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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baby'에 해당되는 글 452건

  1. 2005.05.25 콩나물과 놀기
  2. 2005.05.17 열이 계속 올라요.
  3. 2005.05.14 성장기록 종합
  4. 2005.05.09 망가진 전등
  5. 2005.05.07 picnic

콩나물과 놀기

my baby/3rd 2005. 5. 25. 06:26
Hello~!
이것 좀 보세요..^^
콩.나.물.
바다는 오늘 처음으로 만져봤어요.
있잖아요.
오늘 저녁 울 엄마가 콩나물 무침 해준대요..^^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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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데도 우유를 마시다가..사진을 찍어주니 웃는 우리 아들.. first got milk~?



우리 바다 열이 계속 100도가 넘게 오르고 아프다.
해열제를 먹이면 보통때면 30분도 기다리면 열이 내려가는데 이번엔 잘 내려가지도 않고 내렸다가도 다시 100도가 넘는다.


4시 30분에 닥터오피스엘 갔다. 거진 한시간 가량을 기다려 닥터를 만났는데
오늘도 역시 닥터 얼굴을 보자마자 내 목을 끌어안고 그냥 소리를 지르며 울어대서 혼났다.
닥터가 이리 저리 진찰을 하고 살피는 동안 쉬지않고 울어대서 마음이 넘 힘들었다.
시카고에서 베이비가 태어나면 제일 먼저 만나는 닥터..교회 장로님이시고 신앙도 아주 좋은 분이셔서
시카고에 살게 되면서 다솜이 예슬이도 다른 닥터에게 간 적이 없다.
근데 점점 우는 아이를 상관없이 진찰하는게 좀 속이 상했다.


우는 바다를 억지로 업드리게 한다음 엉덩이에 체온계를 꽂고 열을 재었는데 102 도였다.
집에서 4시에 타이레놀을 먹였는데도 열이 그대로 있는거였다.
하지만 목도 부어있지 않고..다른데 이상은 없다고 한다.다만 열만 나는것이니 해열제 처방을 해주셨다.
100도에서 103도면 6시간 마다 몰츄린을 그 사이에 열이 오르면 타이레놀을
103도 이상이면 티셔츠를 입혀놓고 찬 물수건을 아이몸에 감아주고
104도 되면 미지근한 물에 담그라고 하셨다.


병원에서 6시경에 몰츄린을 먹고 열이 내리면서 7시 반경에 잠이 푹 들어 잘 자고 일어났는데 지금은 괜찮은것 같다.
우리 바다..오늘밤은 잘 잘 수 있기를..
Posted by 에젤
|

성장기록 종합

my baby/3rd 2005. 5. 14. 01:20


<8-9개월 무렵에 바다가 한 이쁜짓..>



짝짜꿍..하면 아주 즐거워하는 것인줄 알고 열심히 박수를 친다.
도리도리..하면 정말 열심히 헤드벵잉을 한다.
곤지 곤지..제일 재밌어한다.요즘엔 엄마가 곤지곤지 말하며 잼잼을 해도 바다는 옳게 곤지 곤지한다.
잼잼..손을 쥐었다 폈다 열심히 따라 한다.
안녕하세요? 하면 고개를 끄덕이며 인사한다. 안녕하세요도 어느날 밤 갑자기 한번 시켰는데
그자리에서 따라 하여 아빠와 나를 감동시켰다.
윙크..누나들이 가르쳐서 정말 열심히 많이 하고 있다. 요즘은 좀더 다양한 표정으로한다.
춤추는것.. 음악만 나오면 흔들 흔들 고개를 흔들고 엉덩이를 들썩이며 춤을 춘다.


그러고 보니 아이가 8-9개월 무렵이면 많은 것을 흉내내는것 같다.
근데 중요한건..밖에 나가면 무표정으로 일관한다는거다.. 아무리 하라고 해도 안한당~!
집에선 별의별 이뿐짓은 다하면서 말이다..


<13개월/최근 우리 바다의 이모 저모..>


걷기
걸음마.. 8개월 무렵에 잡고 서서 걷기 시작하여 10개월 무렵엔 아주 잘 잡고 걸었고
11개월쯤 되면서 혼자 서있다가 바로 돌이 되기 2주전부터 발을 떼기 시작하여 아장 아장
걷다가 요즘은 달려다닌다.


냉장고 문여는 소리가 들린다거나 디시워시 문을 열면 어느새 옆에 와 있다.
누나들이 지하실로 내려가면 같이 가고 싶어서 안달이 난다.
막아놓은 게이트를 잡고 계속 흔든다. 데려가달라고..
아직도 계단은 잘 기어오르지만 내려가는건 힘들다. 우리처럼 서서 내려갈려고 한다.
뒤로 기어내려가라고 몇번 더 시도를 해야겠다. 먼저 기어서 내려가 봐야지..


씻기
양치..모두 양치하는 저녁이면 자기것도 달라고 해서 열심히 하고 휙 던져버린다.
요즘은 브러쉬 양치를 원하여 자기 칫솔을 주면 아니라고 하고 엄마나 아빠것에 관심이 많다.
브러쉬를 요즘 엄마가 억지로 시키면 마지 못해 조금 하고는 그냥 씹으려 한다.

매일 엄마랑 반신욕을 한다. 가끔 시간이 없거나 너무 피곤하면 엉덩이만 씻기고 잘때도 있지만.. 우리 바다 목욕하는것을 너무 좋아한다.

책읽기
책..을 가지고 보기보다는 물어 뜯거나 들고 다니며 놀더니 요즘은 보고 싶은것을 찾아 펼치기를 원한다. 음악이 나오는 책은 노래가 꺼지면 손으로 꾹 눌러 다시 켜기도 한다.
좋아하는 책이 있다. 그 책을 읽어주면 딴짓을 하지않고 가만히 듣고 있다.
재밌게 읽어주면 재밌다고 까르르 웃기도 한다.
엄마가 읽어주면 안 듣는 것 같아도 다 듣고 있다.. 잉잉..거리며 또 해달라고 한다.


밤에 자기전에 읽는 책이 뭔지 알고 가져온다. 기특한 녀석..^^


먹기
밥..먹을때 배가 부를때까지 열심히 떠 먹여 주어야 한다.
안그러면 신경질낸다. 어느정도 배가 부르면 기분좋게 자기가 직접 밥도 먹고 논다. 그래서 엄마는 맨날 바다 밥먹이고 저녁을 먹느라 늦게 먹는다.
빨대..를 사용하여 9oz 정도 하는 우유를 금방 마셔버린다.
처음 빨대를 주었을때 아주 큰 어른용을 주었는데도 그냥 마실줄 알았다.
지금은 실리콘으로 되어 씹어도 괜찮은 이쁜 빨대컵을 사주었다.


컵..으로 물이나 우유를 흘리지 않고 잘 마실수 있다.
아직 밤에 잠들기 전 우유병으로 먹는다. 엄마젖도 밤중에 찾는다.


바다의 먹거리
계란노른자,두부,국수,치즈, 우리가 먹는 음식중 부드러운 종류 모두..쥬스와 거버푸드..
과일은 딸기,깐 포도,오렌지,갈은 배.사과,잘익은 바나나,
매일 생과일 쥬스..를 마시게 하니 우리바다는 잘먹고 잘싼다.


놀기
공..을 찰 줄 안다.
공..을 던진다. 누나들과 같이 던지기 놀이를 할 줄 안다.
장난감..을 응용하며 가지고 논다.


가령 농구골대에 소리가 나오게 하려면 공이 들어가야 하는데 손으로 조작하여 소리가 나오게 한다.
블럭을 두개정도 쌓는다. 호루라기 피리등을 분다.
소리나는 장난감에 소리를 내게 할 줄 안다.
음악소리에 맞추어 팔을 흔들며 춤을 춘다. 고개도 끄덕이고..발도 쿵쿵쿵 한다.
시끄러운 음악보다 클래식을 더 좋아하고 직접 불러주는걸 좋아한다.
특히 베이비용 음악을 더 좋아라 한다.
요즘은 높이있는걸 어떻게든 디디고 올라서 만져본다.
뭘 잘했다고 생각하면 박수를 친다. 항상...
열쇠를 갖게되면 문을 열려고 문으로 달려간다.



관계
엄마가 출근하면서 빠이하면 싫다고 고개를 내 젖는다. 녀석..
얼마전만해도 빠이 빠이 하더니..^^ㅎㅎ
엄마나 아빠가 출근하는지도 모르고 마냥 행복하던 녀석이 최근엔 문 앞에서 기다리고
서있다.. 못나가게..아니면 지도 데려가달라고..


빠이..소리를 들으면 빠이 하지않고 그전에 누가 가는것 같으면 미리 알아서 먼저 한다.
누나들이 학교에서 돌아오면 신이나서 막 뛴다. 안겨서..^^


아빠가 안보이면 찾으러 간다. 소리나는 곳으로.. 이곳 저곳..
그리고 바다를 부르기 위해 우리 부부가 쓰는 방법..이 아빠가 엄마 옆에서 부르면 그냥 달려온다. 잉잉대면서.. 아빠를 확실하게 밀쳐낸다.
아빠는 벌써부터 바다가 엄마를 두고 하는 질투가 무섭단다..^^


뽀뽀..하면 입을 약간 벌리긴 하지만 확실하게 할 줄 안다.
가자..고 말하면 갈줄 안다.
주세요..하면 준다.


요즘은 지가 싼 피피 or 푸푸 다이퍼를 부엌의 쓰레기통까지 들고가서 버릴줄 안다.


tv
tv를 켰다 껐다 마음대로 하고.. 소리를 켜기도하는데 갑자기 볼륨이 올려놓고는
놀래서 막 뛰어온다. 아직까지 우리바다는 tv 를 안보여주고 있다. 그저 열심히 놀아주는중..


잠자기
밤에 불을 끄면 자는 줄 안다. 엄마 젖을 아직도 찾지만 다들 자는것 같으면 놀다가 그냥 잔다. 잠이 온다고 해서 울거나 징징대지 않는다. 졸린것 같아 안아주면 그냥 잔다.
잠이 안오는데 잠올때 불러주는 노래를 부르면 싫다고 확실한 표현을 한다.
돌이 되면서 카시트를 앞으로 보게 위치를 바꾸었는데 아주 좋아하고.. 졸리면 차안에서도 그냥 잠을 잘 잔다. 지난번 닥터오피스 다녀올때 울었고 거의 차안에서 운적이 없다.


말하기
엄마를 보고 정확하게 엄마 라고 한다.
아빠한테 엄마라고 하기도 하고 아빠라고 부르기도 한다.
무얼 달라 할때.. 으으
다다..는 다솜이를 느냐..는 누나를 그렇게 부르는것 같고..
아아..즐거울때 내는 소리이고 맘마..소리도 한다.
전화기를 잡으면 항상 하아~ 한다. 헬로우를 흉내내는듯..
그외에 여러가지 말을 합성하여 하는데 못적겠당~! ^^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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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가진 전등

my baby/3rd 2005. 5. 9. 01:39


언제 부터였을까?
뭔가를 붙잡고 서기 시작할 무렵부터 였던 것 같다.
한 10개월 정도..
그때부터 전등줄만 보면 잡아 당기기 시작하여 떨어뜨리더니
급기야는 요렇게 망가지고 말았다.
사진에 좀 이쁘게 나와 그렇지
너덜 너덜 구멍도 있고 좀 볼상 사납지만
새걸 하나 사야지 하면서도..
그런데로 쓸만하여 버티는 중..^^

요즘은 덜 잡아당기는 것이
좀 큰것 같다.
말귀도 많이 알아듣고..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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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nic

my baby/3rd 2005. 5. 7. 05:06
매년 5월이면 교회에서 피크닉을 가요.
교회 바로 근처 park 에서 갈비도 구워먹고 옥수수도 구워먹고..
엄마 말로는 구워먹을 수 있는 건 다 준비해서 구워 먹는대요.
할아버지 할머니랑 공놀이도 했어요.
바다는 자꾸 던지고.. 할아버지는 계속 주워 주고....^^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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