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해서 집에 들어오는 길에..
예쁘게 피어있는 튤립이 너무 보기 좋아..
처음엔 튤립만 찍을려고 했는데..
차안에 있던 바다가 모델을 자청해서 세워놓고 몇 컷 찍었다.
매년마다 봄이 오면
꼭 피어나는 꽃......튤립...
그동안은 콘도 관리인이
봄이 오면 심어주고 가꾸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란다.
한번 심어놓으면 매년 이렇게 새롭게 피어난다고..^^
산이 없고 평지인 중서부 인지라..
동네 집집마다.. 공원마다..
아름드리 큰 나무들도 많고
봄이 되면 꽃도 많이 피어 얼마나 아름다운지...
긴긴 겨울로 삭막하던 회색의 도시가
봄이 오면서 다시 살아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