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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바다를 픽업갔더니 바다가 다니고 있는 학교의 작은 놀이터에서 친구들과 놀고 있는 바다.. 친구들이라기 보다는 모두 한살이나 두살위인 형과 누나들이지만..이젠 적응을 잘해서 잘 지내는것같아 너무 감사하다. 처음엔 몬테소리스쿨이라 같은 또래들이랑 있는게 아니고 3살부터 5살된 아이들이 모두 함께 한 클래스에 있어 나이가 제일 어린 바다가 뒤쳐질까 염려했는데 교회에서 형들과 잘지내듯..학교에서도 친구들과 잘 지내고 있어 참 좋다.
선생님이 그러는데..처음엔 소리도 아주 작게 말을 하더니..지금은 자기 의견을 분명히 크게 말한다고..그리고 공부할때는 아주 신중한 표정으로 임한다며 스마트보이..굿보이라고 칭찬이 자자하다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