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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lowcreek'에 해당되는 글 19건

  1. 2009.05.18 Breakfast with Lee Strobel 6
  2. 2009.05.07 we give 7
  3. 2009.05.07 Feed My Starving Children 4
  4. 2009.04.28 we serve. 6
  5. 2009.04.14 Easter 4
윌로우크릭을 다니면서 마냥 좋은점만 있는것은 아니지만 미국생활을 이제야 제대로 하는것 같은 이 기분을 꼭 나쁘다고만 할 수가 없다. 어제 토요일 아침..2.9 밀리언셀러인 특종 예수사건(예수는 역사다)의 저자 리 스트로벨 목사님과 식사를 하기위해 아침 일찍 서둘러 다솜이와 예슬이 나 이렇게 셋이 교회로 향했다.

몇주전에 교회 홈페이지에 $10 이면 리 스트로벨과 아침을 먹고 그의 새 책도 무료로 나눠준다는 이벤트 광고를 보고..누구랑 가서 아침을 먹을까 고민하다 아이들과 함께 가기로 결정하고 미리 예약을 해 두었었다.


아침을 먹으러 가던중,,산책중인 거위 가족이 너무 예뻐서..사진을 찍으라고 했더니 우리 다솜이 카메라가 비디오클립으로 설정이 되어..순간 포착을 못하고 대신 비디오클립을 캡쳐했다.




한시간 가량 설교를 해주신 리 목사님의 메시지는..정말 좋았다. 시종일관 즐겁고..유쾌하였으며..감동적이었는데.. 간단하게 포인트만 요약해 보았다. 주된 내용이 크리스챤으로서의 삶에 대한 것이었는데 예수님이 실제로 육체를 가지고 우리집에 산다면..아마도 예수님은 첫번째로 천국에 계신 하나님에 대해 이웃들에게 얘기할 것이라고 하셨다.

우린 한두번 얘기했다 거절당하면 또 거절당할까 싶어 지레 겁을 먹고  말하는게 부담스러워 어떻게 하느냐며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데..예수님은 한번이 아닌 계속해서 얘기할 거라고 하시며 우리들의 모습을 대조해서  유쾌하게 얘기를 해주시는데 참 도전이 되었다.

둘째는 대문을 오픈하고 이웃들에 대해 모두 알고 지내실 것이라고 하셨다. 그 말씀을 듣는 순간 난 같은 통로에 사는 이웃들과만 만나면 겨우 인사를 하고 지내는 정도여서 좀 부끄러웠다. 아,, 내 생활에 좀 더 오픈이 필요하구나 싶어져서..

그리고 세번째 예수님은 이웃들에게 좋은 모습을 계속 보여줄 것이라고 했다. 마태복음 5장 14-16절에 나와있는 말씀처럼 나의 착한 행실을 보게 해주고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고 있는 것인지..아니면 욕되게 하고 있는것인지...What they learn from us? 우리 동네 이웃들은 나를 보면 무슨 말을 할까?

리 목사님 주위에 메기라는 24살 된 간호사가 있었는데..이분은 크리스챤에게 상처를 받아 예수님을 거절하다 예수님을 믿게 된 자매로..리 목사님이 처음 그녀를 만났을때 예수님을 소개하자 메기는 자기는 주위의 크리스챤에게 상처를 받아 예수님을 믿고 싶지 않다고 말을 했다고 한다.

그녀의 말에 너무 가슴이 아픈 목사님은 생각날때마다 그녀를 위해 기도해주었는데 많은 시간이 지나고 난 후 그녀는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었다고 한다. 어떻게 영접을 하였는지 그 순간 집중을 못해 이해를 못하였지만..메기가 쓴 시를 목사님이 읽어주셨는데 그중에 한 구절이 내 마음을 아프게 찔렀다.

Do you know?
Do you understand?
Your word his word....


조직된지 몇 달 안된 캐탈리스트 팀의 첫 이벤트였는데..672명의 참석자로 이벤트는 아주 성황이었고.. 사진은 아래 더보기를 누르면 자세히 볼 수 있다.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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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give

diary/예배/나눔 2009. 5. 7. 14:23
이번주 예배에는 몇주동안 희망의 축제를 하면서 아프리카의 난민들을 위해 기도하며 마음으로 생각했던 것을 온 교회가 특별헌금하는 시간을 가졌고..또  태양열을 이용한 워터 정수 시스템을 기증한 가정은 30가정이라고 하셨는데.. 정확한 가격은 모르겠지만 빌 목사님의 리더십이 대단해보였고 모든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가니 감사할 뿐이었다.

매번 예배때마다 큰 감동을 주시는 빌 목사님의 설교말씀은 항상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께로 돌이키도록 강한 요청을 하신다. 하이스쿨 임팩트 예배보다 어른들 서비스에서 예배할때 더 은혜를 받는다며 이번주에도 엄마아빠랑 함께 예배를 드린 다솜이와 예슬이도 빌 목사님의 말씀이 너무 좋았다며 받은 말씀을 함께 나누기도 하였다.


마태복음 13장에 나와있는 씨뿌리는 비유에 대하여 말씀을 주셨는데..자주 들었던 말씀이고 잘 아는 메시지라 새로운 것은 없었지만..현재 내가 어떤 상태인지 점검해보는 시간을 주신것에 감사하였다.

밖으로 나오면서 다솜이가 "엄마는 어떤 땅에 속해? 난..주위에 가시나 잡초가 있는 땅 같아.."
다솜이의 말을 들으면서 "엄마도 너와 같아..아직도 여전히 엄마에게도 끝없이 잡초나 가시가 있어서 좋은 땅이 못되는것 같아..하나님보다 먼저 앞세우는 것들이 여전히 너무 많아..없앤것 같았는데 여기서 또 나타나고..저기서 또 나타나고 그렇다.."



This is to my Father's glory, that you bear much fruit, showing yourselves to be my disciples. John15:8


빌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난 예수님을 믿은지 20년이 지났지만(본어게인 후) 지금도 성장하는 그리스도인이라는 사실에 많이 부끄러웠다. 근본 뿌리는 흔들림이 없지만..여전히 예수님 중심의 삶보다는 내 중심의 삶을 더 많이 살고 있으니..

주변의 잡초나 가시들을 모두 제거하고 오직 예수님 중심으로 사는 삶..삼십배, 육십배, 백배의 결실을 맺는 그런 삶을 언제나 살아가게 될까?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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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일 토요일 오후.. 배고픈 짐바브웨 어린이들을 위한 식량 포장 행사에 참가한 우리 가족..그날 우리가 포장한 아이들의 한끼 식사는 박스당 36개씩 들었고 모두 합하여 139 박스였다.  82명의 아이들이 일년간 먹을 식량을 포장한 것이었다. 2시간동안 각자가 맡은 임무를 잘 감당하기 위해  쉬지않고 일을 하였더니..이 몸은 끝날 무렵쯤 종아리가 뻣뻣하였다.^^;;

하지만 아이들과 귀한 체험을 하게 되어 정말 감사했던 하루..


2시간 가량 작업이 끝이나고 주위에 있는 사람들만 모아서 한 컷..


엄마를 도와 씰링하는 기계를 열심히 눌러주던 바다는 오랫동안 서서 하는게 너무 힘들다고 스스로 다른 일을 찾았는데..그 일이 재밌다며 좋아했다. 플라스틱 백에 스티커를 붙이는 작업이었는데..스태프가 가르쳐준대로 정확하게 잘 붙여서 칭찬을 받았다. 사진은 끝날 무렵..잠깐 몇 컷을 찍었다.

Each meal costs just 17 cents to produce and contains a blend of rice, soy nuggets, dehydrated vegetables, and 20 vitamins and minerals.


말린 야채와 소이너겟..소이너겟은 그린컬러인데 카메라 후레쉬 때문인지 컬러가 다르게 나왔다. 우리 다음에 오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클린업을 하고 나오면서 찍은 사진들이다.


쌀과 베지 치킨 파우다..


플라스틱 백을 입구에 넣으면 각각 정해진 도구를 사용해 집어넣고..380-400 그람인지 확인한 후.. 씰링을 해서 박스에 집어넣으면 된다. 바다랑 나는 씰링 작업을 했다. 내가 봉지를 잘 잡고 기계 사이에 놓으면 바다가 기계를 꾹 누르면 포장 완성!





이벤트가 모두 끝나고 스태프들이 우리가 포장한 식량을 쿡을 해서 조금씩 맛보게 해주었는데..바다는 처음 맛을 볼때는 싫다더니..나중엔 먹을만 하다고..^^

하지만..매일 매일 똑같은 음식을 먹는다고 생각하니..내가 현재 사는 모습이 너무 사치스럽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어서 마음이 아팠다.

“Do not merely listen to the word....Do what it says.” (James 1:22)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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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serve.

diary/예배/나눔 2009. 4. 28. 10:25
2009 celebration of hope(2009년 희망의축제) 이벤트가 지난주부터 시작되었다. 작년엔 멋모르고 참석하였는데..올해는 1년동안 윌로우크릭 교회에서 배워온게 있어서인지 지난해보다 기대가 되고 뉴스나 신문..책 그리고 소문등을 통해 접해왔던 아프리카 난민들의 실상이 이젠 더 아프게 다가오는것 같다.

지난주일 예배때 전교회에 나눠주었던 컵을 기준으로 지난 주 5일간은 윌로우크릭 모든 성도들이 절식과 절수를 하며 아프리카 난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느껴보며 돕고자 캠페인이 열렸었다.

빌 목사님뿐 아니라 동참한 많은 사람들은 5일동안 한컵의 쌀이나 콩, 그리고 정수안된 수돗물을 마시며 지냈다고 한다. 우리집은 다른 반찬없이 간단하게 김치와 국, 밥만 먹었는데.. 힘이드실텐데도  더욱 힘있는 목소리로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을 보면서  본이 되는 모습이 참 귀하고 좋다는 생각을 했다.


예배전..사우스 아프리카에서 온 쿠에아사 키즈 Kuyasa Kids 의 아프리카풍의 댄스와 찬양은 정말 감동이었다. 월드비전을 통해 8개월 동안 여행을 하면서 아프리카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도움을 구하는데 동참을 하고 곧 아프리카로 돌아간다고 하였다.

말씀을 들으면서 무대위의 장식이 왜 파이프와 물을 길을수 있는 버켓인지 이해할수 있었다.


빌목사님의 말씀이 모두 끝나고 월드비젼의 회장이신 리차드 스턴스 Richard Stearns 와의 인터뷰가 있었는데..그의 어려서부터 지금까지의 성장기와 10년전 월드비젼의 회장직을 맡게 되기까지 짧은 인터뷰는 정말 감동이었다.

그의 어린시절 알콜중독자인 아버지는 항상 집에오면 소리를 지르기 일쑤였고, 그러다 부모가 이혼을 하게 되었고 아버지는 파산을 하게 된 어려운 상황속에서 13살이었던 그는 스스로 부모의 도움없이 살기로 다짐을 하고 환경을 이겨내고자 애를 썼다고 한다.

열심히 공부를 한 그는 코넬대학에 합격을 하였고..그 합격사실을 어머니께 알리자 어머니는 나는 능력이 없으니 너 알아서 하라고 기뻐하지도 않았다고 했다. 아르바이트란 아르바이트는 닥치는대로 하면서 열심히 대학생활을 한 그는 대학에서 하나님을 만나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고 정말 열심히 성실하게 일하여 33살이라는 젊은나이에 lenox 레녹스라는 그릇회사의 CEO가 되었다.

10년전 빌목사님께서 처음 리차드 회장을 만났을때 그는 모든것을 다 가진 사람이었다고 한다. 그런 사람이 다 내려놓고 월드비젼 회장직을 맡을수 없을거란 생각이 순간 들었지만 하나님은 그를 사용하여 10년전에 400만명을 도울수 있었던 월드비젼이 지금은 1,100만명을 돕는 단체로 커졌다고 하셨다.

마지막으로 리차드 회장이 우리 교회에 해주고 싶은 말은, 2,000년전 12명이 바꿀수 있었다면 오늘날 우리의 교회도 이 세상을 바꿀수 있다고 도전해주시면서..현재 월드비젼의 꿈은 오염된 물을 먹고 쉽게 병에 걸리고 죽어가는 그들에게 정화된 물을 공급해주는 일이라고 말씀하셨다.


태양열을 이용하는 이 워터 시스템은 가격이 얼마인지는 모르지만..지난주일 빌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니 윌로우크릭 교회에서는 10가정이 기증을 하였다고 한다. 앞으로 더 많은 기증자들이 나오길 바라고..다음주에는 특별헌금 순서가 있을 예정이다.

예배후..메인 로비에서 공연중인 쿠에아사 키즈.


Trade as One 이라는 단체에서 파는 물건들..

어려운 사람들에게 일도 주지만.. 판매된 물건의 이익금으로 HIV/AIDS 환자나 매맞는 여인들, 극한 가난속에 있는 사람들을 구한다고 한다.

이것보다 더 험한 집도 있겠지만..이런 곳에서 사는 그들의 삶을 동정만 하기엔 마음이 너무 아프다.


우리 가족은 4백만명의 배고픈 짐바브에 어린이들에게 보낼 식량포장 돕기 캠페인에 사인업을 하여 5월 2일 토요일 2시부터 4시까지 봉사 할 예정이다. 지난 주말까지 식량포장을 돕기위해 17,000명의 발런티어가 사인업을 했다고 한다.

우리가 포장할 식량은 쌀과 소이 너겟,야채와 20 비타민과 미네랄인데 한 팩에 17센트로, 1달러면 여섯명의 어린이들을 먹일수 있다고 한다.  우리의 작은 봉사로 배고픈 아이들을 먹일수 있다는 것이 정말 감사하다.

계속 되는 봄비로 인해 회색빛 시카고는 점점 푸르러져가고 꽃은 피어나는데.. 오랜 내전으로 인해 황폐해진데다 몇년동안 계속된 가뭄으로 인해 물이 귀한 아프리카 난민들에게 깨끗하게 정수된 물을 공급하기를 원하는 월드비젼의 꿈도 빨리 이루어져 모든 아프리카 지역들이 혜택을 받아 아이들이 정수된 물을 먹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기도한다.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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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er

diary/예배/나눔 2009. 4. 14. 14:31
윌로우크릭 교회에서 두번째 맞는 부활절.. 1년전 교회를 옮긴지 몇주 안되기도 하였지만 일하느라 Good Friday 예배를 놓쳐서 좀 아쉬웠었는데..올해는 바쁜 아빠를 제외하고 바다까지 우리 넷이서 Good Friday 예배에 참석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 (내년엔 아빠도 꼭 같이 참석할 수 있기를..)

무대위의 장식이 중요한 건 아니지만..결코 소홀할 수없는 윌로우크릭 스텝들의 수고는 언제나 모든 예배때마다 드러나는것 같고.. 예배를 돕는 그들의 손길을 기뻐하시는 아버지의 마음을 무대위의 장식을 볼때마다 느끼게 된다.

5시 30분과 7시 30분..두번의 Good Friday 예배중 우리는 5시 30분 예배를 드리기위해 일찍 집을 나섰고 덕분에 중앙 앞자리부분에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아이들 서비스가 없는 관계로 우리집처럼 아이들과 함께 한 가족들이 많이 왔는데..나중에 오는 가족들을 위해 할아버지나 가족중 한 사람이 미리 좋은 좌석을 잡아두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예배시작전..Good Friday 무대 설치가 너무 멋져보여서 한 컷.


우리 바다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성찬식에 참석을 하였는데..빵과 포도쥬스를 받자 이렇게 물었다.

엄마..지금 먹어?
아니..조금 기다려..
엄마..지금 먹어해야돼?
노..기다렸다가 목사님이 말씀하시고 기도한 후 먹는거야..
응...

앞에서 낸시 목사님께서 성찬식을 위해 말씀하시기 전..
성찬식에 대해 바다에게 이해를 시켜주고 싶었던 나는,

바다야..이 브래드는 Body of Jesus 이고..이 쥬스는 Blood of Jesus 란다.
(갑자기 우리 바다 표정이 이상해지더니..)
엄마..나 헝그리 아니야. 안 먹을래..
아니..진짜가 아니고 meaning 이 그렇다는 거야. 이건 진짜 빵이고 포도쥬스 맞아.^^
지금 목사님이 하시는 말씀 잘 들어봐..

목사님의 말씀과 기도가 끝난 후.. 이렇게 우리 바다의 첫번째 성찬식은 주님의 살과 피를 조금이나마 이해하면서 무사히 마칠수 있었다. 돌아오는 차안에서 빵과 포도쥬스의 의미를 묻자..정확하게 알고 대답하는 우리 아들.. 기특했다.


부활절 예배를 드린 후..무대위로 올라가 기도제목을 바구니에 넣고 벽을 통과하는 사람들.


부활절 예배는 토요일부터 시작하여 총 여섯번의 예배가 드려졌는데.. 특별한 감동으로 가득하였다. 한인교회처럼 같은 민족이 아니라 아기자기 다정하고 친근한 맛은 없지만..매주 예배때마다 누리는 은혜가 특별하여 내겐 너무 좋다.

오늘 예배는 부활절 특별예배로 찬양팀과 워십댄스팀의 공연이 두차례나 있었고.. 설교말씀은 빌 목사님께서 "벽"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하셨는데..말씀 시작전 찬양팀과 워십댄스팀의 공연이 끝나자 ...무대위에 작은 벽 세개와 아주 큰 벽이 설치되어 말씀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여주었다.

살아가면서 우리가 부딪히는 많은 벽들..그 벽들을 어떻게 넘어갈 것인지..명쾌하게 말씀으로 풀어 주시는 목사님의 설교에 온 교회가 아멘을 하였고..그리고 무대위에 설치된 큰 벽이 갈라지고 댄스팀이 그 벽을 통과하며 찬양에 맞춰 워십댄스를 선보였는데 참 감동적이었다.

마지막으로 주보에 붙은 종이에 각자의 기도제목들을 써서 무대위에 놓여진 4군데의 바구니에 넣어 주면.. 500명의 기도용사 발런티어가 30일동안 매일 매일 기도해주겠다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비록 상징적이지만.. 기도제목을 바구니에 넣은 후..무대위의 갈라진 벽을 통과하면서 각자가 가진 벽들이 그렇게 무너지기를 기도하라고 말씀하셨다.

아이들과 기도제목을 적어 무대위로 올라가 바구니에 넣고 벽을 통과하는데..그냥 눈시울이 붉어지고 가슴이 더워졌다. 언제나 말씀으로 위로하시고 새힘을 주시니..너무 기뻤다.

"...And surely I am with you always, to the very end of the age." Matthew 28:20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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