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the light of the world. A city on a hill cannot be hidden. .......In the same way, let your light shine before men, that they may see your good deeds and praise your Father in heaven." Matthew 5:14,16 ♡
거품 목욕을 아주 좋아하는 바다.. 40분쯤 욕조에 담궈두고 우리 부부 드라마 "쩐의전쟁"을 편하게 보았다..^^ 물론 마지막 몇분은 바다가 "I done!" 을 외쳐 일시정지 한 다음.. 바다에게 로션 발라주면서 보긴 했지만.. 요즘은 누나들이 예전처럼 안 도와줄때가 많다.. 자기들 볼 일이 더 많아져서..남들에 비해 바다를 편하게 키우는 편이긴 하지만..-.-;;
사진 찍는 누나에게 Funny Face를 만들며 포즈를 취하는 바다.. ㅎㅎ 버블베쓰 하는 물비누를 사주었더니 매일 매일 틈만 나면 버블베쓰 한다고 노래를 부른다..이 사진은 무더운 바람이 불면서 아주 더웠던 오늘 오후..한시간의 버블베쓰를 끝내고.. 작은 누나랑 장난을 치고 있는 모습이다.
며칠전..자장면이 먹고 싶었던 건지.. 차를 타고 집에 오는데 "엄마! 음..블랙라면 먹어.." 요즘은 말 뒤에 항상 붙이던 "할꺼야" 를 안쓰고 더 짧게 말을 하는 대신.. "쬐끄만" 부터 시작하여 여러가지 형용사(그림씨)를 사용하여 말을 한다.. 특별히 자기에게 잘해주면 무조건 "유 뷰리플" 이라하고.. 자기에게 좀 안좋게 하면 무조건 "유 어글리" 다..
난 아들에게서 어글리 라는 말도 듣지만.. 뷰리플이란 말을 더 많이 듣고 사는 요즘이다..^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