년에 home coming parade 와는 다른 분위기였다.. 물론 DC에서 하는 퍼레이드와는 차이가 확 있겠지만..동네 사람들이 아기자기하게 만든 퍼레이여서 그런지 정겨웠다..1시간 가량 진행되었는데 우린 30분만 보고 왔다..

우리 바다는..캔디봉지에 퍼레이드 하는 사람들이 던져주는 쵸콜렛이랑 사탕을 많이 줏어왔다..내가 맨 처음 미국에 왔을때..오하이오 put-in-bay에 독립기념일 전후로 여행을 간적이 있었는데..그때 퍼레이드나 열심히 하지 왜 사탕을 던질까? 생각했었다..근데 지금은 내가 더 열심히 줍는다..신나하면서..ㅎㅎ가끔 아주 못 먹어본 귀한 쵸콜렛이나 캔디들도 맛 볼수 있기에..하하..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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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tache!

my baby/3rd 2007. 6. 29.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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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쿨을 다니게 되면서 아침식사를 할 시간이 없는날엔 꼭 마시게 되는 뉴 코코.. 우유와 갖은 곡식을 빻아만든 선식에다 꿀을 섞어 타 주면.. 뉴 코코라며 한잔 가득 거뜬히 마신다. 이 사진은 어젯밤 자기전에 뉴 코코를 달라하길래 타주었더니 이렇게 멋지게 콧수염이 만들어져 기념으로 찰칵~!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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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안가할래!?

my baby/3rd 2007. 6. 21. 00:23

지난 주 목요일부터 프리스쿨에 다니기 시작한 우리 바다는 점점 학교 가기 싫어서 난리다..첫날과 이튿날은 도착하면 "바이"도 씩씩하게 잘 하더니만..어제 오늘은 어거지로 떼어놓고 왔나보다.. 특별히 오늘은 학교앞에 차가 도착하자 카싯 안전벨트를 잡고 풀지도 못하게 하여 한참을 달래었나보다. 마침 도와주는 보조 선생님이 나와 억지로 벨트를 풀고 선생님 품에 떠안기고 왔다..얼마나 울어대는지..

선생님 왈..엄마하고 떨어질때만 이렇게 울지 학교안에서는 선생님 말도 잘듣고 공부도 잘하니 걱정말라고 한다..엄마를 부르며 악을쓰고 울어대는 바다를 안고 가는 선생님을 보면서 문득 드는 생각이 선생님들이 좀 잘해주면 우리 바다 성격상 그냥 떨어질텐데..암만해도 선생님들이 좀 덜 신경을 써주는게 아닌가 싶은 마음까지도 들었다. 그래서 선생님께 아직 새로운 학생이니 스쿨안에서 조용히 잘있어도 아직 적응한게 아니니 적응할때까지 스페셜 케어좀 부탁한다고 말을 했다.

일일이 아이 성품에 맞게 잘 다뤄주면 얼마나 좋을까마는..나도 같은 일을 해보았던 터라 충분히 이해할수 있는 부분이라 좀 안타까운 심정이다. 바다처럼 조용하고 온순한 아이들은 아무래도 선생님이 신경을 덜 쓰게 마련인것을..학교 가기 싫은 바다가 하는 말 중.."다른 선생님한테 가자..형하고 안놀거야..학교 안가고 맥다놀 갈꺼야.." 등이라 하는 말들을 종합해보면 선생님도 별로고..같이 노는 형들이 자기를 바더한다는 소리가 분명하니 속이 상하다.

내가 일하는 곳이 이사를 하게되면 몬테소리 스쿨이라 해도 이 학교에 오래도록 보낼수는 없을것 같지만..다니는 시간만이라도 잘 적응하면 좋으련만 고민이다. 앞으로 점점 커서 학교에 다니게 되면  더 어려운 일이 많을텐데.. 우리 바다가 프리스쿨에서 부터 적응을 잘해주어 문제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이글을 읽으신 분들..우리 바다를 위해 잠깐이라도 기도해주시지 않을래요? 하루 속히 학교라는 공동체에 적응 잘 할수 있도록..좀 거친 아이들도 수용하고 친구가 되도록..학교안에 바다랑 마음이 맞는 좋은 친구가 생기도록..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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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 of 2007

my baby/2nd 2007. 6. 14.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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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식이 끝나고 가족들을 만나는장소로 정해진 체육관에서 졸업장을 손에 쥐고 친구 제니랑 한 컷!

졸업 축하해!! 예슬아!!!  하이스쿨에 가서 키도 더 커지고 주위의 모든 이들에게 더욱 사랑을 받는 멋진 숙녀가 되길 바란다.. ^^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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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졸업 여행?으로 시카고 근교의 큰 놀이동산 Six Flags 에 다녀온 우리집 작은 딸.. 하루종일 얼마나 걸어다니면서 놀았으면 다리가 아프다며 울상이다. 작년엔 다솜이가 중학교 졸업하면서 학교친구들과 다녀왔고.. 올해는 예슬이가 같은 학년의 친구들과 six flags를 휩쓸고 온듯하다.. 차분한 성격답게 카메라도 챙겨가서 놀면서도 잊지않고 아기자기 사진들을 찍어와 올려본다.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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