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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give

diary/예배/나눔 2009. 5. 7. 14:23
이번주 예배에는 몇주동안 희망의 축제를 하면서 아프리카의 난민들을 위해 기도하며 마음으로 생각했던 것을 온 교회가 특별헌금하는 시간을 가졌고..또  태양열을 이용한 워터 정수 시스템을 기증한 가정은 30가정이라고 하셨는데.. 정확한 가격은 모르겠지만 빌 목사님의 리더십이 대단해보였고 모든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가니 감사할 뿐이었다.

매번 예배때마다 큰 감동을 주시는 빌 목사님의 설교말씀은 항상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께로 돌이키도록 강한 요청을 하신다. 하이스쿨 임팩트 예배보다 어른들 서비스에서 예배할때 더 은혜를 받는다며 이번주에도 엄마아빠랑 함께 예배를 드린 다솜이와 예슬이도 빌 목사님의 말씀이 너무 좋았다며 받은 말씀을 함께 나누기도 하였다.


마태복음 13장에 나와있는 씨뿌리는 비유에 대하여 말씀을 주셨는데..자주 들었던 말씀이고 잘 아는 메시지라 새로운 것은 없었지만..현재 내가 어떤 상태인지 점검해보는 시간을 주신것에 감사하였다.

밖으로 나오면서 다솜이가 "엄마는 어떤 땅에 속해? 난..주위에 가시나 잡초가 있는 땅 같아.."
다솜이의 말을 들으면서 "엄마도 너와 같아..아직도 여전히 엄마에게도 끝없이 잡초나 가시가 있어서 좋은 땅이 못되는것 같아..하나님보다 먼저 앞세우는 것들이 여전히 너무 많아..없앤것 같았는데 여기서 또 나타나고..저기서 또 나타나고 그렇다.."



This is to my Father's glory, that you bear much fruit, showing yourselves to be my disciples. John15:8


빌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난 예수님을 믿은지 20년이 지났지만(본어게인 후) 지금도 성장하는 그리스도인이라는 사실에 많이 부끄러웠다. 근본 뿌리는 흔들림이 없지만..여전히 예수님 중심의 삶보다는 내 중심의 삶을 더 많이 살고 있으니..

주변의 잡초나 가시들을 모두 제거하고 오직 예수님 중심으로 사는 삶..삼십배, 육십배, 백배의 결실을 맺는 그런 삶을 언제나 살아가게 될까?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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