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the light of the world. A city on a hill cannot be hidden. .......In the same way, let your light shine before men, that they may see your good deeds and praise your Father in heaven." Matthew 5:14,16 ♡
며칠전부터 갑자기 햄버거 먹고 싶다고 계속 얘기하던 바다.. 퇴근하면서 사주려고 하면 잠이들어 계속 건너뛰었었다. 오늘 그라인드 비프를 사와 온 가족이 저녁을 햄버거로!
역시 집에서 만들어먹는게 트랜스 팻 걱정도 없고 맛도 더 있는것 같다..한참 먹성좋은 누나들은 맛있다고 두개씩 먹고..바다도 한개를 깨끗이 다 먹어치웠다..
아빠는 그래도 김치에 밥을 먹어야 먹은거 같다며 잘 익은 총각김치에 밥 한그릇 뚝닥..미국에 살아도 몸과 마음은 한국사람인지라 아빠 밥먹는 냄새에 엄마도 덩달아 조금..에구..넘 배부르다..^^;;
-재료(8인분)- 갈은 쇠고기 한팩($4.50정도하는), 양파, 샐러리(없으면 그린 어니언), 소금, 후추약간, 계란1개,빵가루 반컵 정도
양파와 샐러리를 다져 볶아놓고..간 쇠고기에 계란이랑 소금 후추,빵가루를 넣고 볶아놓은 양파샐러리를 함께넣고 찰지게 치대주면 끝..그것을 동그랗게 빵보다 약간 더 크게 빚어 야채유를 넣고 구우면 된다..빵은 그냥 후라이팬위에 기름없이 살짝 구워주었다.
우리집은 당장 양상치도 없어 햄버거 패트에 치즈하나 얹은다음 케첩을 뿌려먹었지만..고기가 맛있다보니 사먹는것보다 더 맛이 괜찮았다. 다음에 핫페퍼 피클이랑 양파를 링처럼 맛있게 볶아 얹어먹으면 더 맛이 좋을듯하다..파는것처럼 토마토랑 양상치도 함께 넣으면 정말 빅맥이 될듯..^^