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the light of the world. A city on a hill cannot be hidden. .......In the same way, let your light shine before men, that they may see your good deeds and praise your Father in heaven." Matthew 5:14,16 ♡
우리 바다.. 어제 오후부터 피피를 서서 하였다.
퇴근한 아빠랑 둘이 나란히 서서 볼 일을 보았다는..^^
서서 하라고 말도 안했는데.. 아빠가 서서 하는게 내심 마음으로 하고 싶었던 건지
자기도 하겠다고 해서 그냥 도와주었을 뿐이라고 한다.
후후.. 기특한 녀석..
그 다음부터는 피피만 나오면 아빠 손을 붙잡고 화장실로 가 계속 서서 볼 일을 보는 중이다.
오늘 아침 일어나서도 마찬가지..
엄마 일터에 나와서도 보통때면 앉아서 하던걸 오늘은 서서 했다.
아들이 서서 피피를 하니 정말 편하다.
이젠 성주 엄마 말처럼.. 차에 게토레이 병 한두개는 놔둬야지 싶다. 호호..
골프밀 샤핑센터 안에 있는 분수가 있는 쉼터에서 우리 바다 갑자기 저기 핑크옷을 입은 여자애한테 갑자기 꼬집혔다.
참 이상한것이..우리 바다는 그냥 분수를 구경하고 서있었는데..갑자기 다가온 여자애가 순간 손으로 할퀴듯 꼬집어 말릴새도 없이 당하고 말았다..ㅠ.ㅠ
울지는 않았지만 코 주변에 손톱자국이 확 생기고 껍질이 벗겨졌다..
그일을 당한 후..분수대 근처는 아예 갈 생각을 않고 여자아이만 보면 놀랜다는..^^;;
뮤지움에서 피피가 마렵다고 해서 화장실을 찾은 바다..
볼 일을 본 후.. 제일 낮은 씽크대를 찾이하고 손을 씻는 중이다.
내년쯤이면 딱 바다 사이즈쯤 될 것 같은 씽크대를 까치발을 딛고 서서 열심이다.
요즘 뭐든 도와주려고 하면 "노..바바.." 한다. 히히.. 바다는 최근 자기 이름을 "바바" 라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