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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baby'에 해당되는 글 452건

  1. 2005.05.04 Love Letter
  2. 2005.04.26 ^^Straw, SIP, easy...
  3. 2005.04.26 화장실만 가면..
  4. 2005.04.20 12개월 정기첵업
  5. 2005.04.17 봄 나들이

Love Letter

my baby/3rd 2005. 5. 4. 01:42
바다야..
엄마..
널 보고 있으면 참 마음이 기뻐..
너의 웃음소리는 엄마의 모든 시름을 단숨에 날려 보내지..
넌 엄마에게 마법같은 존재..
너도 그거.. 알지?
밤마다 엄마 품을 찾는 너를 보면 엄마는 기쁘게 너의 곁으로 가..
한번도 힘들다거나 귀찮은 적이 없었어..
기꺼이 지금도 너의 요청에 응한단다..
알지? 그거..


엄마는 하나님께 너무 감사해..
이렇게 멋진 아들을 선물로 주셔서..
선물 받을 자격도 없는데 말야..


바다야..
엄마는 바다로 인해 한걸음 더.. 어머니의 반열에 들어서게 된 것 같아 감사해.


그 작고 귀여운 입술로 "엄마" 하고 불러주면
엄마는 너무 기쁜거 있지..
요즘엔 자꾸 밖에 나가자고 해서 힘들때도 있지만
너로 인해 부지런해져서 또 감사해..
자주 못 나가줘도 이해해줘..


밤마다 책을 가져와 읽어 달라고 할때면
엄마는 얼마나 기쁜지 몰라..
어젯밤에도 twinkle star 를 스무번쯤 불렀나?
영어 노래인데 그냥 가사를 다 외웠으니..말야..
노래를 불러주면 손을 반짝거리며
엉덩이를 들썩거리는 네 모습이 얼마나 귀여운지 아니?


우리 바다..
엄마에게 늘 기쁨을 주어서 정말 고마워..
그리고 사랑해.. 아주 많이 많이..


05.04.2005. 너를 사랑하는 엄마가..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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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aw, SIP, easy...

my baby/3rd 2005. 4. 26. 06:02

얼마전 프네님의 조카 서우의 빨대 이야기를 읽으면서
나도 우리 바다에게 빨대 사용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리고 바로 다음날인가 샤핑몰에서 아주 큰 어른 빨대로 쥬스를 먹였는데
바로 빨아먹는거였다.
아이들은 가르쳐 주지 않아도 먹는 법을 스스로 터득하나보다..
신기하였다.

저 대단한 집중력....^^

새로 사준 빨대컵에는 실리콘 빨대가 부착되어
맘대로 씹어도 망가지지도 않고 괜찮다.
바다에게 딱 적합한 컵이다.
요즘은 저 컵으로 우유도 9oz를 순식간에 빨아 먹는다.
우유병 뗄 걱정도 없는 우리바다는 정말 easy baby 이다.
참 감사하다. 하나님께..
늦게 주신 선물이 나이 든 엄마 힘들지 않도록 이토록 배려하시니..^^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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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만 가면..

my baby/3rd 2005. 4. 26. 01:51
바다가 유난히 즐겨 찾는곳 중의 하나가 바로
엄마 아빠가 쓰는 화장실이다.
엄마나 아빠가 씻을때 주로 더 잘 들어오는데
꼭 만지는 곳은 변기 물내리는 것과
걸어논 화장지이다.

보통 화장지를 만지면 이렇게 어지럽게 내려 놓곤 하는데..

어느날은 너무 이쁘게 내려져 있어서 사진을 찍게 되었다^^

참 얌전히.. 도르륵~ 내려놓았다.
귀여운 녀석..^^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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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월 정기첵업

my baby/3rd 2005. 4. 20. 05:54
오늘 우리바다 12개월 정기 첵업을 받으러 병원엘 다녀왔다.
12개월이 바로 지났을때..돌잔치에다 바쁘면서 예약날짜를 까먹고 못가서 다시 예약을 했는데.. 닥터 스케쥴이 꽉차..좀 늦어졌다.

키는 30 인치이고 몸무게는 24 파운드..몸무게는 9개월때하고 별로 차이가 없었고
키는 1인치가 더 컸다.
닥터 세이,
키는 미국 표준치이고 몸무게는 여전히 많이 나간다고 하였다.
닥터 오피스에서 기다릴때는 울지도 않고 누나들과도 잘 놀더니
닥터얼굴을 보는 순간 울기 시작하여
진료가 끝나도록 악을 쓰고 울어대서 진땀이 다 났다.

MMR (홍역,볼거리,풍진) 과 수두 예방 접종을 하고
겨우 진정을 시켜가며 옷도 대강 입히고 복도로 나오니
조금 눈물을 그치고 누나들이 웃겨주니 웃기도 하여
차안에서 괜찮을 줄 알았는데
운전을 하고 집에 올려고 다솜이보고 안으라고 주었더니또 악을 쓰고 울어대서 집에 오는 동안 마음이 불편해서 혼났다.

에구.. 우리바다 닥터얼굴을 기억하고 있으니 어쩌면 좋냐..ㅠㅠ
다음엔 아빠랑 같이 가야긋당~!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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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나들이

my baby/3rd 2005. 4. 17. 05:50
누나들과 동네 한바퀴 봄 나들이 나간 바다.
여기 저기 봄 꽃들이 피어있고..
누나들 품에서 행복한 바다의 한때..^^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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