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에 있는 녀석이 Tom..오른편에 있는 얼굴이 브라운 컬러인 녀석에겐 Jerry..란 이름을 지어주었습니다. 디즈니의 만화영화 Tom & Jerry처럼 심심하지 않게 지내보라구요.^^
오늘 아침 탐과 제리에게 목욕을 시켰습니다. 도망다니는걸 잡아다 욕조에 넣고..조금 놀게 해준다음.. 펫 샴푸를 몇방울 풀어 슬쩍 슬쩍 대충 닦아준듯합니다. 목욕하는걸 싫어하는지..계속 물 밖으로 나올려고 얼마나 바둥거리는지..힘이 들었어요. -.-
지금 저 사진은 깨끗이 씻은다음..털이 거의 마른 모습이네요..귀엽죠? 부지런하지 못하면 절대 키우기 힘든 펫입니다. 푸푸도 많이 하고..생각보다 일이 많은데 온 가족이 일을 돕고 분배를 하니 아직까진 괜찮습니다.^^
우리집은 케이지 청소는 무조건 아빠가 하고(2-3일에 한번).. 전 사소한 것들을 매일 챙깁니다. 가령 푸푸한거 픽업해서 버리기..비타민 씨 먹이기..등등
아이들은 먹이기를 주로 하지요. 애들만 옆에 오면 이녀석들 반갑게 소리를 내며 행여 뭘 안주나하며 고개를 내밀고 나온답니다. 특히 녀석들이 가장 좋아하는 lettuce를 케이지옆에서 자르고 있으면 천사같이(?) 알아채고 튀어나옵니다. 기분좋게 울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