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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자장면이 먹고 싶었던 건지.. 차를 타고 집에 오는데 "엄마! 음..블랙라면 먹어.." 요즘은 말 뒤에 항상 붙이던 "할꺼야" 를 안쓰고 더 짧게 말을 하는 대신.. "쬐끄만" 부터 시작하여 여러가지 형용사(그림씨)를 사용하여 말을 한다.. 특별히 자기에게 잘해주면 무조건 "유 뷰리플" 이라하고.. 자기에게 좀 안좋게 하면 무조건 "유 어글리" 다..
난 아들에게서 어글리 라는 말도 듣지만.. 뷰리플이란 말을 더 많이 듣고 사는 요즘이다..^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