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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이 너무 더워 온 몸이 끈적끈적한 바다를 샤워시키기 위해 욕조에 물을 받으면서 "바다야..피피먼저 해.." 했더니..우리 바다 변기커버를 올리고 피피를 하면서 "맘..이거 angry face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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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맘..이건 happy face..응?" 바다가 하는말을 가만 들으면서 보니 정말 그렇다.. 하도 신기해서 "바다야..누가 그렇게 말했어?" 하고 묻자.."me.." 한다.
난 몇십년을 아무 생각도 없이 봤는데..^^;;
012
Glenbrook South High School Band Camp가 지난주 월요일 부터 금요일까지 있었다..마지막 날은 부모님들 모임과 일주일동안 연습한 것을 보여주는 퍼포먼스가 가족들을 위해 열렸다. 다솜이는 교회 청소년 모임에 가느라, 아빠는 일로 바빠 참석을 못했고..나만 바다를 데리고 다녀왔다. 역시 일리노이에서 알아주는 밴드답게 너무 너무 잘하고 멋있어서 감탄이 절로 나왔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