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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010년 윌로우크릭 희망의 축제가 시작되었습니다. 부활주일을 기점으로 시작하여 지난주에 끝이났지만 이번 2010년 희망의 축제도 정말 희망이 가득한 축제였다고 말하고 싶네요.

저희 가족 역시 올해도 자원봉사로 축제의 작은 부분을 담당하였는데.. 정말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답니다.

이 사진들은 희망의 축제 기간 동안 교회 로비에 전시해놓은 가난한 짐바브웨 사람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체험도 하고..이번에 교회가 지원하는 seed packing service가 그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여주는 학습현장과도 같다고 할수 있겠네요.












씨앗으로 가난한 그들이 농사를 지어 많은 수확을 올려서 굶지 않고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지난주일 예배가운데 포장된 씨앗 박스를 무대위에 올려놓고 그리고 좌석 군데 군데 씨앗 박스를 들고 있는 사람에게 모두 손으로 연결고리를 만들어 씨앗을 축복하는 기도를 하였습니다.

빌 목사님께서 하나님께서 축복하셔서 가난한 그들이 씨앗을 뿌리고 농사를 지을때 30배 60배 100배로 큰 수확을 올릴 수 있기를 기도하는데 정말 가슴이 뭉클하고 정말 하나님께서 그렇게 해주시기를 온 교회가 한 마음으로 기도하였답니다.


아래 사진은 지난 4월 17일 윌로우크릭 northshore 에서 seed packing 자원봉사 중인 저희 가족의 모습입니다. 2시간 동안 18명이 한팀이 되어 얼마나 열심히 일을 했는지 모릅니다.







저는 바다랑 같이 브로콜리 씨앗을 담을 봉투에 브로콜리 스탬프를 찍었는데..2시간 가량 쉴 틈이 없이 찍느라 좀 힘들었답니다. 왜냐하면 스탬프 찍는일은 어른들보다는 어린 아이들이 많아서 그 일을 함께하는 어른들은 아이들 몫까지 더블로 일을 해야했거든요.^^

마지막에 스태프가 모두에게 수고했다고 말하면서 이날 결과를 말을 해주었는데.. 참석했던 팀들이 모두 열심히 노력하여 2시간가량 쉬지않고 seed packing을 한 결과..45박스를 만들었다고 했습니다. 1박스가 되려면 200봉지가 필요하기때문에 각자 맡은일을 부지런히 해주지 않으면 쉽지 않은 일이었지요..한 봉지안에는 5종류의 seed 가 하얀봉투안에 각각 들어있어서 각 가정들에게 전해진다고 해요. (씨앗종류는 토마토, 당근, 캐비지, 브로콜리, 호박등)

이번 씨앗포장을 통해 짐바브웨의 500,000만 가족에게 2.5million seed packs(250만개의 씨앗)이 전해질거라는 소식과 이번 seed packing service 에 15,000명이 넘는 자원봉사자들이 참가를 하였다고 합니다.

정말 놀랍지요?  ^^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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