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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baby'에 해당되는 글 452건

  1. 2007.10.06 toilet cover.. 3
  2. 2007.10.03 학교놀이터 5
  3. 2007.09.13 갑자기 바다가 많이 아팠습니다.. 7
  4. 2007.08.20 Marching Titans 3
  5. 2007.08.17 Yesterday Today Adventure..^^ 7

toilet cover..

my baby/3rd 2007. 10. 6.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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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이 너무 더워 온 몸이 끈적끈적한 바다를 샤워시키기 위해 욕조에 물을 받으면서 "바다야..피피먼저 해.." 했더니..우리 바다 변기커버를 올리고 피피를 하면서 "맘..이거 angry face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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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맘..이건 happy face..응?" 바다가 하는말을 가만 들으면서 보니 정말 그렇다.. 하도 신기해서 "바다야..누가 그렇게 말했어?" 하고 묻자.."me.." 한다.

난 몇십년을 아무 생각도 없이 봤는데..^^;;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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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놀이터

my baby/3rd 2007. 10. 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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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바다를 픽업갔더니 바다가 다니고 있는 학교의 작은 놀이터에서 친구들과 놀고 있는 바다.. 친구들이라기 보다는 모두 한살이나 두살위인 형과 누나들이지만..이젠 적응을 잘해서 잘 지내는것같아 너무 감사하다. 처음엔 몬테소리스쿨이라 같은 또래들이랑 있는게 아니고 3살부터 5살된 아이들이 모두 함께 한 클래스에 있어 나이가 제일 어린 바다가 뒤쳐질까 염려했는데 교회에서 형들과 잘지내듯..학교에서도 친구들과 잘 지내고 있어 참 좋다.

선생님이 그러는데..처음엔 소리도 아주 작게 말을 하더니..지금은 자기 의견을 분명히 크게 말한다고..그리고 공부할때는 아주 신중한 표정으로 임한다며 스마트보이..굿보이라고 칭찬이 자자하다는..ㅎㅎ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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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바다가 어제 아침 6시부터 갑자기 10분 간격으로 배가 아프기 시작하여.. 오전 10시경에 오픈하는 닥터오피스로.. 닥터김이 오더내린대로 11시경엔 루터란 병원 엑스레이실로..집에 돌아와 엑스레이 결과를 기다리면서 계속 규칙적으로 지속되는 통증이 암만해도 이상하다 싶어 다시 루터란 병원 이머전시룸으로.. 어제 하루 우리 부부의 마음고생이 얼마나 심했는지 모른다.. 오후 4시경 정확한 원인을 발견하기 위해 올라간 검사실에서 항문을 통해 장에 물을 집어넣고 다른 각도에서 엑스레이를 찍는다고 들었는데..그곳에서 바다를 아프게 했던 원인이 파악되고 fix 되었다. 한국말로 하면 장중첩..영어로는 Intussusception..병원에서 준 보고서에 따르면..

Jaden was found to have an intussusception. Intussusception is problem that can happen in the intestine of babies and small children, especially boys. Part of the intestine folds in, or "telescopes", into another part of the intestine. The part of the intestine that telescopes into another part gets irritatted and swollen, and may not ger enough blood flowing to it. This can lead to serious problems with bleeding, infection, and rupture of the intestine if the problem isn't treated right a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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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이 없자 한결 밝아진 모습으로 노는 바다.. 어제 하루 너무 아파 아무것도 못먹고 통증이 오면 아프다고 호소하고 꼭 해산하는 임산부처럼 통증이 없으면 그와중에서도 힘들게 잠을 자더니 어제 저녁 빵같은 음식은 못먹고 쥬스종류만 먹었는데도 책도 보고 금새 제 모습을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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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을 발견하고 치료가 되었어도 경과를 지켜보기위해 하루 저녁을 보내야 했던 루터란 병원 어린이 병동의 모습들이다.. 아픈 아이들이 편하게 놀고 쉴수있게 얼마나 잘 만들어졌는지.. 병실도 좋았지만.. 예쁘게 꾸며진 복도와 다양한 놀이기구가 있는 플레이룸이 있어서 우리 바다 아프지 않자 플레이룸에서 많이 놀고 싶어했다.. 엄만 피곤해서 힘들구만..ㅜ.ㅜ 그래도 바다가 안 아프니 얼마나 감사한지 주님..감사합니다..계속 감사기도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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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퇴원하기전..병원에 입원한 아이들을 위해 플레이룸에서 music therapy  순서가 마련되어 있어 참석했다.. 참가한 아이들이 몇명 안되지만 최선을 다해 음악으로 아이들을 위로하고 분위기를 돋구어주는 음악팀들이 참 대단해보였다..우리 바다는 감사하게도 하루만에 좋아져서 퇴원을 하지만 다른 아이들은 다들 많이 아파보여 미안한 마음이었다.. 어서 모두 모두 건강해져서 하루속히 퇴원할수 있기를 기도한다.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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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ing Titans

my baby/2nd 2007. 8. 20.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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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enbrook South High School Band Camp가 지난주 월요일 부터 금요일까지 있었다..마지막 날은 부모님들 모임과 일주일동안 연습한 것을 보여주는 퍼포먼스가 가족들을 위해 열렸다. 다솜이는 교회 청소년 모임에 가느라, 아빠는 일로 바빠 참석을 못했고..나만 바다를 데리고 다녀왔다. 역시 일리노이에서 알아주는 밴드답게 너무 너무 잘하고 멋있어서 감탄이 절로 나왔다는..^^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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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누나랑 사이좋게..^^


바다랑 잘 놀아주던 작은 누나는 월요일부터 금요일..오후 1시부터 저녁 9시까지 GBS 밴드 캠프에 참여하느라 집에 없어 큰 누나랑 많이 놀게되는 바다.. 학교가 일주일간 방학이라 집에서 누나들과 지내면서 누나들에게 떼쓰는게 장난아니다..큰 누나가 조금만 잘해주면 내게 와서 mom..sally beautiful..하고.. 조금이라도 잘 못해주고 혼이라도 나면  mom..sally ugly..하며 울먹인다.

어제 누나들 옷이며 학교에서 필요한 스쿨서플라이를 샤핑하다 피자헛이 눈에 띄자 하는말.."엄마! 저기서 맛있는거 먹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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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na Nail Art Salong..?

오늘 오후 수정이네 집에가서 놀다가 수정이가 그려준 네일 아트.. 얼마나 세심하게 잘 그리는지..난 엄지손가락에 물고기 두마리와 발가락엔 두마리의 예쁜 뱀을 그렸다.. 바다도 두 엄지손가락과 발가락에 물고기와 풍뎅이를 그렸는데 손가락을 어찌할바를 몰라 다 말랐는데도 엉거주춤 있는 모습이 넘 귀여웠다는..^^ 수정이의 수고하는 모습이 너무 이뻐 팁으로 $2.00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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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ger Paint

집에 돌아와..큰 누나랑 핑거 페인팅 중인 바다.. 이 놀이를 하고 싶어 어젯밤 부터 난리더니 오늘 드디어 소원성취..큰 페이퍼가 있으면 좋을텐데..아쉬운대로 얇은 페이퍼를 가지고도 잘 노는 바다.. 이젠 뭐든 혼자 하고 싶어서 자기가 하겠다고 적극적으로 나서는데 괴롭다..안해주기도 뭐하고 해주자니 넘 힘들고..ㅠ.ㅠ 질풍노도같은 바다의 호기심에 지혜롭게 대처하는 능력이 모두에게 필요한 시기인듯 하다.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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