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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여름방학이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장장 두달 반 가량의 덥고 긴 여름방학을
어떻게 보람있게 보내느냐가 중요하여
방학하기 전부터 아빠랑 의논하여 얻은 결론이
우리 형편에 부담없는 일리노이 근처에 교육적으로 좋은 곳들을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가족이 함께 여행하며 보내기로 하였다.


6월 24일에 위스칸신 메디슨에 있는 하우스 온더 락 을 방문할 예정이다.
알렉스 조던이란 사람이 디자인하고 지은 바위위에 세워진 집이란다.

하우스 온더락이라는 단어를 들을때면 꼭 떠오르는 말씀..
모래위에 집을 짓는자가 아니라 반석위에 집을 짓는 지혜로운 자가 되기를^^


7월 4일 독립기념일에는 매년 하는 우리집 행사..
체리 피킹을 가려고 한다.
올해는 꼭 맛있고 탐스런 체리들을 많이 먹고 오리라.. ㅎㅎ


7월 16일경에는 링컨 박물관과 링컨 대통령이 살았던
집을 방문하러 스프링필드에 갈 예정이다.
진즉 갔어야 했는데..
매년 링컨대통령에 대해 공부하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그리고 7월 17일 부터 19일까지는 우리 교회에서 여름 수련회를 한다.
위스칸신에 있는 레익제네바 웨슬리 우드 수양관에서 열리는데 교회 아이들 전부가 참석한다.
특별히 레익 제네바는 해마다 아이들 수련회로,
교회식구들 수련회로.. 방문이 잦은 곳이었다.
몇년전... 이른 아침.. 새벽이슬을 맞으며 하나님과 찐한
데이트를 즐기기도 했던 내게는 아름다운 추억이 있는 곳이다.


아빠는 보트를 가져가 낚시도 즐기며
아이들에게 보트 라이딩도 계획하고 있는듯 하다.


그리고 시카고 지역 교회들이 모여 연합으로 중학생들을 위한 수련회가
인디애나 무슨? 칼리지에서 8월 1일부터 4일까지 3박 4일동안 열린다.
우리 교회도 참가하기로 하여 다솜이와 예슬이도 참가할 예정이다.
교회에서 주보를 안가져와 어딘지 자세한 정보는 생각이 안나지만..
생전 처음으로 부모를 떠나 갖는 리트릿을 통해
아이들이 영육간에 더 자라고 성숙되어지는 멋진 방학이 되기를 바래본다.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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