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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전체보기'에 해당되는 글 1213건

  1. 2010.04.28 Celebration of Hope 8
  2. 2010.02.18 Christmas Party 6
  3. 2010.01.08 bubblegum 4
  4. 2010.01.08 Justin 3
  5. 2009.12.23 snowman 11
올해 2010년 윌로우크릭 희망의 축제가 시작되었습니다. 부활주일을 기점으로 시작하여 지난주에 끝이났지만 이번 2010년 희망의 축제도 정말 희망이 가득한 축제였다고 말하고 싶네요.

저희 가족 역시 올해도 자원봉사로 축제의 작은 부분을 담당하였는데.. 정말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답니다.

이 사진들은 희망의 축제 기간 동안 교회 로비에 전시해놓은 가난한 짐바브웨 사람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체험도 하고..이번에 교회가 지원하는 seed packing service가 그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여주는 학습현장과도 같다고 할수 있겠네요.












씨앗으로 가난한 그들이 농사를 지어 많은 수확을 올려서 굶지 않고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지난주일 예배가운데 포장된 씨앗 박스를 무대위에 올려놓고 그리고 좌석 군데 군데 씨앗 박스를 들고 있는 사람에게 모두 손으로 연결고리를 만들어 씨앗을 축복하는 기도를 하였습니다.

빌 목사님께서 하나님께서 축복하셔서 가난한 그들이 씨앗을 뿌리고 농사를 지을때 30배 60배 100배로 큰 수확을 올릴 수 있기를 기도하는데 정말 가슴이 뭉클하고 정말 하나님께서 그렇게 해주시기를 온 교회가 한 마음으로 기도하였답니다.


아래 사진은 지난 4월 17일 윌로우크릭 northshore 에서 seed packing 자원봉사 중인 저희 가족의 모습입니다. 2시간 동안 18명이 한팀이 되어 얼마나 열심히 일을 했는지 모릅니다.







저는 바다랑 같이 브로콜리 씨앗을 담을 봉투에 브로콜리 스탬프를 찍었는데..2시간 가량 쉴 틈이 없이 찍느라 좀 힘들었답니다. 왜냐하면 스탬프 찍는일은 어른들보다는 어린 아이들이 많아서 그 일을 함께하는 어른들은 아이들 몫까지 더블로 일을 해야했거든요.^^

마지막에 스태프가 모두에게 수고했다고 말하면서 이날 결과를 말을 해주었는데.. 참석했던 팀들이 모두 열심히 노력하여 2시간가량 쉬지않고 seed packing을 한 결과..45박스를 만들었다고 했습니다. 1박스가 되려면 200봉지가 필요하기때문에 각자 맡은일을 부지런히 해주지 않으면 쉽지 않은 일이었지요..한 봉지안에는 5종류의 seed 가 하얀봉투안에 각각 들어있어서 각 가정들에게 전해진다고 해요. (씨앗종류는 토마토, 당근, 캐비지, 브로콜리, 호박등)

이번 씨앗포장을 통해 짐바브웨의 500,000만 가족에게 2.5million seed packs(250만개의 씨앗)이 전해질거라는 소식과 이번 seed packing service 에 15,000명이 넘는 자원봉사자들이 참가를 하였다고 합니다.

정말 놀랍지요?  ^^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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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영신건강에 취직하여 다닌 지 벌써 3개월이 지났습니다. 3개월간의 수습기간을 거치느라 몸이 고생을 좀 하였지만 힘들었던 그 시간도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네요.

매주 월요일이면 모든 직원이 형편을 따라 자율적으로  좀 일찍 출근하여 회의실에 모여 예배를 드리고 회사일을 시작하는 분위기도 참 좋지만..무슨 일만 있으면 전 직원이 함께 점심을 같이 먹는 회사 분위기도 참 좋고.. 직원 모두가 가족같이 화기애애 즐겁게 지내는 공동체속에 내가 속해 있다는 것이 감사할 뿐입니다.

지난해 크리스마스에는 12시 점심시간부터 파티가 시작되어 선물 교환까지 4시나 되어서야 파티가 끝이 난 것 같습니다. 잠깐 다시 업무로 복귀했다 선물 교환을 위해 모이기도 하였지만.. 아무튼 즐거운 분위기의 이 사진들은 점심을 먹기위해 기다리는 동료 직원들의 모습입니다.^^



저랑 같은 분위기의 크리스마스 스웨터를 입은 분은 제가 속한 부서의 살림꾼 이 차장님.. 그리고 블랙 스웨터는 우리회사의 건강이야기 책자를 만들고 계시는 사모님 이십니다. 다들 아주 미인이시지요? ^^



파워풀 아줌마 부대가 떴습니다. 우리 회사는 아가씨는 딱 1명이고..모두 아줌마들입니다.ㅎㅎ



여직원들 먼저 먹게 해주고 순서를 기다리는  사목이신 김목사님(그린 스웨터)을 비롯한 남자 직원들의 모습..^^



직원들과 점심을 함께하는 것을 즐기시는 사장님(블루 스웨터) ..^^



공장에서 일하는 직원들답게 헤어캡을 쓰고 기다리는 모습들.. 처음 입사해서 40시간 공장에서 일을 하느라 좀 피곤했는데 이 친구들과 쉬는 시간에 탁구도 치며 참 즐겁게 지냈답니다. 지금도 가끔 만나면 반갑다고 아는척도 하구요.^^



이제 본격적인 식사 시간.. 이번 크리스마스 런치 메뉴는 멕시칸 푸드입니다. 가끔 우리 음식이나 이탈리안 비프도 먹지만..스테이크와 닭가슴살을 구워 타코에 싸먹으면 정말 맛있는것 같아요. 직접 만들어 온 핫 소스가 진짜 일품이거든요..^^




이 사진은 최근 구정이라고 점심을 전 직원이 함께 먹었을때 찍은 사진입니다. 모든 직원들이 볼 수 있도록 share 에 올려져 있는 폴더를 열어보고 몇장 가져온 것인데.. 전 벌써 다 먹고 저기 사무실에서 다른 직원들이랑 한참 딴 짓을 하고 있을때 찍은 사진들이네요. 금요일엔 위크엔드 복장을 하고 출근을 하는 날이라  전 이날 청바지에 후드 딸린 그린 가디건을 입었습니다. 저기..보이지요? ㅋㅋ



이 날.. 페드로 라는 공장 직원이 근속 10년 상을 받는 날이기도 하였는데.. 사장님 말씀이.. 10년 근속을 하여 파티를 하는 것이 아니고 구정이라 전 직원이 런치를 먹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왜냐하면 10년 이상 근무하신 분들이 몇 분 더 계시는데 그 분들은 특별한 날과 겹치질 않아 점심을 먹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

상을 받는 페드로를 지켜보면서 나도 페드로처럼 그렇게 오랜시간 영신 가족으로 있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 이렇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회사일이 구정까지 바빠서 좀 틈을 내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젠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홈피 관리를 하도록 애를 쓰겠습니다. 그동안 이웃님들께 많이 소홀했는데 양해를 부탁드리구요.. 가끔이라도 더 반갑게 만났으면 해요.ㅎㅎ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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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bblegum

my baby/3rd 2010. 1. 8. 00:46
 

요즘 풍선껌 부는 재미에 푹 빠진 우리 바다..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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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in

my baby/2nd 2010. 1. 8. 00:46
학교에서 차일드 에듀케이션 클래스를 택한 우리 예슬이의 베이비 저스틴.. 베이비 저스틴은 8파운드의 보이로 머리에는 알맹이를 뺀 계란이 브레인이 되어 들어가 있고 선생님이 나눠준 베게커버에 쌀을 집어넣고 만들었는데 온 식구가 베이비를 만드는것을 도와주고..눈이랑 코 입은 예슬이가 그려넣었다.


행여 브레인을 깨트리기라도 하면 점수가 깎인다고 저스틴을 살살 정말 리얼 베이비 케어하듯 케어하는 예슬이를 보면서 우리는 좀 어이없어 하기도 하였다는...^^;

 
저스틴을 데리고 교회 가는 차안에서..^^


팔다리는 솜을 집어넣고 만들었는데..나름 귀여운 모습이다.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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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wman

my baby/3rd 2009. 12. 23. 13:07

오늘 시카고는 눈이 많이 내렸답니다. 2주간의 겨울방학이 시작되어 누나들과 하루종일 집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우리 바다는 아주 행복합니다. 오늘 아침에도 일어나면서 하는 말이.. "엄마..나 학교 안가지? 오늘 집에서 tv보고 컴퓨터하고 누나들과 있을거지?"

이렇게 중무장을 하고 누나들과 어느 누구의 흔적도 없는 테니스장 눈밭으로 가서 신나게 놀았다고 해요. ^^



스노우 엔젤 바다..^^  행여 동생이 감기 걸릴까봐 얼마나 옷을 많이 입혔는지 움직이는게 힘들어보입니다.^^



눈사람이 아주 근사하게 만들어졌어요.^^


사이좋은 삼남매의 모습입니다.



우리집 작은 아이 예슬이예요.^^


큰 아이라 리더십이 있어 두 동생들을 잘 다스리는(다른 말로 하면..부려먹는?) 다솜이..^^



눈 사람보다 키가 큰 것이 마음에 드는 우리 집 막내 바다..^^




큰 누나 친구들.. 같이 눈사람도 만들고 눈밭에서 실컷 뒹굴면서 논 것 같아요. 하루종일 일을 해야하는 부모들이라 어디 놀러도 못 가주는데..아이들은 너무 즐거운 방학을 보내고 있는듯 하여 마음이 놓입니다.^^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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