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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baby'에 해당되는 글 452건

  1. 2008.10.11 Let's Play Railway! 5
  2. 2008.09.28 어젯 밤 자기전.. 11
  3. 2008.09.23 운전연습 17
  4. 2008.09.21 어린이 박물관 5
  5. 2008.08.20 고추가 맛있어 8

Let's Play Railway!

my baby/3rd 2008. 10. 11. 04:10
지난주에..퇴근하면서 바다랑 들른 어린이 뮤지움..
BRIO's famous wooden toy Engine, Cattle Wagon and Caboose(승무원칸)등 여러가지 놀이들이
9월 말일부터 오픈할거라는 메일을 받아 얼마나 좋아할까 싶어 얼른 들렀었다.

아닌게 아니라..새로운 놀잇감들이 들어와서 그런지..얼마나 아이들이 많은지..
평일인데도 복잡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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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뮤지움엘 가면 맨 처음 들어가는 아트교실..
그날은 스포이드로 물감을 짜낸다음..스트로우를 가지고 부는거였는데
정말 열심히 불어대느라 스트로우를 통해 침까지 줄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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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다니면서도 별로 관심없어하던 샌드위치 샵..
갑자기 필이 꽂혔는지..샌드위치 만드는것이 즐거운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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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베이크 샌드위치를 더 좋아하는 줄 알고 열심히 굽고 있는 모습..
컵에 담긴것이 아이스크림인데..디저트까지 그날 바다가 내게 만들어준 것이 테이블에 한가득이다.
나중엔..자기가 만들어온 걸로 엄마 테이블이 가득차니까,
옆자리에 앉아계신 할머니에게까지 샌드위치를  갖다 드리기도.. 기특한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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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소의 우유를 짜는 흉내를 내는 바다..
살짝 만져보니..정말 우유가 쏟아질것 같은 느낌이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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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털도 빗겨주고.. 자기가 좋아하는 옥수수도 가지고 한참을 놀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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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가장 재밌게 놀았던 골프공을 굴리던 곳..
처음엔 아이들이 너무 많아서 제대로 놀기가 힘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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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다시 와보니..이렇게 아무도 없어서 혼자 실컷 놀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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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남자아이들의 로망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지 싶은..기차놀이..
먼저 자리잡고 긴것이 기차다며 혼자만 다 가지고 노는 아이들도 많은데..
우리 바다는 없는 아이가 있으면 자기것도 나눠주는 등 너무 굿보이였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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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도 역시 칙칙폭폭 기차소리도 만들수 있고..
여러가지 흥미로운 기계들이 있어서 아이들의 발걸음이 끊어지지 않던 Caboose..
우리 바다도 좀 한가해지길 기다려 겨우 자리를 잡고 놀았다..

다음주에 목사님이 돌아오시면..다시 가줘야지 싶다.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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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 밤 자기전..

my baby/3rd 2008. 9. 28. 03:36
누나들은 굿나잇 인사와 함께 잠자리에 들고..
안방 침대에 아빠랑 엄마 그리고 바다까지 셋이 나란히 누웠다가..


아직까지도 엄마랑 같이 자는것을 행복해하는 바다에게
이젠 빅보이니 혼자 자보라고 말을 걸었다.


"바다야..오늘은 엄마가 아빠랑 잘테니까 바다는 바다방에서 혼자 잘래?"
"I can't sleep by myself"


"왜? 바다도 혼자 잘 수있어..누나들이나 성주처럼.."
"Sungju said, I can't sleep by myself."


그렇게 말장난을 하던 중..
우리 바다..은근하게 나를 보며 미소지으며 하는 말, (요즘 들어 장난치는게 아빠랑 비슷하다..)


"I will take your eyeball out."
"뭐엇?"


"어머..여보..바다말이 왜 이렇게 무식하게 해석이 되는거야?" 깔깔..


"뭐.. 눈깔을 뽑아..?"


"우하하하하하..깔깔깔깔깔.."


박장대소를 하다..진정을 한후.. 바다에게 물었다.


"바다야..누가 그말을 했어?
"Nobody.."


"학교 친구가 했어? 아니면 TV에서 들었어?"
"No one...Nobody.."


다시는 사람을 아프게 하는 말을 해서는 안된다고 타이르긴 하였지만..
엊그제 캐러비안의 해적투를 누나들과 같이 본 탓에 그럴까?


영화에 등장하는 해적이 eyeball 을 가지고 넣었다 뺐다 하는것이 기억에 남았던 것인지 알수는 없었지만..
아무튼 바다때문에 엄청 웃었다.


eyeball을 뽑을거라는 바다 말에...엄마는 또 바다 옆에서 잠을 청했다.


언젠가는 혼자 자겠지..
피피도 푸푸도 자연스럽게 트레이닝을 하였으니
혼자 자는것도..우리 바다가 준비가 되면 자연스럽게 될터이니
좀 오래 걸려도 기다려줘야지 싶다.


나중에 크면..같이 자고 싶어도 못잘텐데....^^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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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연습

my baby/1st 2008. 9. 23. 04:01



개학을 하면서 운전클래스가 시작된 다솜이를 위해 요즘 시간이 나는대로 아빠가 운전 연습을 시켜주고 있다.


어제도 교회에 다녀오면서.. 일요일이라 텅빈 집 근처 옥톤 칼리지 파킹낫에서 운전 연습을..^^


개학하기 일주일 전쯤.. 운전 클래스를 위해 필기시험을 봐서 합격을 하고..
처음 클래스에서 선생님과 드라이브 실습을 나갔는데..아주 잘했다고 한다. 단지 좀 슬로우했을뿐..





다솜이가 30여분 아빠랑 실습하는 동안..우리는 파킹낫 풀밭에서 이러고 놀았다.


아이들은 이렇듯 쑥쑥 커서 홀로 설 준비를 하고..
세월은 쏜살같아..벌써 가을이고......


욕심을 비울수록 행복이 가득하다.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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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박물관

my baby/3rd 2008. 9. 21. 03:14
바다 2-3살때 정말 열심히 다니던 Kohl 어린이 박물관을 다녀왔다.
민이네 첫아가 시온이가 돌이 지나면서 최근엔 아주 잘 걸어다니고..
엄마 품에서 잘 떨어져 놀기도 하여.. 가면 아주 좋을것 같아서 갔는데 예상했던대로 얼마나 좋아하는지..^^

우리 바다는 그새 많이 자라서 박물관에 있는 놀이들이 좀 시시해진것들이 많아진듯 하였다.


그로서리에 들어가서 자기가 좋아하는 과일들을 많이 고른 바다.. 그리고  그전엔 바구니에 좀 힘들게 집어넣더니 이젠 너무 잘 넣어서 대견했다.^^


누가 아빠 아들 아니랠까봐..힘쓰는것도 정말 잘한다.


여러 종류의 뮤직을 만들어내는 곳에서 드럼을 치며 좋아하는 바다랑..모든게 너무 신기한 시온이..^^


물로 여러가지 놀이를 즐기는 곳은 바다가 정말 좋아하는 곳 중 하나이다.


바다가 정말 재미있게 놀던 놀이중 하나..



예전엔 별 관심없이 대충 가지고 놀던 것도 이번엔 관심을 가져서 다녀오길 참 잘했다는 생각을 했다.

어젯밤..자기전에도 뮤지움 가고싶다고 말하더니..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물놀이하러 뮤지움 가고 싶다고...

알았다. 김바다..엄마랑 또 가자...지겹도록 다녀줄께..ㅎㅎ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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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가 맛있어

my baby/3rd 2008. 8. 20.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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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가 매워지기전에 따서 그런지..싱싱하고 맛있어서 열심히 먹고 있는 우리 바다..

잘 먹는 모습이 너무 예뻐 밥을 먹다말고 몇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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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딴 상추랑 깻잎..그리고 아빠 친구집에서 나눠준 고추랑 호박까지 있어

맛있는 호박전도 붙여서 푸짐한 저녁 식사를 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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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다 먹었는데도..고추가 맛있다고 쌈장에 열심히 찍어 먹는 바다 모습에

온 가족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던 어느날 저녁 식탁..^^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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