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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예배/나눔'에 해당되는 글 241건

  1. 2005.04.30 실패-가10
  2. 2005.04.24 든든한 남편
  3. 2005.04.23 선택-가9
  4. 2005.04.17 자족감-가8
  5. 2005.04.10 challenge-가7

실패-가10

diary/예배/나눔 2005. 4. 30. 12:09
열번째주 / 실패, 일이 어그러졌을때 다른 사람 탓을 하며 포기하는 것.



나눔의시간

시작을 위하여 : 동전 던지기

아빠랑 예슬이.. 엄마랑 다솜이..이렇게 짝을 지은 다음, 25센트 짜리
동전을 공중에 던져 한사람은 동전이 앞면인지 뒷면인지 소리치며 각각
10번씩 반복하면서 몇번이나 알아맞추는지 보았다.
흥미 진진한 다솜이와 예슬이의 모습..


서로 바꾸어 똑같이 한후.. 비교를 해보았다.
한번도 틀리지 않고 다 맞춘 사람이 있는지..
가장 많이 알아 맞춘 사람은 몇번이나 알아맞췄는지..
아빠는 8번을 맞추었고..다솜이는 6번..
엄마와 예슬이는 4번 맞추었다.



토의

-10에서 알아 맞춘 숫자를 빼면 각자가 실패한 횟수가 나오게 된다.
<아빠는 2번 실패를 하였고,다솜이는 4번 실패를..엄마와 예슬이는 6번 실패를 하였다.>
-당신은 높은 성공률을 거두었는가?
-다른 일에도 그 성공률이 적용된다면 어떨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예를 들어 자전거를 10번 타는데 3번 펑크가 난다면 그 자전거를 타고 싶을것 같은가?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성공하기를 원하신다고 생각하는가,
아니면 실패하기를 원하신다고 생각하는가?
-맨위..제목 옆에있는 실패,일이 어그러졌을때 다른 사람 탓을 하며 포기하는것 을
다시 한번 읽어보면서 우리가 그렇게 느껴본 적이 있었는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실패는 언제나 나쁘다고 생각하는가? 아니면 실패하고 그 실패를 통해서도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암송구절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빌 3:13-14)



함께 읽은 성경
누가복음 15장 12-32절

집을 나간 아들이 결국은 실패하고 돌아왔을때 아버지가 그에게
보여준 사랑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얘기 가운데 다솜이와 예슬이의 문제들이 들어나면서 아빠랑 그 이야기를 하게되었다.
아래 적은 글은 많은 얘기 가운데 아이들이 정리한 자신의 문제들이다.


다솜이는 예슬이가 가끔 싫을때가 너무 많은데 싫어하는 마음이 한번이라도
생기지 않도록 예슬이와 잘 지내기를 바랬다.
그리고 자기일을 게을러서 예슬이에게 미루고 시키는 것을 고치기를 원했다.


예슬이는 언니가 늘 예슬이가 싫어하는 것.. 가령 지하실에 있는데 먼저 올라가면서
불을 탁 꺼버린다든가.. 을 하여 언니를 믿지 못하는데 서로 잘 지낼 수 있기를..
그리고 언니랑 사이좋게 무슨일이든 도우며 하기를 원했다.


아이들이 커가면서 생각이 많이 다르고 좋아하는 것도 달라
각자의 개성들이 강해지면서 나타나는 불협화음이 믿음안에서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며 성숙되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이 많이 들었다.


실패를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무엇을 가르치시고
또 어떻게 자라가리를 원하시는지 배울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아빠의 마무리 기도로 가정예배를 끝냈다..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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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임신한 후..
뭐든 잘 먹는게 입덧이라 그당시 남편이 한국에 회사일로다 석달동안
체류하였지만 아이들과 나는 별 탈없이 잘 있었던것 같다.
만약 입덧이 심하고 몸이 힘들었다면
다니던 직장도 못다니고 아이들 학교에 보내고 살펴주는 일도 참 어려웠을텐데..
그렇게 먹고 싶은거 마음대로 먹으며 임신6개월쯤 되었을때 남편이 돌아왔었다.


몇달 떨어져 있으면서 매일밤 9시면 전화로 굿나잇 인사를 아이들과 하고
나에겐 늘 미안하다 사랑한다 말하며
고마워한 남편이었지만 옆에 없으니 참 쓸쓸하고
조용한 집이 너무 싫었는데 남편이 돌아오면서 활기를 되찾기 시작하였다.
그전보다 더 어지럽혀지고 제자리에 물건이 없더라도
남편이 없는것보다는 옆에 있는게 참 좋았다^^


바다 낳는 날까지 일을 한 관계로 매일 출퇴근 운전을 남편이 대신 해주고
집안일.. 밥하는거며 청소하는거 빨래하는 모든일들을
지금까지 도맡아 나를 거들어 주는 남편이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
물론 나도 밥도 하고 청소도하고 반찬도 만들지만..
부엌에서 내가 혼자 일하게 하지 않고 늘 옆에서 이것 저것 도와주어
나에게 참 힘이되어 준다.
바다 낳고 몸조리도 남편이 다해주었다. 사업이 슬로하여 가능한 일이었지만...


우리 부부는 바다의 임신기와 육아기를
같이 경험하면서 예전에 느끼지 못했던 사랑을 더 느끼며 살고 있다.
다솜이와 예슬이는 연년생이라 어떻게 키웠는지..
참 정신없이 키웠던것 같다.
그때도 아이들 목욕이며 힘든 일은 다 도와 주었던것 같지만...


요즘은 하나님께 모든것이 무조건 감사함을 고백한다.
사업이 어려워서 장사가 안되어도 감사하다.
그래서 남편이 집에 있는일이 많아 나를 도와주게 되고 바다도 봐주게 되니..


어려워지면서 남편이 시작한 새벽기도가 벌써 일년이 되어온다.
고난은 축복이라고 누가 그랬던가.
그것이 진리임을 요즘은 더더욱 느끼고 있다.
비록 물질이 없고 사방에 어려운 일들이 많지만
그가운데서 은혜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위로하심이
우리 부부가운데 충만하여 어려운 시기를 잘 지나고 있다.
새벽은 반드시 오는법..
그 새벽이 곧 밝아 오리란 걸 난 믿고 즐겨 바라보고 있는 중이다.


오늘도 새벽 6시면 벌떡 일어나
지하실로 내려가 찬송 부르고 기도하는 든든한 남편을 보면서
내 영이 기쁘고 즐겁다.
Posted by 에젤
|

선택-가9

diary/예배/나눔 2005. 4. 23. 12:13
아홉번째 주 / 선택,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마음을 정하는 것.



나눔의 시간
시작을 위하여 : 원하는 동전 갖기
모여 앉아 25센트, 10센트, 5센트, 1센트 짜리 동전을 하나씩 올려놓은 다음..
각자 원하는 동전을 선택하게 했다.
우리 가족 모두는 25센트 짜리 동전을 선택했다.


토의시간
-여러가지 동전들 중 하나를 선택하게 했을때 왜 25센트를 선택했는가?
<다솜이는 제일 큰 머니라서.. 예슬이도 마찬가지.. 아빠도 역시..^^
나만 빨래하기 위해 쿼터가 필요하여 25센트를 선택하였다. 난 필요하기때문에..^^>

-왜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장 액수가 큰 동전을 선택하는가?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최선의 것을 선택하기를 원하신다. 우리를 위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최선의 것을 선택했다는 것을 어떻게 확신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우리를 위한 최선의 것들에 대해 알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가?
-25센트 대신 1센트 짜리 동전을 선택한다면 잃게 되는것은 무엇인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우리를 위한 최선의 것을 선택하지 않을 경우,
우리가 잃게 되는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이번주 암송구절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엡5:16-17)



함께 읽은 성경

누가복음 6장 12절 -16절


예수님께서도 열두 제자를 선택하기 전날밤 밤새도록 산에 올라가 아버지와
이야기를 하셨다.
그 말씀을 묵상하면서 우리도 모든일을 선택하려고 할때
기도하는 것을 잊지 말고 늘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최선의 것을 선택하려는
노력이 필요함을 아빠가 얘기해주었다.
그래야 지혜로운 자가 될 수 있다고...



함께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원하시는 것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는
기도를 하고 성주와 내뜬을 위해 기도해주고 그리고 다솜이의 요청으로
다솜이에게 좋은 친구가 생기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가정예배를 마쳤다.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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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족감-가8

diary/예배/나눔 2005. 4. 17. 08:51
여덟번째 주/자족감, 자신에게 주어진 것들에 대해 행복을 느끼는 것.


나눔의 시간

시작을 위하여 : 불공평한 분배

아빠가 costco 에서 사온 컵에 담겨 아주 맛있는 레드 그레잇 푸르츠 시럽을
아이들은 조금 주고 엄마 아빠만 더 많이 먹을려고 하다가..
아이들이 충분히 기분이 나쁘고 언짢음을 이해하길래 그냥 다 주어버렸다.^^


-가족 중 한사람이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이 받았을때 어떤 느낌을 받았는가?
-당신이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많이 받았을때는 어떻게 느꼈는가?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어떻게 생각하기를 원하시는가?
우리가 공평하게 받지 못했을 경우에는, 우리가 어떻게 생각하기를 원하시는가?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것을 가질수없는 반면, 친구들은 그들이 원하는것을
모두 다 가질수 있는 것처럼 보일때 우리는 어떻게 자족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이런 질문들을 던지면서 서로의 생각들을 나누고 토의하는 시간이 참 귀하였다.
사는 동네가 좀 부촌이라 아이들이 학교에서 친구들과 비교되는 것들이 참 많아서
유익한 시간들이었다.
삶이 넉넉치 못하여 아이들이 해달라는 대로 다해주지 못한게 참 많지만
가운데서도 기죽지 않고 당당하게 잘 자라준 아이들이 참 고마웠다.
갖지 못하였을때 물론 언짢고 슬픈 기분이 들기도 하였지만
늘 엄마 아빠랑 사이좋게 즐겁게 살수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하는 아이들이
넘 대견하고 감사하였다.
나도 남편이 사업을 시작하면서 직장 다닐때와는 다르게 돈 들어오고 나가는게
달라 적응하느라 참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지만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참 감사하게 지나고 있다.
자족한다는건 이런것 같다.
내게 주어진 환경에 순종하고 그 가운데서 감사할 조건들을 찾는거..



생각해본 암송구절

"내가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에 배부르며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것을 할 수 있느리라"(빌4:12-13)



함께 읽은 성경

룻기 1장 12-17절
-룻은 오직 진실하신 하나님만을 섬기기로 했다.
-룻은 다른 사람들을 섬기기로 했다.
-룻은 순종하기로 했다.
-룻은 감사하기로 했다.


함께 각자가 하나님께서 주신 것에 만족하고
기뻐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기도하고
가와사키병으로 한국에 간 성주를 위해..
내뜬의 건강을 위해.. 기도해주고 가정예배를 마쳤다.
Posted by 에젤
|

challenge-가7

diary/예배/나눔 2005. 4. 10. 08:49
일곱번째주/도전, 상대방이 보다 나은 사람이 될 수있도록 진실을 말해주는것.

나눔의 시간
시작을 위하여: 가장 좋아하는 운동 경기에 대하여 말하기
-가장 좋아하는 선수나 팀에 대하여 말하여 보기..
-그들이 하는 경기를 관람하는 것을 좋아하는가? 그이유는 무엇인가?
-도전한다는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암송구절
오직 사랑안에서 참된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엡 4:15)

함께읽은성경
에베소서 4장 14-16

도전은,
하나님의 명령이다.
사랑을 가지고(정직한 마음으로, 친절하게, 다른 사람의 마음을
상하지 않도록 섬세하게)해야 한다.
개인적으로 그리고 그리스도의 지체로 성숙하게 한다.

*부모로서 다솜이 예슬이에게 도전을 주되 기분나쁘지 않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보통 방을 너무 어지럽혀 놓고 청소를 하지 않아 벌을 주곤 하였는데..
좀 더 지혜롭게 아이들에게 첼린지를 해야겠다.

*다솜이 예슬이도 엄마 아빠의 얘기를 귀담아 듣고 클린업도 잘하고
더 순종해야겠다고 생각하는듯 하였다.

함께 기도하는 시간
오늘 특별히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는 부분들을 고백하면서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솜이는 가족이 있어서 너무 감사하고 날마다 첼린지를 주는 엄마 아빠가
있어 하나님의 사랑을 더욱 느끼며..

예슬이는 좋은 친구들을 많이 사귀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하나님이
특별히 예슬이를 사랑한다는것을 느끼는것 같았으며..

엄마는 오늘 하루 아빠가 $310 을 벌어온것에 대해 특별히 감사하였다.
<앞으로 하나님께서 더 많은 기회를 허락하실것을 기대하기에.. >
토요일인데도 불평하지 않고 기쁘게 바다를 돌봐준 다솜이 예슬이로 인해 행복하였으며
아빠가 바쁜데도 가정예배를 한다고 하여 하나님의 사랑에 감격하였다.

아빠는 다솜이 예슬이가 완벽한 자녀가 아니고 뭔가 부족하여
늘 부모가 돌봐주고 첼린지를 줄 수있어서 감사하다고 하였다.

가와사키병으로 한국을 급히간 성주의 건강과 회복을 위해 중보기도하고
아빠의 기도로 가정예배를 마쳤다.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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