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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baby'에 해당되는 글 452건

  1. 2008.02.08 표정짓기 놀이 4
  2. 2008.02.05 It's all for you! 9
  3. 2008.02.03 Sweet Sixteen 17
  4. 2008.02.01 so Good ! 11
  5. 2008.01.27 옥수수 6

표정짓기 놀이

my baby/3rd 2008. 2. 8.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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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누나랑 갖가지 표정짓기 놀이 너무 재미있게 하는 바다..누나가 시키는대로 별의별 표정을 다 지어보였는데 장난을 치면서 찍느라 흔들리고 제대로 안 나온건 버리고 그중..좀 괜찮은 것만 올려요..^^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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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all for you!

my baby/3rd 2008. 2. 5. 14:30
0123


요즘 우리 바다는 심심하면 그림을 잘 그립니다. 이렇게 열심히 그려서 늘 엄마에게 가져다 주면서 하는 말이 "엄마! 이거 너꺼야!" 또는 "It's all for you!" 하면서 내민답니다.. 귀엽죠?

오늘도 베지테일에 나오는 야채들을 그려서 저에게 가져다 주었는데..예전보다 그림이  디테일하고 훨씬 좋아진것을 볼 수있네요.  아들이 매일 매일 그려주는 그림이 너무 많아 그냥 버려지는게 대부분이라 아쉽지만 언젠가 멋진 그림이 탄생하면 액자에 넣어 보관해주고픈 마음입니다. :D


바다가 16개월 전에(두살때) 그렸던 Bob과 Larry 를 보시려면 눌러보세요..^^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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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 Sixteen

my baby/1st 2008. 2. 3. 07:47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솜이의 16번째 생일 파티 준비가 모두 끝이 났습니다. 파티장소인 우리집 지하실 거실이 이렇게 예쁘게 체인지 되었답니다..어제 퇴근후 친구들이 오기전까지 엄마가 병원에 입원하여 집에 와있던 수정이 수민이 까지 동원하여 열심히 꾸몄는데..어때요? 나쁘지 않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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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 준비해 온 선물을 풀어보고 장난을 치며 한 껏 기분이 좋은 다솜이 모습이네요..^^ 그저 친구들과 있는것 만으로도 행복한 sweet sixteen  입니다.



012


아빠가 사온 아이스크림 케잌에 얽힌 에피소드 하나..사오자 마자 바로 냉동실에 집어 넣어야 하는데 냉장고에 넣어두어 밤 11시가 넘어 케잌을 꺼내 파티를 할때는 초를 꽂아야 할 윗부분이 거의 녹아 꽂을수가 없었답니다.^^;; 이럴수가!   하는수없이 내일 아침에 하기로 하고 다시 냉동실에 집어넣었다는 이야기 입니다..ㅎㅎ

아이들은 그저 같이 있는것으로 즐거워 어떤 상황이든 Fun 하게 받아들여 다행이었지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12시에 점심 예약을 하여 어제 잠도 제대로 안 자고 늦게 일어난 아이들을 모두 미니벤에 꾸기듯 집어넣고 생긴지 몇달안된 시카고의 명소? 호호..아닌가? 처갓집 양념치킨에 모두 가서 맛있는 한국식 양념통닭과 피자를 먹었습니다.. 미국에서는 못 보았던 맛들이라 신기해서 잘 먹더군요.

우리 다솜이는 하이스쿨 다니면서 공부도 잘하고 착한 한국 친구들을 많이 사귀었답니다. 중학교 시절만 해도 친구가 전부 외국아이들이라 집에 놀러오면 의사소통이 잘 안되어 엄마가 늘 한국 친구좀 사귀라고 노래를 불렀는데..이젠 엄마 마음에도 좋은 친구들이 많이 생겨 참 감사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점심을 먹고 골프밀 샤핑센타 쇼플레이스에 가서 무비를 보려고 하는데..그곳에 늘 인사하고 지내는 액세서리 가게 아주머니가 불렀습니다..가보니 바로 앞 가게 프레쯜 파는곳에서 오늘 12시부터 4시까지 프레쯜을 하나씩 프리로 준다는 거였지요..모두 줄서서 프레쯜을 받아 먹으라고 해서 배도 부른데 또 프레쯜까지 먹는 모습들입니다..우리 다솜이의 생일파티가 프레쯜로 인해 특별한 이유 한가지 더 추가 되는 순간이었지요..ㅎㅎ

생일파티가 더욱 특별해진 이유 4가지..
첫째, 파티당일 폭설로 인해 No School Day 가 주어졌고..
둘째, 폭설로 금요일마다 있는 중고등부 모임도 취소된데다..
셋째, 처갓집에서 음료수는 모두 서비스로 주었으며..
넷째, 샤핑센타 안에서 프리 프레쯜까지 먹게 되었으니까요..ㅎㅎ

지금 아이들은 3시 50분에 시작한 주노라는 영화를 보는 중입니다. 영화가 끝이나면 파티에 와준 친구들에게 와줘서 고맙다는 표시인 goodie bag을 나눠주고 각자 집으로 돌아갑니다..친구들이 좋은 추억을 간직하였으면 싶고..앞으로도 우리 다솜이에게 좋은 친구들로 남아주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그리고 엄마 아빠는 열여섯이 된 우리 다솜이가 멋지고 아름다운 하나님의 사람으로 자라주길 기도합니다. 나보다는 남을 먼저 배려할 줄 알고..자기 생각과 세상의 길이 아닌  God's Way 로 무슨 일을 만나든 기도하며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으로 자라주길 기도합니다.

다솜아..생일 축하해! 그리고 널 정말 사랑한단다..엄마가 혼 낸다고 기분 나빠하지 말고..엄마가 왜 그러는지 생각해줘..그리고 잔소리하듯 말하는거 엄마도 고칠께.. I Love YoU!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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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 Good !

my baby/3rd 2008. 2. 1.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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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들어오는 길에 혀를 내밀고 눈을 받아먹는 바다..
"바다야! 맛있어?" 하고 묻자.. "so good!" 한다.
정말 좋은지 나도 한번 바다처럼 맛을 보는데..yum..시원한 맛이 정말 좋았다..ㅎㅎ


오늘도 이곳은 눈이 엄청 온다고 한다..밤까지 6인치는 쌓일 예정이라고..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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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my baby/3rd 2008. 1. 2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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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바다가 좋아하는 먹거리 중 하나입니다..주로 제철인 여름에 야외로 놀러 나가면 많이 구워먹는 먹거리지요. 오늘 마켓에서 장을 보는데..갑자기 옥수수를 발견하고는 corn~! 하며 사달래서 알이 좀 굵은 것으로 한팩에 세개 들어있는것을 사왔습니다. 집에 와서 호일로 감싼다음..오븐에 구워주었더니 이렇게 맛있게 먹네요.. 우리 바다 아직은 설렁설렁 대충먹지만..그래도 두개는 거뜬히 먹지요..남은 한개는 제가 먹었는데 생각보다 달콤했어요. 추운 겨울에 옥수수를 먹으면서 사철 과일을 어느때나 먹을수 있다는게 참 감사했습니다.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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