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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전체보기'에 해당되는 글 1213건

  1. 2010.09.07 Sally is Home 2
  2. 2010.08.22 드디어 2
  3. 2010.08.22 King Sauna 2
  4. 2010.08.22 Book Buddies 3
  5. 2010.08.12 감정에 따라 살지 않고 믿음에 따라 산다! 2

대학에 입학한 다솜이가 노동절 연휴를 맞아 집에 왔다. 룸메이트인 혜영이랑 금요일 저녁에 도착하여 하룻밤을 보내고.. 다음날 오후 윌로우 크릭에 온 마이클W. 스미스 찬양예배에 참석을 하였다.
 


5시반 예배에 참석하기위해 30분 더 일찍 도착을 하였는데도 이미 자리는 만원사례였다는...그런데 우리가 들어간 통로 마지막 칸에 자리가 비어있어서 다행히 1층 뒷자리에 자리를 잡고 예배가 시작되기를 기다리면서 찍은 사진이다.



.

힐송처럼 파워풀한 찬양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잔잔한 감동과 은혜가 있는 예배였고.. 손자가 셋이나 있는 할아버지라는데 내눈에는 40대 정도로 아주 젊게 보였다.

오랜만에 불러보는 Above All..그리고 간증과 함께한 그의 찬양들..모두 다 좋았다. 최고의 생일선물을 받은 기분이었다. ^^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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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diary/예배/나눔 2010. 8. 22. 05:52
제게 주신 세 개의 연 중에 하나의 을 떠나 보내었습니다. 다솜이를 보내면서 2년전 어느 책에서 보았던 "자식은 마치 과 같다"는 글귀가 떠올랐습니다.

19일 새벽..기숙사에 넣을 짐을 모두 싸서 아빠랑 떠나는 다솜이를 보면서 마음 한 켠이 텅 빈 듯하여 하루종일 마음이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서운하고 또 이젠 아이가 다 자라 내 품을 떠난 것을 대견하고 감사한 마음까지 얽혀서 복잡했습니다.

애써 담담한 하루를 보냈지만.. 오후에 아이와 통화를 해 보니 새로운 세상으로 나간 아이는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짐 정리를 하고 자신만의 공간을 꾸미느라 즐거운 듯 하여 섭섭한 마음이 문득 들기도 했습니다.

지난 3월 말경..처음 칼리지 투어를 했을때..




일찍 잠자리에 들었는데 밤 11시가 넘은 시간에 엄마 잘자라고 잊지 않고 전화를 해줘서 잠결이지만 고맙기도 했고.. 더 넓은 세상으로 날아 간 나의 은 너무도 잘 지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제도 친구들과 저녁을 먹기위해 기차를 타고 시내로 나간다고 말을 하는 아이가 믿음직해 보이고.. 집에서는 동생들 시켜먹고 어리광쟁이더니 스스로의 삶을 개척하기 위해 성큼 성큼 걸어가는 모습이 대견하기까지 합니다.

그동안 많은 얘기들을 하였고..많은 의견 충돌도 있었기에 잘 해나갈것이라 믿지만.. 굳센 믿음가운데 건강하게 대학생활을 잘 하기를 주변 사람들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자로 우뚝 서기를 날마다 생각 날 때마다 기도합니다.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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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g Sauna

diary/일상 2010. 8. 22. 05:09

다솜이가 칼리지로 떠나기 전.. 온가족이 킹 사우나에 가자고 벼르다가 드디어 지난 16일 퇴근하자마자 사우나엘 가서 시원하게 목욕도 하고 거기 사우나 식당에서 저녁도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다솜이 친구 신디까지 함께..^^

노란 옷을 입으니 병아리 같은 바다

저녁 식사를 기다리며



킹 사우나가 문을 연 후..오늘까지 네 다섯번 방문한 다솜이는 잔치국수가 맛있다며 주문을 했다.

회덮밥을 주문해서 매워하지도 않고 잘 먹는 신디..



자수정 방 안에서..

다른 방보다 나는 자수정 방이 릴렉스가 되고 좋았다.







다솜이는 하이스쿨 후레쉬맨때 사귀었던 친구 신디가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갔어도 지금까지 연락을 하고 지내는 데 편하고 좋다고 한다. 비록 같은 문화는 아니지만.. 마음이 통하면 좋은 친구가 되는 것 같다. 신디에게 언제 기회되면 같이 한국에도 가자고 했더니 너무 좋아했다.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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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Buddies

my baby/3rd 2010. 8. 22. 04:40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여름방학이 되자 동네 도서관 북버디에 조인하여 여름방학 내내 책을 열심히 읽은 우리 바다.. 선물로 받은 프리 쿠폰(쿠키, 스파게티, 맥다놀 키즈밀등)으로 다양한 선물들로 교환하였다.



작년에는 엄마가 같이 다녀 주었는데 올해는 큰 누나가 직접 도서관이며 사방 데리고 다니면서 방학내내 즐겁게 해 주고 공부도 가르쳐주어 엄마가 없어도 누나들의 사랑으로 행복한 바다의 모습이다.





누들스 앤 컴퍼니에서 선물로 받은 스파게티를 맛있게 먹는 바다.. 집에 와서 들으니 너무 맛있었다고..^^

동네 도서관이 걸어갈 수 있는 거리이면 더 좋을텐데..가끔 빌려온 책을 다 읽으면  집에 있는 이미 읽은 책도 다시한번 열심히 읽고..책과 친하게 지내는 바다가 너무 기특하고 대견하지만 책 읽으라는 말을 안해도 알아서 읽는 습관을 들이면 더 좋은 엄마 마음을 우리 바다가 알아주었으면..^^;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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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나님께 “제가 감정과 느낌에 좌우되지 않는 삶을 살도록 저를 이끌어주소서!” 라고 기도해야 한다. 사실 이것은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어려운 훈련이다.


◈시카고 지역에 있는 한 기독교 단체에 속한 세 명의 젊은이가 나를 만나러 내 서재로 왔다. 그들은 나름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그들 중 한 사람은 기도하려고 무릎을 꿇어도 기도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지 않아 고민이라고 털어놓았다. 나머지 두 명도 그와 비슷한 문제로 고민하고 있었다.


그들은 내가 자신들보다 나이가 더 많기 때문에 그들과 같은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나는 그들에게 “때때로 나도 억지로 기도하기 위해 발버둥을 칩니다. 사실 이럴 때에는 마음에 평안이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내가 이렇게 말하자, 그들의 얼굴이 밝아졌다.


그들 중 한 사람은 “그렇게 말씀하시니 무척 안심이 됩니다! 나는 기도가 잘 안 되기 때문에 신앙의 침체에 빠진 것이 아닌가 하고 걱정했습니다”라고 말했다.



◈당신 자신이 신령하지 못하다고 느낄 때가 종종 있을 것이다. 이럴 때에는 기도로써 극복해야 한다. 우리는 영적 싸움을 할 때, 자신의 감정에 얽매이지 않는 법을 배워야 한다.


어떤 때에는 아침에 눈을 떠서 ‘계속 누워 있으면 좋겠다!’라고 느낄 때가 있을 것이다. 밤에는 ‘오늘은 그냥 집에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라고 느낄 때가 있을 것이다. 이런 경우들이 찾아올지라도 낙심하지 말라.


아기는 이런 문제가 생기면 안달복달하면서 엄마에게 소리를 지르지만, 성숙한 그리스도인은 “오늘은 내 뜻대로 잘 되지 않는구나!”라고 말하며 넘어간다. 사도 바울도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은 날들이 있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 맡기고 “내 감정이 어떻든 간에 내게는 문제가 없다”라고 말해야 한다. 신령한 그리스도인은 외적인 것에 의존하지 않는다.


◈우리는 감정에 따라 살지 않고 믿음에 따라 살아야 한다. 우리가 차갑든 뜨겁든 관계없이 말이다.


물론 뜨거운 것이 좋은 것이다. 하지만 시편에서 볼 수 있듯이, 다윗 같은 사람도 차가워진 적이 많이 있었다. 이사야 선지자는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사 6:5)라고 말했다.


갑자기 슬프고 불안해져서 기쁨이 싹 달아나는 경우가 우리에게 종종 생긴다. 우리가 아무 기쁨 없이 살아갈 수도 있다는 것을 나는 알게 되었다. 하나님의 마음속에 있으면서도 잠깐 동안 아무 기쁨 없이 살아갈 수도 있다는 것을 나는 알게 되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시고 우리의 영혼과 함께 일하시어 우리로 하여금 자기중심적인 삶을 극복하도록 훈련하고 성숙하게 하심을 믿어야 한다.


- A.W.토저, 세상에 무릎 꿇지 말라


† 말씀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 에베소서 4장 22절~24절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은 영이요 생명이라 -요한복음 6장63절


내가 네게 명한 것이 아니냐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 여호수아 1장9절


† 기도
주님, 감정에 따라 사는 옛 습관에서 벗어나 믿음 따라 사는 새 사람 되겠습니다. 언제나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여 주시고 낙심치 않게 인도하여 주옵소서.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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