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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
요즘 학교에 다녀오면 꼭 아웃사이드를 내다보고 "엄마! my friend 있어!" 하며 아웃사이드에 나가 노느라 바쁜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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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같은 동에 사는 몇달전에 이사 온 사비나와 애완동물 ferret(족제비?)..이제 가을이면 초등학교 2학년이 된다고 한다..오늘 밖에 나가 얘기를 해보니 얼마나 야무지고 똑똑한지.. 다른 사진은 알렉스이고 바다가 친구로 생각하는 바다보다 몇살위인 남자아이다.. 바다에게 자전거 잘 타는 법을 좀 가르쳐주라고 했더니 아주 열심히 티칭해주었다..
다들 해가 져서 집에 들어가는데 우리바다 아웃사이드에서 더 놀고싶다고 엉엉 울었다는.. 다음에도 이렇게 울면 no more outside..라고 혼을 내주었더니 다음부터는 안 울겠다고 했는데 모르겠다..작년과는 달리 3살이 되었다고 누나들이나 엄마없이도 이젠 밖에서 친구도 사귈줄 알고 뭔가 자기만의 세상을 개척해나가는 바다가 대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