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5일....아버지날이라고 교회에서 큰 행사를 준비했다.
오래된 차들이지만 이름있는 차들을 전시해놓고 할아버지 아버지 손자 3대에 이르는 자손들이
모두 모여 함께 예배드리고 점심도 할 수있도록 준비했는데..
처음 시작한 작년보다 준비가 더 잘됐다고 사람들이 행복해 했다.
어머니날에는 작은 선물을 준비해서 교회에 오신 어머니들께 모두 나눠주더니..
아버지날은 더욱 큰 이벤트로 아버지들을 기쁘게 했다.
내이뜬은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초대해 함께 예배드리고 점심도 먹었지만..
할아버지가 모두 하늘나라에 가 있는 우리 바다는 아빠랑 둘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윌로우크릭 교회가 위치한 사우스 베링턴 동네의 경찰차도 오픈을 하여
아이들에게 탑승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난생처음 경찰차도 타 보게 된 우리 바다..
한마디로 신났다!
그리고 우리바다가 아주 좋아하는 밥더빌더 팀 중 제일 유명한 스쿠프 SCOOP..
혼자서 무서워하지도 않고 난간을 밟고 올라가 큰 밥더빌더에 앉아서 미소짓고 있다.
핸들도 돌려보고..높은 곳에 앉아 있는 모습이 흥분되어 보인다.
아빠랑 좋은 추억을 만들어서 바다는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