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52024  이전 다음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my baby'에 해당되는 글 452건

  1. 2009.06.27 reading buddies 2
  2. 2009.06.27 Senior Portraits 3
  3. 2009.06.20 Little Pioneers Camp 5
  4. 2009.05.26 carnival 6
  5. 2009.05.21 Science Awards Night 8

reading buddies

my baby/3rd 2009. 6. 27. 02:27
동네 도서관에서 여름방학 중에 특별하게 열리는 리딩 프로그램에 등록하여 열심히 책을 읽는 우리 바다.. 물론 책을 읽어주는것은 엄마나 누나들의 몫이지만 스토리를 듣고 어떤 내용인지 설명을 할 줄 알아야 한다.

 
리딩 버디 프로그램의 발런티어가 질문을 하면 바다는 책 내용을 바탕으로 대답을 한 후.. 짧은 게임을 한 다음 작은 장난감과 쿠폰을 프라이즈로 받는다. 이날 바다가 받은 쿠폰은 쿠키 쿠폰이었다.

동네에 있는 다양한 가게들이 함께 동참을 하여 쿠폰을 나눠주는데 우리 바다가 아직 사용하지 않은 쿠폰은 프레쯜 쿠폰, 스무디 쿠폰, 아이스크림 쿠폰등이 있다.



지난번에 받고 사용하지 않았던 아이스크림 쿠폰으로 도서관 근처에 있는 가게에서 스몰사이즈 아이스크림을 오더한 바다..



차가운 것을 많이 먹으면 기침을 하는 천식증상으로 인해 요즘같은 더운 날에도 아이스크림을 거의 못먹는 바다는 조금은 먹어도 된다는 엄마의 말에 정말 기뻐해서 엄마 마음을 짠하게 한다. 차라리 다 먹겠노라 떼를 쓰면 속이 덜 상할까?

Posted by 에젤
|

Senior Portraits

my baby/1st 2009. 6. 27. 02:27
우리 다솜이가 올 가을이면 어느새 시니어가 된다. 다양한 포즈로 옷도 몇번 갈아입으면서 사진을 찍을수도 있지만..한번 앉을때마다 너무 비싸기도 하고 굳이 그렇게 사진을 찍을 필요가 없다는 다솜이의 의견을 존중?하여 yearbook 에 넣을 사진만 찍었다.^^


학교 카페테리아에 설치된 사진관 시설들..친절하고 편안하게 다솜이의 가장 예쁜 모습을 잡기위해 노력하는 카메라맨의 모습이 보기 좋았다.


좀 더 반짝반짝 활짝 미소지으면 좋으련만..어색한지 표정이 자연스럽지가 않다.

작년엔 사진찍기위해 새옷이 필요하다고 옷을 샀는데 올해는 시니어 사진인데도 옷 투정없이 가지고 있는 옷 중에 깨끗한 것으로 골라 입는 마음이 부쩍 자란듯하여 예쁜 내 딸..
Posted by 에젤
|

Little Pioneers Camp

my baby/3rd 2009. 6. 20. 12:13
누나들의 섬머스쿨보다 하루 빨리 우리 바다의 캠프가 시작되었다. 동네 팍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중 The Grove 라는 자연센타에서 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3시까지 열린다.

누나들은 학교에서 field trip으로 많이 방문한 곳이지만 나와 바다는 처음 방문으로 내추럴한 자갈밭으로 된 파킹낫과 도로, 꼭 도심속에 정글처럼 빽빽한 나무숲과 가꾸지 않은 자연그대로의 연못등이 인상적이었다.

(click to enlarge)

첫날..갑자기 작은 벌레가 머리나 몸에 앉으면 놀래고 질색을 하는 바다가 걱정이 되어 작은 누나가 발런티어로 참관을 하여 사진을 찍어왔는데..이날 배운것이 뱀에 대해서 였나보다. 선생님이 들고 있는 하얀것이 허물벗은 뱀껍질이라나...ㅡ.ㅡ


콩으로 멋지게 뱀을 만들어낸 아들..예술감각이 있어보인다.ㅎㅎ

참,,,, 가운데 사진.. 우리 바다가 지금 무얼 만지는 중일까요?

선생님이 아주 나이스한 뱀이니 살살 두손가락을 가지런히 하고 소프트하게 만지라고 했다며..집에 와서 자기가 어떻게 만졌는지 시범을 보여주며 하는 말..feels funny..였다나..


더 그로브 안에 다양한 종류의 파충류들과 벌레들이 많이 진열되어 있어서 아이들에게 교육적으로 아주 좋을것 같았다.


그리고 큰 수족관속에 물고기들과 살고 있던 100살이 넘었다는 거북이..몸무게는 124파운드(55kg)로 나보다 더 무거운듯하고..처음엔 무슨 바위인줄 알았다..근데 정말 천천히 움직이는게 진짜 살아있었다는..^^
Posted by 에젤
|

carnival

my baby/3rd 2009. 5. 26. 12:59
주일예배후..내이뜬네랑 폴라네 성주,성진이 수정이네까지 함께 피크닉을 끝내고 집에 돌아오는 길.. 겨울부터 카니발에 가고 싶어한 바다의 요청을 거절할 수가 없어.. 메모리얼 연휴를 겨냥한 근처 동네 카니발에 잠깐 들렸다.



개구리를 잡는 게임에서 제일 좋은 레드를 잡아 상품을 선택할 수 있었는데 노란 볼을 선택하여 상품으로 받은 바다는 지나는 길에 게임만 보면 다 하고 싶어했다.

다트풍선 터트리기, 물 위를 지나가는 오리를 잡아 숫자를 더해서 주는 게임등을 더해서 우리 바다가 받은 상품은 아기 거북이 세마리에 레인보우 컬러의 뱀 한마리로, 우리 바다가 분명 상품으로 받은건데..내가 보기엔 꼭 인형을 사기위해 게임을 하는것 같은 느낌이었다고나 할까?




바다앞에 앉은 아이가 계속 울어서 기분이 좀 묘한 바다..




어떤 남매랑 같이 빙글 빙글 돌아가는 공룡을 타고 기분이 좋아보인다..저녁이 되면서 바람이 불고 기온이 내려가자 달래서 집으로 왔는데..타는것보다는 게임이 좋은지 내일 또 가자고..^^




Posted by 에젤
|

Science Awards Night

my baby/1st 2009. 5. 21. 04:38
사이언스 클래스들만 모여 일년동안 매 쿼터마다 A를 받은 학생들에게 상을 주는 날이기도 하고..사이언스 프로젝트 대결을 통해 이긴 팀들과 미국내에서 주최하는 사이언스 대회에 참가하여 상을 받은 팀들..그리고 졸업하는 4학년생들에겐 장학금뿐 아니라 다양한 상들이 수여되기도 한다.

작년엔 예슬이가 사이언스에서 상을 받았는데..올해는 다솜이가 모든 쿼터에 A를 받아  참석하라는 편지를 받고 다녀왔다. 스트레이트 A 받기가 쉬운일은 아니지만..다른 과목에서도 연락을 받았으면 싶은데 감감 무소식이다.

약대를 지원하려는 다솜이가 점점 성적이 좋아져서 일취월장하는 중이지만..후레쉬맨때 좀 못했던게 발목을 잡는것 같다. 4년동안의 학교성적을 합한 GPA 스코어가 중요하니..

그래도 내년엔 AP클래스로 올라간다고 하니 다행이다 싶으면서도 스트레스 덜 받고 원하는 대학에 진학했으면 싶은 마음이다.


다솜이와 같은 학년인 앨버트(오른쪽 블루셔츠)라는 한국아이가 계속 상을 받으러 나오는 모습이 대견해서 찍어보았다.


우리 다솜이가 이름이 호명되자 상 받으러 나오는 모습..모두 흔들려서 잘 나온 사진이 없다.^^;


작년엔 아무 이벤트없이 상만 주고 끝나서 좀 심심했는데..올핸 특별 이벤트가 있어서 마지막까지 지루하지 않았다. 사이언스 클래스라고 비이커에 첨가물을 집어 넣으면 색이 변하는 순서대로 번호가 당첨이 되었는데..학부모뿐 아니라 학생들까지 모두 흥미진진해서 환호성을 질러댔다. 오직 한명만 당첨되는 것이었는데..후레쉬맨 남학생이 당첨이 되어 선물을 받아들고 기뻐 날뛰는 모습이 재미있었다는..^^


Posted by 에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