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42025  이전 다음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diary/예배/나눔'에 해당되는 글 241건

  1. 2005.06.23 온 가족이 함께하는
  2. 2005.06.20 감사-가16
  3. 2005.06.17 여름방학 동안..
  4. 2005.06.16 고난을 통해 견고해지는 교회
  5. 2005.06.12 자기신앙의 위치확인^^
올 여름 우리 가족..뭔가 큰일을 낼것 같다.
아이들이 방학하기 전부터 책을 사놓고 기도하며 준비한
목적이 이끄는 삶 40일 동안 여행.. 시작한지 4일째다.
항상 기획은 엄마가 실행은 아빠로 시작한다..^^

위 사진은 넷이서 서로에게 파트너가 되어주고 직접 사인한 증서이다.^^
첫날 아이들에게 읽으면서 느꼈던 점을 얘기해보라고 하니
자기들은 right way 로 가고 있다고 생각한단다.^^


처음엔 돈이 섬머스쿨로 너무 많이 들어가 안보냈고
또한 바다를 돌보는것을 도와야 하기 땜에 못보내 마음이 좀 안타까웠는데..
지금은 아이들의 영성훈련에 집중하는게 너무 잘한것같다.
바다도 맘 놓고 아이들에게 맡길수 있고,
아이들 덕분에 가족이 함께 40일간 멋진 여행을 하게 되었으니..
이래 저래 감사가 넘치는 하루 하루다.
다솜이가 읽으면서 생각을 적어놨다..
엄마 아빠의 생각을 초월하는 다솜이.. 대견할 뿐이다.
예슬이는 3일째 내용을 좀 어려워했는데 저녁에 과일 먹으면서
아빠가 잘 설명해주어 이해한것 같다.


아이들의 삶이 하나님의 계획가운데 늘 풍요롭고 아름답기를 기도한다.
Posted by 에젤
|

감사-가16

diary/예배/나눔 2005. 6. 20. 07:24
열여섯번째 주/감사,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들에 대해 고마워 하는 것.

나눔의 시간
시작을 위하여:소지품 목록 만들기
각자 종이와 연필을 들고 매일 사용하는 물건들에 대해
생각하며 적는 시간을 가졌다.


토의
-각자 매일 사용하는 것들에 대해 기록한 것을 읽어보았다.
-가진 물건 중에 식구들로부터 받은 선물이 있는가? 어떤 것들인가?
-선물로 받은 것들중 그 선물을 준 사람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지
못한 경우는 없는가?
-매일 사용하는 물건중 그것을 갖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한 적이
없는 물건들이 있는가?
-선물을 받는 것보다 주는것이 더 쉽게 여겨지는 것은 무엇 때문이라고 생각하는가?
-하나님께로부터 선물을 받는 것이 어려운 일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가?
그렇다면 그이유는 무엇인가? 그렇지 않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기를 원하신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선물들, 특히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선물들을 받기를 원하신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하신 일 뿐아니라 하나님께서 어떤 분이신가에 대해서도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기를 원하신다.


암송구절
"감사함으로 그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 이름을 송축할 지어다
대저 여호와는 선하시니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고
그 성실하심이 대대에 미치리로다" (시 100:4-5)


함께 읽은 성경
시편 100편
-하나님과 하나님께서 하신 일에 대한 감사와 찬양으로 가득차 있음을
아이들과 직접 찾아보았다.


함께 드린 기도
각자 매일 사용하는 물건중에서 매일 사용하면서도 감사하지 못했던 것에
감사하는 마음과 하나님께 감사하는 기도를 하였다.
그리고...
예슬이의 사이언스 선생님의 수술과 회복을 위해
다솜이 예슬이의 피아노 레슨과 플룻 레슨을 위해
내일부터 온가족이 함께하는 목적이 이끄는 삶을 읽고 나누는 시간을 위해
아빠의 사업을 위해 기도하고 가정예배를 끝냈다.
Posted by 에젤
|
아이들의 여름방학이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장장 두달 반 가량의 덥고 긴 여름방학을
어떻게 보람있게 보내느냐가 중요하여
방학하기 전부터 아빠랑 의논하여 얻은 결론이
우리 형편에 부담없는 일리노이 근처에 교육적으로 좋은 곳들을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가족이 함께 여행하며 보내기로 하였다.


6월 24일에 위스칸신 메디슨에 있는 하우스 온더 락 을 방문할 예정이다.
알렉스 조던이란 사람이 디자인하고 지은 바위위에 세워진 집이란다.

하우스 온더락이라는 단어를 들을때면 꼭 떠오르는 말씀..
모래위에 집을 짓는자가 아니라 반석위에 집을 짓는 지혜로운 자가 되기를^^


7월 4일 독립기념일에는 매년 하는 우리집 행사..
체리 피킹을 가려고 한다.
올해는 꼭 맛있고 탐스런 체리들을 많이 먹고 오리라.. ㅎㅎ


7월 16일경에는 링컨 박물관과 링컨 대통령이 살았던
집을 방문하러 스프링필드에 갈 예정이다.
진즉 갔어야 했는데..
매년 링컨대통령에 대해 공부하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그리고 7월 17일 부터 19일까지는 우리 교회에서 여름 수련회를 한다.
위스칸신에 있는 레익제네바 웨슬리 우드 수양관에서 열리는데 교회 아이들 전부가 참석한다.
특별히 레익 제네바는 해마다 아이들 수련회로,
교회식구들 수련회로.. 방문이 잦은 곳이었다.
몇년전... 이른 아침.. 새벽이슬을 맞으며 하나님과 찐한
데이트를 즐기기도 했던 내게는 아름다운 추억이 있는 곳이다.


아빠는 보트를 가져가 낚시도 즐기며
아이들에게 보트 라이딩도 계획하고 있는듯 하다.


그리고 시카고 지역 교회들이 모여 연합으로 중학생들을 위한 수련회가
인디애나 무슨? 칼리지에서 8월 1일부터 4일까지 3박 4일동안 열린다.
우리 교회도 참가하기로 하여 다솜이와 예슬이도 참가할 예정이다.
교회에서 주보를 안가져와 어딘지 자세한 정보는 생각이 안나지만..
생전 처음으로 부모를 떠나 갖는 리트릿을 통해
아이들이 영육간에 더 자라고 성숙되어지는 멋진 방학이 되기를 바래본다.
Posted by 에젤
|
"성희[사도들은]는 그 이름을 위하여 능욕받는 일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기뻐하면서 공회 앞을 떠나니라
성희[저희]가 날마다 성전에 있든지 집에 있든지
예수는 그리스도라 가르치기와 전도하기를 쉬지 아니하니라 "
사도행전 5:41-42


나의 제자 주님의 제자

그리스도교의 전도란,
나의 주장을 세상에 널리 알리고 나의 덕을 가지고 사람을 변화시키며,
그래서 나의 당, 나의 제자를 만드는 일이 아니다.


그리스도교의 전도란 내게 죄가 있음을 세상에 알리고,
내가 받은 은혜를 다른 사람에게 보여 주며,
내 구주를 세상에 소개함으로 주님을 따르는 무리로 제자를 만드는 일이다.


세상에서 말하는 전도와 그리스도교의 전도 사이에
이러한 차이가 있음을 우리는 마음에 새겨 두지 않으면 안 된다.
이런 의미에서 본다면 진정한 그리스도인은 누구라도 전도에 종사할 수 있다.
전도는 설교도 아니고 목회도 아니다.
전도는 내 마음에 체험한 하나님의 구원을 세상에 발표하는 일이다.
이 체험이 없으면 그 어떤 해박한 신학 교육을 받은 사람이라 해도
그리스도교의 목회자가 아니다.
또한 이 체험이 있다면 누구라도 유력한 목회자일 수 있다.
- 「일일일생(一日一生)」/ 우찌무라 간조


복음을 증거하다 고난을 당하는 경우가 요즘 통 없는
나의 삶을 바라보면서 좀 마음이 편치 않다.
그냥 나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고난당하는 경우..
살아가다 어려움을 겪는 경우들..
자녀를 키우면서 겪는 어려움.. 마음의 고통들..
자녀를 키우는것도 엄마가 지혜롭지 못하는 데에서 문제가 생긴다.

좀 더 그분 발앞에 엎드리며
말씀 가운데 충만하게 설 수 있기를...
Posted by 에젤
|
자기 신앙의 위치 확인

고후 13:1-10
눅 19:1-10

세종류의 사람을 볼 수 있다.
1)예수님을 가로막는 거리끼는 존재가 아닌가?
삭개오가 예수님을 만날수 없게 겹겹이 둘러쌓여 있는 사람들..
일부러 삭개오를 가로막은 건 아니지만
자기도 알지 못하는 사이.. 삭개오가 예수님을 못 만나게 한다.
결국 나의 거듭나지 못한 생활로 인해 누군가가 교회에 다니는걸
막고 있지는 않은지..
예배당이 5만 1,300만 신자가 있는 한국이 왜 그렇게 어두운가?
자신을 돌아보고 점검해야 할 필요가 있음을 말씀하셨다.


2)문밖에 서있는 자가 아닌가?
밖에서 수군거리는 사람들..
나는 예수 믿는다고 하지만 저 문밖에서 구원하고 상관없는 사람은 아닌가?
정말 내가 예수님의 사랑을 체험했는가?
내가 성령충만한 체험을 한 적이 있는가?
그냥 입으로만 부르짖는 자가 아닌가?
실제 있었던 일을 예화로 들었는데 참 은혜로왔다.
예) 알사탕-전도사님-구원확신


3)삭개오처럼 예수님을 영접한 자인가?
예수님을 영접한 삭개오..
아브라함이 자손이 된 축복을 받았다.


-삭개오의 변화

a. 세리장의 자리에서 나왔다.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려면 세속적인 생활에서 떠나야 한다.
한발은 세상에 한발은 교회에 두고 있는 자들이 많다.



b.뽕나무에서 내려와야 한다.
높은곳에서 예수님을 영접할 수 없다.
교만을 버리고 낮은곳에서 예수님을 우러러보며 무릎을 꿇고 겸손하게 나아와야 한다.
건강의 뽕나무, 재주의 뽕나무, 안일의 뽕나무, 명예의 뽕나무, 학식의 뽕나무..
온갖 뽕나무에서 내려 와야 한다.
<집에 돌아와 남편과 은혜를 나누며 당신에겐 어떤 뽕나무가 있는데? 하고 물었다.
ㅎㅎ 남편왈,,,고집의 뽕나무가 있단다. >



내가 정말 신앙에 서 있는가?....


오늘 우리 교회 부흥강사로 오신 목사님은 이진호 목사님으로
목회를 60년간 하신[서울에서 30년, 이민목회 30년(이민교회 개척을 4번하심)]
연세가 팔순이 훨 넘으신 아주 파워풀하고 멋진 은퇴 목사님이시다.
작년에 우리교회에 오셔서 창립기념예배 설교를 해주셨는데
말씀이 너무 은혜롭고 젊은분 못지 않는 호탕한 목소리에 우리 교회가
놀란 적이 있다.
60년간 목회생활에 가장 성도들에게 꼭 하고 싶은 말들을
이번 성회를 통해 말씀하실거라고 하셨다.


부흥회가 교회를 부흥시키는 것이 아님을 안다.
부흥회를 통해 우리 신앙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우리 모두 하나님이 기뻐하는 사람들로 우뚝 서기를 기도한다.
Posted by 에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