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the light of the world. A city on a hill cannot be hidden. .......In the same way, let your light shine before men, that they may see your good deeds and praise your Father in heaven." Matthew 5:14,16 ♡
해마다 돌아오는 스쿨 spirit week 가 이번 주에 시작되었다.
오늘 crazy hair day 라 어제 밤에 어떤 헤어 스타일을 할건지 언니의 조언도 들어보고 화장실에서 난리를 치더니만 어젯밤 스타일과는 전혀 다른..요런 모양으로 학교에 다녀온 우리집 작은 딸..
언니와는 다르게 이렇게 재미나게 하는 학교의 프로그램은 적극적으로 하는 편이라
우리가 탐탁치 않게 여겨도 할로윈에도 꼭 드레스업을 하여 뭘로든 변신을 하는..
학교에서 무슨 날이다 하면 꼭 티를 내고 다닌다.
공부를 그렇게 적극적으로 하면 얼마나 좋을까?
머리에 종이 클립을 꽂고 레고도 한조각 얹고.. 볼펜을 끼워 넣은 저 머리 스타일이 정말 크레이지 해보이나요?
남한테 보이는 것에 유난히 신경을 쓰고 더 깔끔을 떨어대는 예슬이가.. 저렇게 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크레이지 한것 같기도..호호..
내일은 좋아하는 무비 캐릭터 데이 라나요?
우리 가족이 즐겨보는 해피선데이에 나오는 현영처럼 꾸미고 간다고 와잇 블라우스에 아빠의 블랙 넥타이를 찾고 친구랑 전화에 왔다갔다 난리입니다. 그나저나..현영이 뭘 입고 있었나 생각해보니..한국의 교복 스타일이 었다는 생각이.. 아무튼 어찌 코디를 할 건지 엄마인 나도 무척 궁금하네요.^^
지난 토요일.. 우리가 사는 동네에 있는 모든 중학교와 고등학교들이 함께 하는 홈커밍 퍼레이드가 오전 10시에 있었다.
아침 9시에 예슬이는 밴드에 속해있기 때문에 학교에 데려다주고.. 나는 주말이라 우리집에 와 계시는 어머니를 모시고 바다랑 다솜이랑 퍼레이드를 보기 위해 부랴 부랴 준비를 하고 나섰다.
집에서 2,3분 거리에서 부터 퍼레이드가 시작이 되어 파킹 걱정도 안하고 차를 끌고 나왔는데
파킹낫이 없어서 좀 헤매다보니 우리 예슬이 순서는 놓치고 말았다.^^;;
아무리 기다려도 다른 스쿨만 보여서.. 다솜이가 구경하는 친구한테 물어보니 우리 예슬이 학교 밴드팀은 맨 앞에 해서 벌써 지나갔다고..ㅠㅠ
작년엔 내가 일하느라 조카 수진이가 아이들을 데리고 퍼레이드 구경을 했었는데..
올해는 시간이 있었는데도 늦게 오는 바람에 예슬이의 모습을 못보고 말았다.
학교 홈페이지에 사진이 올라오긴 하겠지만.. 예슬이가 작년처럼 안찍힐수도 있고..흑흑..
아무튼 예슬이 한테 미안한 마음이 많이 들었다.
퍼레이드가 지나가면서 서있는 아이들에게 캔디를 던져주고 있다.
나도 바다 줄려고 캔디를 많이 주었다는..^^
이 사진은 다른 학교 밴드팀이다. 우리 예슬이도 이렇게 플룻을 연주하며 지나갔을터인데..
아쉽다.
퍼레이드를 구경하고 선 울 엄마랑 다솜이 바다..
바다는 품에 가득 캔디를 안고 있는 모습이다.^^
우린 퍼레이드가 처음 시작하는 곳에서 구경했다.
나중에 글렌뷰 다운타운 도서관 근처로 다시 가서 또 보았지만.. 맨 앞에 가버린 예슬이는 찾아볼수가 없었다.
Jaden looks so cute drawing with chalks he can draw number one and a circle.
Laugh Out Loud!! Look at his shoes there not the same!! Silly Baby!!
He likes the blue pooh bear sandel because of the squeaking noise but one is missing!!
He also loves to draw too.
I LUV Sarune's drawing!!
It's awesome!! Yeah Sarune you ROCk the chalkz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